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도입·확대를 위해 도내 시군 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기도는 27일 오전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도 및 시군 지역화폐 담당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제1차 경기도 지역화폐 시군 담당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한국지역정책개발원 연구위원인 임진 박사를 초청해 지역화폐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기대효과에 대해 설명하고, 소민정 경기도 서민금융팀장이 나서 경기도 지역화폐 발행·확산을 위한 정책방향을 소개했다.이어 행정안전부의 '모바일 고향사랑 상품권', 인천광역시의 '인처너카드(인천사랑 전자상품권)', 성남시의 '성남사랑 상품권', 안양시의 '안양사랑 상품권' 등 중앙부처 및 타 기관에서의 도입사례를 통해 31개 시군의 지역화폐발행 추진방안을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앞서 이재명 지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연말까지 방화복 세탁기 41대, 세탁물 건조기 336대,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 보급이 지사 "도지사가 갖고 있는 모든 권한 사용해 더 나은 소방안전 기틀 만들 것" 약속경기도가 소방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 제1회 추경에 13억 원의 예산을 반영, 방화복 전용세탁기와 세탁물건조기를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화재발생 시 현장에서 한 번 사용된 방화복에는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과 피 등이 남아있어 세탁이 제대로 안될 경우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이에 도는 소방서 전체에 전용세탁기 및 건조기 지급을 위한 예산을 배정, 1회 추경예산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는 대로 9월부터 올 연말까지 도내 34개 소방서와 171개 안전센터를 대상으로 방화복 세탁기 41대(9,900만원), 세탁물 건조기 336대(3억6,960만원), 개인안전장비 보관함 2,775개(8억3,250만원)를 설치할 방침이다. 세탁물 건조기 보급은 이번이 처음으로 171개 안전센터와 69개 구조구급대, 62개 지역대 등 302개소에 336대가 설치된다. 경기도는 화재출동과 훈련이 많은 소방관의 특성상 건조기 설치가 쾌적한 근무환경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방화복전용세탁기는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이 8월 24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8 한국사회를 빛낸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의회발전 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정치, 사회, 문화예술, 스포츠부문과 일반 기업, 공직 부문 등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귀감이 된 인사들을 선정해 표창했다.이날 김 부의장은 의회발전 부문에서 열정적인 대민봉사 정신으로 의정의 신뢰성 확보와 시민의 권리 보호에 헌신하고 상생정치 구현, 선진 의회상 확립을 위해 열정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김원기 부의장은 수상소감에서 "소중한 상을 받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번 상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가 도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2012년부터 무료로 운영해 온 양주나리공원 일원에 전국 최대 규모의 천일홍 꽃 군락지를 조성, 오는 9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유료화 정책은 지속가능한 소득창출형 관광콘테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치로 입장권을 지역상권과 연계해 할인권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622년 역사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유․무형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양주시는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로 경기 동북부 생활권 도시민을 위한 자연친화형 힐링 공간 조성의 필요성을 인식, 광사로 131의 66 일원의 대체농지 부지를 매입해 체험관광농원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양주나리공원을 연중 다채로운 꽃으로 새롭게 단장해 봄꽃(꽃양귀비, 네모필라)과 여름꽃(천일홍, 가우라), 가을꽃(핑크뮬리, 댑싸리), 장미정원, 연꽃정원 등 색다르게 연출하고 파라솔, 전망대 등 쉼터공간을 확충했다.또한 기존 나리농원에서 볼 수 없었던 연꽃과 안젤로니아, 덩굴작물 조명축제 등 새로운 품종과 이벤트로 단장했으며 체험관광농원을 한곳에서 관망 가능한 작은 전망대를 추가 설치했다.특히 올해는 124,708㎡(37,000평)의 부지에 천만송이
경민대학교는 8월23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8 대학 기본역량진단 결과, '자율개선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대학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월20일 발표된 대학 기본역량진단 1단계 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 예비 선정에 이어, 8월23일 최종 발표에서도 변동없이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된 것이다.이로써 경민대학교는 향후 자율적인 입학정원 운용뿐만 아니라내년부터 3년간 일반 재정지원을 받게 된다.또한 모든 국책사업 신청이 가능하고, 국가장학금·학자금 대출 등의 혜택도 계속해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양주시 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오는 9월 4일(시청 본관 로비)과 6일(덕정역) 통합건강증진 합동캠페인을 펼친다고 24일 밝혔다.