경기도 재난안전본부는 28일 오후 경기도소방학교에서 도내 화재조사사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2017년 화재조사 학술(사례연구)논문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발표대회는 경기도 34개 소방서에서 출품한 논문에 대해 서면 심사를 통해 6개의 논문을 선정하고 관내 화재조사관 97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했다.용인, 여주, 군포, 성남, 의정부, 일산 순으로 발표가 진행되었으며, 최종 심사결과 의정부소방서가 최우상(1위)을 차지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의정부소방서 대표 소방교 박성희(남/39세)는 '가소제(DOPT)반응기의 화재폭발 위험성에 관한 연구'란 제목의논문을 발표했다.박 소방교는 가소제(열가소성 플라스틱에 첨가하여 열가소성을 증대시켜 성형가공을 용이하게 하는 유기물질) 제조 공정상 폭발의 위험성을 연구하고 화재 예방대책을 제시했다.특히 그는 이 논문을 통해 화재조사관들에게 화재원인 규명에 꼭 필요한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논문의 완성도, 발표력 등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번 대회를 통해 선정된 의정부소방서의 논문은 오는 4월 26일 대구 EXCO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열리는 '제9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 촉구"2천200억원대 해지금 갈취하려 한다" 비난 의정부시 여성단체협의회 등 각 여성단체 대표 30여명은 27일 서울시 종로구 소재 GS 건설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을 촉구하는 시위에나섰다.이날 여성단체협의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이들은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한다"며 네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첫째,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은 명백한 계약 위반으로 파산신청을 즉각 철회와, 30년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둘째, "파산 보상비용 2천200억 원은 의정부경전철운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해지 금 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셋째, "6,700억 원짜리 경전철 시공이익만 챙기고 내빼는 행태로, 비양심 기업 GS건설은 시민 앞에 사죄해야한다"고 밝혔다.넷째,
경기도와 시군 산하 90개 공공기관이 올해 85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한다. 26일 경기도가 올해 도와 시군 산하 140개 공공기관의 신규 인력 채용계획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0개 공공기관에서 올해 정규직(상용직 포함) 855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시공사 등 도 산하 공공기관은 21개 기관에서 187명, 용인도시공사를 포함한 시·군 공기업(공사공단)은 26개 기관에서 370명, 안산도시개발㈜을 포함한 43개 시·군 출자·출연기관에서 298명을 채용한다.경기도는 청년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전체 855명 가운데 312명은 청년채용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채용계획은 공공기관별 내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으므로 구체적 채용일정은 개별기관에서 확인해야 한다. 공공기관별 세부채용계획은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 시험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3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홈플러스 의정부점 1층 야외특판장에서 '개성공단 기업 우수상품 특별판매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과 손을 잡고 개성공단 입주기업 및 영업기업들의 판로개척과 홍보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도에 따르면 지난 2016년 2월 개성공단 전면중단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2017년 개성공단 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총 사업비는 2억 4천만 원으로 경기도가 1억 8천만 원을,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이 6천만 원을 각각 부담하기로 했다. 도비는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충당하게 되며, 특히 지자체의 남북교류협력기금으로 개성공단기업을 지원하는 첫 번째 사례라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지원 대상은 경기도가 사업소재지인 개성공단 입주기업 38개사, 개성공단 영업기업 24개 등 총 62개 업체가 대상이 되며, 이중에서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 및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홈페이지 제작 지원, ▲카탈로그 제작 지원, ▲홍보동영상 제작 지원, ▲B2B 사이트(Business to Business Si
도, 13일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 공포500세대 이상 아파트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 의무화오는 6월 13일 이후 신축하는 경기도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와 주차장 100면 이상 소유 건물에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가 의무화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아래 전기차 지원 조례)'를 13일 공포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충전기 설치대수는 주차면수/200을 반올림해 결정된다. 따라서 주차면수가 100대면 0.5를 반올림해 충전기 1대를 설치해야 한다. 충전기를 3대 이상 설치해야 하는 경우에는 충전기 설치대수의 20%를 반올림한 수만큼 급속충전기를 설치해야 한다. 경기도는 이번 조례가 13일부터 시행되지만 충전기 설치 의무화 조항은 석 달 동안 유예 기간을 둬, 6월 13일부터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충전기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에는 신축 인허가를 받을 수 없게 된다. 또한, 도는 올해 전기차 구매자에게 대당 보조금 1,9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노후경유차 폐차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에는 보조금 200만 원을 추가해, 총 2,100만원을 지원한다. 