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오는 2월8일 의정부경전철 파산 위기 대응상황 설명을 위한 역대 의정부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경전철이 파산 신청하게 된 경위 및 파산을 막기 위한 의정부시의 노력과 경전철 위기대응T/F팀 운영상황을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경전철 파산 시 향후 의정부시의 대응논리와 방안의 구체화 실현을 위해 지역의 대표성이 있는 원로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위기 대응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번 초청 간담회에서는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과 의정부시 위기대응 상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궁금한 사항에 대한 질문 및 답변, 경전철 위기대응 고견 및 의견 제시 순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의정부시는 지난 1월25일 오후 2시 시청 경전철비상대책상황실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관련 주요 지역인사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요인사 초청 설명회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주재로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의정부시의원 등 선출직 지도자와 원외 지역위원장, 주민자치위원회연합회장, 통장협의회장, 그리고 회계법인, 법무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SPC 파산신청 의정부시 대응 동영상 설명과 질의응답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시는 올해 1월부터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통합지도점검반은 단속위주의 점검보다 관내 약4,000여개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서 위반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을 적정운영토록 지도 및 계도위주의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1차 계도 후 미이행 할 경우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설연휴 전에 폐수공동처리 및 폐수를 다량 배출하는 업체에 대해 자율점검 협조문을 발송해 해당시설에 대한 자율점검표를 작성하고 자체 점검토록 하여 설연휴기간 중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전주용 환경관리과장은 "통합지도점검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스스로가 환경보전의식을 느끼고 시설을 적정운영토록 해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명피해 184명(사망 19명, 부상 165명), 재산피해 675억원화재발생 장소 비주거시설(산업시설, 업무시설 등) 가장 많아2016년도 경기북부 화재건수가 전년대비 6.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경기북부에서 발생한 화재건수는 2,889건으로, 인명피해는 184명(사망 19명, 부상 165명), 재산피해는 675억 6천1백만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먼저 전체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 2015년도에 발생한 3,095건 보다 206건(6.7%)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피해 규모는 전년 292건 대비 108건(37%)이 줄었다. 이중 사망자수는 26건에서 7건(26.9%)이, 부상자 수는 266건에서 101건(38%)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산피해액은 전년 739억 9천6백만 원에 비해 64억 3천5백만 원(8.7%)이 감소했다.화재가 발생한 장소를 살펴보면 산업시설, 판매·업무시설, 의료·복지시설 등 ‘비주거시설’이 1,227건(42.5%)으로, 주거지 603건(20.9%), 차량 330건(11.4%), 임야 244건(8.4%)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발화요인으로는 부주의로
양주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경기도의회 박재만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주2)이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비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을 확보했다.그동안 양주시에는 장애인 및 노인 종합사회복지관 시설의 부재로 시민들의 복지욕구 충족에 한계가 있었다. 양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건립사업은 총 사업비 78억원으로 사업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비 확보로 건립 공사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박재만 의원은 "양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양주시가 향후 2020년 인구 30만 도시로 급성장할 때를 대비해서도 복지를 위한 필수적인 시설인 바,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로 양주시의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복지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양주시에는 아직도 추진해야 할 많은 사업들이 있으며, 늘어나는 행정수요를 감당하기에 예산이 불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도비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오는 3일부터 28일까지 '새로운 모바일 영치 프로그램'을 도입해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 일소에 나선다. '새로운 모바일 영치 프로그램'은 기존 단점을 보완해 실시간으로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자료를 전송받아 차량 이동 시 동시 다발적으로 체납차량을 적발하는 등 효율적인 단속이 가능하다. 양주시는 상시 '번호판영치 전담팀' 운영을 통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영치등행정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이며, 다른 지방자치단체(징수촉탁) 체납차량은 4회 이상으로 모두 영치대상에 해당된다.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 검사지연) 역시 체납 60일 이상, 30만원 이상 영치대상이 된다.