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은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전국 지자체들이 동시에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레드서클,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삼아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흡연, 음주, 운동, 식사 등 평소 건강위험요인이 많지만 여건상 적절한 관리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3040세대 직장인을 위주로 무료검사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내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측정을 통한 상담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양주시 보건소는 이번 합동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고 올바른 건강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이 제19호 태풍 솔릭(SOULIK) 북상에 따라 하계휴가도 반납하고 태풍 대비 비상체제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져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23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이 시장은 당초 24일까지 하계휴가였으나 초강력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근접함에 따라 휴가를 반납하고 업무에 복귀해 태풍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23일 오전 열린 재난대응 긴급 대책회의에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저수지, 댐, 공사현장 등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공사현장 관리책임자를 현지 상주하도록 주문했다.또 옥정지구 대형 공사장의 타워크레인 점검과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SNS 전파, 담당부서의 현장 확인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계곡과 유원지가 많은 장흥지역에는 공무원 40명을 투입해 사전 점검을 실시했다.이어 전직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마을이장, 현장사무소와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정비하고 저수지와 댐 하류지역의 경우 비상연락체계 구축과 더불어 침수 및 붕괴 우려 시 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도록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이성호 시장은 "태풍 솔릭의 강도와 이동경로에 따라 집중호우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22일 부의장실에서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연합회' 이명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정책 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그동안 '경기도 0세아전용 어린이집'이 경기도 영아보육을 책임지고 여성 경력단절 해소, 저출산 문제 해결 등 타 시도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보육정책 모델이 되어 왔다.하지만 어린이집에 대한 환경개선, 교직원 처우개선 등 해결 과제도 산적해 있어,이날 간담회를 통해 개선방안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9대에 이어 10대 의회에서도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어린이집 문제점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경기도 미래 발전은 우리아이들이 어떻게 잘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는 만큼 오늘 건의사항은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로운 출발 다짐시정 주요업무 보고 및 제2회 추경 심의 예정원구성과 관련해 자리싸움으로 40여일간의 파행을 이어오던 의정부시의회가 22일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했다.이날 13명의 시의원들은 현충탑 참배 후 오전 9시 의원 회의실에서 의회 현안문제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10시부터 제282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18년도 시정 주요업무계획을 부서별로 청취하고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설치 및 신곡·장암역 설치 촉구 건의안, 정책연구용역 공개 조례안 등 13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하철7호선 연장구간 민락역 및 신곡· 장암역 설치 촉구건의안을 채택하고, 북부지역발전과 교통인프라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에 민락역과 신곡·장암역이 설치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에 강력하게 건의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안지찬 의장은 본회의 인사말을 통해 "제8대 의회 원구성이 늦어진데 대해 시민 여러분들께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성숙하지
의정부시는 북상 중인 제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관통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총력을 쏟고 있다.기상청은 태풍 '솔릭'이 22일 오후쯤 제주도를 관통한 뒤 23일 오전 목포를 통해 내륙에 상륙, 중부지방을 거쳐 강원도 고성 인근을 지나쳐 동해상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측했다.이에 의정부시는 8월 21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풍 대비 관계부서 긴급 대책 및 주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태풍 진행 상황과 실·국·소 및 권역동 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및 급경사지 24개소, 배수펌프장 및 저류지 등 방재시설물 2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 사항을 확인했다.또한 태풍으로 인한 호우 및 강풍으로 관내 저지대 주택, 대형공사장, 축대·옹벽 등 재난취약지역의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안전관리 대책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한건의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지난 2012년 11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볼라벤에 이은 6년만의 태풍에 대비해 재난재해 문자전광판, 시 홈페이지, SNS를 통한 태풍 국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