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는 3.15의거나, 4.19혁명은 익숙하게 느껴지지만, 2.28민주운동은 생소하게 느껴질 것이다. 2.28민주운동은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 후보가 3.15정‧부통령 선거를 앞두고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유세를 벌이자 정권은 학생들이 유세장을 못가도록 학생들에게 임시수업과 시험을 치르도록 하였고, 그에 반발한 경북고 학생들이 시위에 나선 것이다. 이 시위는 전국의 학교로 전파되어 많은 학생들이 정권의 부정선거 시도에 항거하도록 하였고, 부정선거와 독재체제에 맞서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한 3.15의거와 4.19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우리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타의에 의해 구속당하지 않는 자유를 누리고, 누구에게나 평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민주주의 체제 속에서 살 수 있는 것도 1960년 2월 28일 대구의 학생들이 일으킨 2.28민주운동이 학생들이 주축이 된 민주화 운동의 시발점이 되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에 대한 여러 가지 정의가 있지만 보통은 “국가의 권력이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합법적으로 부여되어 있는 정치이념 또는 정치제도”의 의미로 쓰인다. 국가의 권력이 특정한 개인이나 집단에게 독점
의정부시의 사회문제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화물자동차 및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됐다.의정부시의회 임호석 의원(자유한국당, 다선거구)은 22일 제276회 임시회에서 화물자동차와 건설기계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한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과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먼저 '의정부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설치 및 운영 조례안'에는 화물자동차의 안전하고 쾌적한 화물운수 환경조성을 위해 ▲공영차고지의 명칭 및 위치, ▲공영차고지 이용에 관한 사항, ▲관리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또한 '의정부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에는 건설기계의 불법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기장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 ▲공영주기장 설치·운영계획, ▲수용 및 사용에 관한 내용을 규정하고 있다.이번 조례 개정안은 22일 도시·건설위원회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었으며, 23일 제27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임호석 의원은 조례 발의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주차난과 소방도로와 이면도로 등에 불법주차되어 있는 화물차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자유한국당, 나선거구)이 그동안5분자유발언 및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문제 제기했던 민원사항에 대한 처리를 재차 촉구했다.구구회 의원은 22일 개회한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직동공원 내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에 대한 학교 배정 및 통학로 문제, ▲원도봉산 탐방객 유치문제, ▲호원동 다락원마을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미진한 민원처리 상황을 지적하고 대책마련을 요구했다.다음은 구구회 의원의 5분자유발언 전문이다.7대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미진한 민원처리 상황 5분 자유발언존경하는 의정부 45만 시민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의정부2동, 호원1동, 호원2동 지역구 구구회 의원입니다. 먼저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의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7대 의정활동을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그동안 본의원이 5분 자유발언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하고, 문제를 제기한 사항들에 대한 진솔한 대책을 다시한번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첫째, 의정부시 직동근린공원 내 위치하고, 금년말에 입주가 예정된 롯데캐슬아파트 초등학생들에 대한 학교 배정 및 통학로에 대한 문제에 관한 사항
태국 방콕시 방켄구 행정대표단(단장: 부구청장 차위완 운퐁타원)이 지난 2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포천시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포천시와 방켄구 간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에 따른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하고, 2018년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 참가에 따른 사전답사를 위해 이루어졌다. 22일 김종천 포천시장, 조학수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득이하게 포천시를 방문하지 못한 솜분험난 방켄구청장의 명예시민증서를 수여하고, 향후 교류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접견이 이루어졌다. 이날 차위완 운퐁타원 방켄구 부구청장은 포천시와의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희망하며, 따뜻한 환영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포천시는 2015년 10월 태국군 참전용사 후손의 포천시 방문을 계기로 올해 1월 우호협력합의서 체결에 이르기까지 매년 방켄구와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오는 7월과 8월에 실시 예정인 국제청소년 문화체험행사를 통해 방켄구와의 우호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방켄구 행정대표단은 관내 우수학교 견학의 일환으로 영중초등학교를 둘러보고 영북면에 위치한 태국군 참전비를 방문한 후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양주시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이성호 시장의 광폭 행보가 새해에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어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22일 이성호 시장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성호 국회의원과 함께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및 담당 국장 등을 만나 지역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이 시장은 양주시의 주요 현안 사항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 옥정지구내 연장,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조기 착공, ▲GTX-C노선 양주(덕정역) 연장, ▲장기 지연 신도시(회천·광석지구 등) 조속 추진,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도시지정, ▲수도권 순환철도망 구축(교외선 재개통) 등을 적극 건의했다.수도권 주요 2기 신도시인 옥정신도시는 개발면적 1,117만㎡로 판교신도시의 1.2배, 위례신도시의 1,7배 규모이며 수용인구는 16만여명에 달하고 있으나 전철이 없는 유일한 수도권 신도시라며, 현재 추진 중인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전철7호선)의 옥정지구 내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그동안 양주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의 결절점으로 많은 역할을 해왔으나 신도시개발과 인구증가 등으로 인해 철도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경기북부(경원권) 주민들