시 관계자는 "새로운 모바일 영치 프로그램 도입이 체납차량을 줄이고, 지방세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한 해 경기도내 소비자 상담건수를 분석한 결과, 계약해제와 청약철회 대한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경기도 소비자정보센터의 전체 소비자상담건수는 17,939건으로 지난 2015년 18,220건에 대비해 281건(1.5%)이 다소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소비자상담 17,939건 중 계약해제 및 청약철회가 4,856건(27%)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이어서 품질 및 A/S상담 4,580건(26.6%), 분쟁해결기준 및 법규 문의 3,555건(19.8%), 계약불이행 상담 1,993건(11.1%), 사업자 부당행위 문의 1,148건(6.4%) 순으로 접수됐다.품목별 현황으로는 의류·신변용품이 2,393건(13.3%)으로 가장 많았고, 전화·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1,710건(9.5%), 여행·숙박·회원권 등 문화·오락 서비스 1,642건(9.2%), 정보통신기기 1,107건(6.2%), 운수·보관·관리서비스 811건(4.5%) 등이 뒤를 이었다.판매 유형별로는 일반판매 9,660건(52.8%), 전자상거래, 방문판매 등 특수판매 5,957건(33.2%), 기타 2,322건(12.9%)이었으며,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고객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최신식 주차시스템인 무인요금 정산기와 LPR차량인식기를 2월1일부터 도입한다.LPR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란 주차권 발권 없이 차량번호판의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차량의 출입통제와 정산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주차차량 등록은 1층 중앙현관, 지하 출입구, 신관 1층 외래에서 가능하다. 처음 방문시 1회에만 등록하고 이후 출차가 빨라지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주차 요금 무인 정산기를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주차권은 이제 사라지게 된다. 정산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전해명 병원장은 "신관 지하 1층 외래 센터 리모델링에 이어, 두번째 변화로 백화점, 관공서에 비치된 최신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시민의 발인 경전철이 절대 멈춰서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4년 반만에 사업시행자 의무를 저버린 것이 '가장 큰 귀책'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가 운영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지난 1월 11일 서울중앙지법에 파산신청을 함에 따라 향후 의정부시와 '파산'의 귀책사유를 따지기 위한 치열한 법정다툼이 예상되고 있다.건설교통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교통개발연구원은 의정부경전철 사업 추진 당시 일일 평균 수송수요를 2012년도 79,049명, 2013년도 89,589명, 2014년도 98,472명, 2015년도 108,205명, 2016년도 118,998명으로 예측했다.그러나 개통 초기 운행정지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하루 탑승인원 수는 1만2천명에 불과하였으며, 그동안 의정부시가 여러 형태의 경전철 활성화 정책을 펼치면서 현재 하루 이용객 수가 3만6천여명에 이르고 있으나, 당초 수요예측에는 턱없이 모자라 결국 사업자가 파산신청에 이르게 됐다.이에 7개 언론사(경기노컷뉴스, 경기뉴스통신, 경기북뉴스, 경기북부종합뉴스, 경기북부포커스, 뉴스미디어, 의정부신문)로 구성된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지난 1월 2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인터뷰를 통해 경천철 파산신청
교육·의료재단인 을지재단은 다음달 17일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캠퍼스 및 부속병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 병원은 이보다 1년 뒤인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공사비는 총 3500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쌍용건설이 맡는다. 부속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1천234병상을 갖춘다. 현재 경기지역 최대 규모인 아주대병원의 1천86병상보다 148병상이 많다. 지하 2∼5층에는 1천2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편의시설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1∼5층은 외래, 6∼12층은 입원 병동으로 각각 이용되며, 나머지는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계기로 감염 관리를 극대화하고자 국내 최초로 청결 지역에 수술실을 배치하는 '로젯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별관에는 25m짜리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마련해 주민 편의·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승진후보자 순위, 실적가산점 부여 현황 공개...인사업무 투명도 '업 그레이드'불법·부당·부조리한 지시 막기 위한 '핫라인' 운영...음주운전·부패행위자 공개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대 분야 25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2017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청렴일등도시를 위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비공개 인사시스템에 대한 불만해소를 위해 승진후보자 순위를 직원들이 상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국장들이 부여해 직원들의 승진순위에 반영되는 실적가산점 부여현황도 공개해 인사업무의 투명도를 높이도록 했다. 업무추진비는 감사담당관에서 매월 상시 점검해 부당 사용을 방지할 계획이다.또한, 간부공무원들의 불법·부당·부조리한 지시에 대해 직원들이 불합리하다고 느꼈다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핫라인'을 운영하고, 음주운전·부패행위자 현황의 게시판 공개 및 전 직원 SMS 발송을 통해 내부청렴도의 획기적인 향상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특히, 2등급의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외부청렴도를 1등급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시책도 추진된다. 그동안 계약(공사·용역·물품) 및 인·허가 관련 민원인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해 왔던 자체 청렴도 조사시스템의 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