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1월 19일 마을버스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버스 안전운행 및 2017년 변화되는 마을버스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소통하기 위한 마을버스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낮은 기온으로 노면이 얼어 타 계절에 비해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동절기의 안전운행 재강조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개최했으며, 2017년에 새로이 도입되는 마을버스 운행정보 시스템 및 마을버스 보조금 지급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마을버스 관계자들로부터 마을버스 운영에 따른 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등을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경전철 환승 시스템 도입 등 대중교통체계 변화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 대중교통에 한 축을 담당하며 대중교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마을버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현재 의정부가 추진중인 다양한 대중교통 정책에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수업계, 근로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서로 상생 발전하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북부 7개 언론사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는 1월20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차기 협회장에 현 이미숙 회장(경기북부포커스 대표)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했다.이미숙 회장은 수락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 언론인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이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해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합동인터뷰, 의정부경전철 역사 안전시설 합동취재를 통한 여자화장실 '비상벨' 설치 등 여성이용객 안전제고에 기여했다.특히, 2016년 12월에는 송년회를 대신해 회원사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일부 음식과 과일을 마련해 지역 노인 120여명에게 '따뜻한 한 끼'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경기노컷뉴스(대표 박종국), 경기뉴스통신(대표 박민준), 경기북뉴스(대표 황 호), 경기북부종합뉴스(대표 이만조), 경기북부포커스(대표 이미숙), 뉴스미디어(대표 현대곤), 의정부신문(대표 김동영) 등 7개 회원사로 구성됐다.
경전철 공사 당시 '인사사고' 발생...부정적 인식 박혀개통 이후 잦은 운행정지 사고...시민들 탑승 '기피'해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을 신청한 가운데 '파산'에 이르게 된 원인이 경전철 신축공사 당시 발생한 인사사고 및 개통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로 시민들 사이에'탑승기피'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의정부경전철 사업은 1995년 민선 1기 홍남용 전 시장(作故) 당시에 기본계획이 수립되었으며, 김문원 전 시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2007년 7월 공사가 착공됐다.그러나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던 지난 2009년 7월 25일 오후 7시15분께, 의정부시 신곡2동 드림밸리아파트 후문 앞 경전철 공사현장에서 교각 상부에 놓여 있던 대형 크레인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구조물에서 일을 하고 있던 인부 13명 중 5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치는 인사사고가 발생해 시민들 사이에 의정부경전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박혔다.특히, 개통 초기 발생한 잦은 운행정지 사고 소식이 방송을 통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고장철'이란 오명과 함께 안전에 대한 불안감으로 탑승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났다.이로 인해 당초
소상공인연합회, AI 관련 피해 실태조사 결과 발표계란 취급 소상공인 93.1%, 공급난으로 매출 급감전국을 휩쓴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지난 1월 12일부터 17일까지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회원 중 계란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계란유통, 제과·제빵, 외식업종 등 소상공인 247명을 대상으로한 실태조사 결과를 19일 공개했다. 금번 'AI 관련 소상공인 피해 실태조사'에는 전국에서 계란유통업 95명, 제과점 120명, 외식업 26명, 기타서비스 6명의 사업주가 설문에 응했다. AI가 첫 발병한 작년 11월 중순 이후 계란수급 현황 및 매출 변화 등을 조사한 금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무려 93.1%가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 AI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변동없음 5.1%, 증가 1.3%) 매출액 감소 비율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28.1%는 '20~3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으며, 18.9%는 '30~40% 수준 감소했다'고 답했고, '40~5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11.8%, '50~60% 수준 감소했다'는 사업주는 8.8%, '60%
백혈병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한 겨울 추운 날씨 속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청룡대대 박종건 중사(31세)가 생면부지인 백혈병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이다.박 중사가 기증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2012년 7월, TV에서 고통 받는 백혈병 환자의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던 것에서 시작됐다.조혈모세포의 필요성에 대해 인지한 박 중사는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작년말인 12월 12일 일산 국립암센터로부터 본인의 유전자 세포와 99% 일치한 백혈병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그는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기증을 진행하길 희망했고, 혈액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올해 1월 19일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편, 박 중사는 2016년 12월 24일에 헌혈 100회를 달성하는 등 평소에도 나눔의 삶을 실천해온 것이 이번 조혈모세포 기증과 함께 알려져 미담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 박종건 중사는 "많은 사람들이 남을 돕는 것을 어렵게 생각하는데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생각해 본다면 어려운 일이 아니다"며 "내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감염시 심한 구역질,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동반예방 위해 외출 후 '손 씻기 생활화' 할 것 등 주의 당부겨울철 노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증 유행 의심 사례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양주시보건소는 올 겨울 노로 바이러스 감염예방 수칙을 발표했다.