전기차 보조금 지원은 선착순으로 664대를 모집하며, 시·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월 중소기업청이 실시한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공모에서 의정부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의정부청과야채시장이 그 잠재력을 인정받아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전통시장에 대한 공모사업으로는 글로벌명품시장, 문화관광형시장, 골목형시장 등 3가지로 분류되며, 2016년부터 실시한 지역선도시장은 글로벌명품시장으로 가기위한 전 단계로 지역적 특색과 개성을 살려 특화상품과 시장 경쟁력을 보유하고 지역사회의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지역대표시장으로 3년간 최대 25억을 지원 받는다.현재 전국에서 4개 시장이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올해는 시·도 추천을 받은 전국의 21개 시장이 서류 및 현장, 소비자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7개 시장이 선정 되었는데, 의정부전통시장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역선도시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의정부시 관계자는 "지역선도시장이 글로벌명품시장으로 가기위해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시장으로 우리나라 특유의 활기와 문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장으로 인근상권 및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지역의 대표 시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가가 마련됐다"며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
연천경찰서(총경 서민)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찰서 주차장에서 연천서 공동체 치안 '어울림' 활동 확립을 위해 구성된 '연천 베스트 드라이버 캅스' 발대식을 개최했다.'연천 베스트 드라이버 캅스'는 연천경찰서와 연천군 소속 택시 기사들 및 모범운전자회 등 7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천군민의 안전을 위해 치안 파트너로서 치안공백이 심한 지역의 순찰, 첩보수집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날 발대식에서 서민 서장은 직접 택시 차량 내에 이동식 경광등을 설치 한 뒤 전자호루라기를 전달하였고,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치안파트너로서의 역할로서 치안공백을 메우고 연천군민의 안전에 힘써줄 것으로 당부했다. 연천경찰서 경찰관들과 연천 택시 기사들은 이날 발대식을 계기로 상호 치안파트너 활동을 확립하기 위해 향후 공동 순찰 구역을 지정해 공차시간을 활용, 안전한 등‧하굣길, 인적이 드문 공터 순찰 등 구석구석 빈틈없는 순찰활동을 벌여 각종 범죄 예방에도 큰 효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연천은 그동안 광범위한 관할에 비하여 순찰차량이 부족한 만큼 '연천 베스트 드라이버 캅스'의 활동은 치안공백을 채워주는 한편, 각종 취약요인을 진단하는 등 경찰과 협력해 지역 문제점을 해
의정부시통장협의회와 의정부시새마을협의회에 이어 바르게살기 의정부시협의회(회장 이국재)가 8일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관련, 서울시 종로구 소재 GS 건설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 및 정상운행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했다.바르게살기 의정부시협의회는 이날 집회를 통해 대기업의 사회적 본분을 잊은 GS 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고 책임운영 약속을 이행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협의회는 "GS건설이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의 최대 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하기로 협약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지난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해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고 한다"며 "이에 분노한 43만 의정부시민을 대표해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 회원들은 "GS건설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을 철회하라", "시민세금 어림없다. 해지시지급금 포기하라", "30년간 운영약속 책임지고 이행하라", "시공이익 뽑아먹고 먹튀가 왠말이냐", "위례신사선 자격없다 GS건설은 각성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에 나섰다. 한편, 의정부시 각 동 통장협의회 회원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5개 시·군이 연계·협력할 수 있는 4通3安 경원축 안전생활 시스템 구축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2018년까지 총 28억원(국비 20억원, 지방비 8억원)을 투입해 쾌적한 가로경관 및 주행자를 위한 안전 3·43, 보행자와 주행자를 위한 안전 3·43, 생활권 주민을 위한 소통 3·43 등 3가지 테마에 맞게 추진할 계획이다.주요사업은 경원축생활권 국도 내 교통사고 유발 위험구간에 보행자 안전을 위한 인도 및 안전펜스 설치, 가로수 보호틀 정비사업 등과 주민편의와 소통을 위한 시 경계 간 나대지를 개선해 주민소통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경원축생활권에서 선정된 이번 사업이 5개 시·군의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며 주민안전을 위한 노력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행복생활권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인근 시‧군이 생활권을 구성하고 정책의 일환인 선도 사업이라는 국비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것으로서, 지난 2014년 의정부시, 노원구, 성북구
의정부 구시가지 내에 소재한 철거건물 현장이 장기간에 걸쳐 방치되면서 도시미관 훼손 뿐만 아니라 이곳을 지나는 차량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도 위협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문제가 되고 있는 철거현장은 의정부동 201-9번지로, 지난해 12월 중순 경기도의 한 지방지신문이 '철거가 중단된 건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게재한 바 있다.이에 부동산 소유주는 의정부시의 권고에 따라 일단 철거가 중단된 채 오랜기간 동안 방치되어 왔던 건물 구조물을 철거했다.그러나 철거 이후 재건축이 늦어지면서 가림막이 찢겨지고, 가림막을 지탱해주는 철골구조물도 흉물스럽게 드러나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가림막을 지탱하고 있는 철골구조물이 간이식으로 조립되어 바람이 세게 불 경우 붕괴의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또한 철거된 바닥이 정리되지 않은 채 폐콘크리트 등 건축폐기물이 너저분하게 늘어져 있고, 무단 투기된 쓰레기들이 쌓여 있어 주변 상인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더욱이 철거된 건물 앞 이면도로는 650여세대가 입주해 있는 도시형생활주택 및 공영주차장 진출입을 위한 주도로로 이용되고 있어 하루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