양주소방서는 소화기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노후 분말소화기를 교체하거나 성능검사를 받도록 홍보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최근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올해 1월 28일 개정·시행되면서 분말소화기의 내용연수가 10년으로 법제화 돼 10년이 초과된 소화기를 보유한 자는 교체하거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 기한 연장을 위한 성능 인증을 받아야 한다.또한 현행법상 폐소화기는 지정 폐기물과 생활 폐기물로 분류돼 폐기물 처리업을 허가 받은 자 만이 처리 가능하고, 폐기물을 처리하려는 자는 폐기물 처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이에 양주소방서에서는 노후소화기를 수거하여 시민들이 쉽게 소화기를 교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분말소화기의 제조일자를 확인하고 노후됐거나 사용이 불가능한 분말소화기가 있다면 가까운 소방서에 문의해주시길 바라며 안전한 양주시를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임대주택 건설물량 50%를 맞춤형 계층에 공급중앙정부 주도형 주택에서 수요자 맞춤형 주택으로 공급LH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지역수요맞춤형 공공주택사업'에 참여할 지자체를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지역수요맞춤형 공공주택사업'은 지자체가 사업대상지, 수요맞춤형 공급대상자, 입주민 지원방안 등을 LH에 제안하면 이를 반영한 공공임대주택을 해당 지역에 건설하는 사업이다. 수요계층을 고려하지 않았던 기존의 일률적인 임대주택 공급 방법을 개선하고, 지자체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도입했다.지자체는 중소기업 근로자, 고령자, 신혼부부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사업대상으로 선정되면 해당 지역 국민임대주택 건설 물량의 최대 50%를 수요맞춤형 대상자에 공급하며, 건설사업비의 10% 이상은 지자체가, 나머지 건설비용 및 관리·운영 등은 LH가 부담한다.또한, 수요맞춤형 대상자의 임대보증금 일부를 지자체가 지원해 주거부담을 완화할 뿐만 아니라, 주민 편의시설을 지자체가 직접 운영해 지역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서는 중소기업 근로자에
경기도와 강원도가 유네스코(UNESCO)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을 초청,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세계지질공원 등재'의 당위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도에 따르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위원인 와타나베 마히토(渡辺真人) 박사가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에 걸쳐 경기·강원 일원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을 방문한다.일본 출신의 와타나베 마히토 박사는 일본 지질공원위원회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협의회(UNESCO Global Geopark Council)에 속해있는 지질학 전문가로, 현재 세계지질공원 인증에 필요한 실사와 심의를 맡는 평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와타나베 박사는 먼저 22일 한국에 도착한 뒤 23일 오전까지 강원도 철원을 찾아 고석정, DMZ 두루미타운, 평화전망대 등을 둘러본다. 이어 23일 오후 경기도 포천으로 넘어와 24일 오전까지 화적연과 멍우리 협곡, 비둘기낭 폭포, 아우라지 베개용암,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등을 답사한다. 끝으로 24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당포성, 전곡리 선사유적, 재인폭포, 백의리층 등 연천지역 지질명소 등을 둘러보는 것으로 모든 현장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또한 와타나베 박사는 24일 오후 2시 연천 수레홀 아트
양주소방서(서장 김경선)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화재 시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주거시설(비닐하우스, 컨테이너) 거주자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컨설팅은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취약 주거시설 42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시민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안전위험요인을 제거를 중점적으로 지도했다.이날 양주소방서 재난예방과, 양주시청 사회복지과, 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 등 3개기관 6명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이 각 세대를 방문해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점검, ▶차단기 전류 측정, ▶무한돌봄 지원사업 안내 및 상담, ▶기타 화기취급 확인 및 각종 안전교육과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보급도 병행해 실시했다.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등 취약주거 시설은 전기·가스 시설의 노후로 인한 화재발생 위험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취약주거시설에 대한 합동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시민들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김용춘 회장)는 지난 20일 경기도 새마을회관에서 개최한 '2017년도 경기도 시군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양주시지회는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양주시'를 주제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분야 등 다양한 공동체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특히, 이번 수상으로 저소득 재가 노인 식사 배달사업, 하절기 방역 사업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온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김용춘 회장은 "양주시 새마을지회장으로 선임되자마자 큰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은 전임 한관희 회장을 비롯해 모든 새마을 가족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 양주시 새마을 발전을 위해서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