노로 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잠복기는 24 ~ 48시간이다. 심한 구역질과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을 동반하고 몸이 약한 노인이나 어린이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노로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이나 화장실 사용 후, 음식물 조리 전 비누나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 씻는 것을 생활화 하고, ▲굴 등 수산물은 가급적 익혀 먹고, ▲지하수는 반드시 끊여 마시고, ▲채소나 과일 등은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주방에서 쓰는 조리기구와 조리대 등은 소독제 등으로 주기적으로 소독해야 한다.특히 집단급식소, 식당, 어린이집 등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은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고 화장실, 변기, 손잡이 등은 자주 청소하도록 한다.시 관계자는 "겨울철에도 절대 안심할 수 없는 노로 바이러스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고 주변 환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열린 '2017년 시장·군수 신년인사회' 직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의 단독면담을 통해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대책수립과 관련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신년인사회에서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직동·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 문향재 조찬포럼 세계 최장 지자체 조찬포럼 인증 등의 주요 업무를 소개했다.신년인사회를 마친 후 안 시장은 남경필 도지사와의 단독 면담시간을 갖고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항인 '의정부시경전철 파산신청'에 따른 지원 및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사업' 의정부시 협의 의견안 반영 등을 적극 건의했다.안 시장은 의정부경전철 파산에 따른파산절차의 법적대응·해지시지급금의 지방채 발행·대체사업자 선정·안정적 시설물 인수·운행중단 방지 대응을 위한 비상대착TF팀 운영을 설명하고,해지시 지급금의 지방채 발행 등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건의했다. 또한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제시한 8개 대안 중 유일하게 반영이 가능한 장래 역사 설치를 고려한 민락1·2지구 내 노선연장(안)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간곡히 요구하였으며, 남 지사로 부터 "의정부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월 18일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미군기지 캠프 레드클라우드를 방문해 미2사단(사단장 시어도어 마틴) 주최로 진행된 설날 리셉션에 참석해 한·미 안보와 동맹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안 시장은 마틴 사단장에게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애쓰는 미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주둔지 시장으로서 구정을 앞두고 이러한 행사를 준비해준 데 대해 감사를 표했다.또한, 올해 미2사단이 창설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미군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지난 1월11일 법원에 파산신청 함으로써 의정부경전철 위기대응 TF팀을 구성해 적극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시는 계약상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파산으로 의무를 파기한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에 법적 대응을 강력히 할 계획을 밝혔다.민간투자사업 의정부경전철 개통1999년 국가고시사업인 민간유치대상사업으로 지정된 이후, 2004년 GS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하고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검토와 협상으로 기획예산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06년4월 사업시행자인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의정부경전철 민간투자시설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 추진됐다.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총 6천700억원의 사업비를 국비·도비·시비 및 개발에 따른 분담금 48%, 사업시행자의 민간투자비 52%의 비율로 투자해 건설했으며 GS건설 등 7개 출자자로 구성, 시설 소유권은 시가, 시행자는 30년간 사업시설을 무상으로 유지·관리·사용 및 운영할 수 있는 관리운영권을 갖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됐다.경전철 활성화에 시가 적극 앞장개통과 동시에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한 요금할인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무임정책을 시행했으며 20
연천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하여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2017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 23세대를 모집한다.배정물량은 만 65세 이상 고령자용 4세대, 기존주택 전세임대 16세대, 신혼부부 3세대이다.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지자체에서 접수받아 통보한 예비대상자를 LH가 최종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입주대상자가 입주희망주택을 결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해 주는 사업이다.신청자격은 입주자모집 공고일 현재 연천군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일정액 이하인 자이다.임대조건은 지원한도액 8500만원 범위 내 전세지원금의 5%를 임대보증금으로 입주자 본인이 부담하고, 전세금에서 입주자 본인부담금을 제외한 금액의 연 1~2%의 이자를 월임대료로 LH에 납부하면 된다. 임대기간은 최초 2년으로 최대 9회까지 연장 가능하다.입주신청은 접수기간 내에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과 관련서류를 제출하고 접수하며, 입주 대상자 발표는 LH홈페이지(www.lh.or.kr)게시 및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