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10월 9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2016 제1회 양주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버들고을은 오색’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양주농악, 양주들노래 등 5개 단체가 합동으로 진행한다.이번 축제는 기존 정기공연에서 보여준 원형보전 공연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공연도 준비해 무형문화재 단체공연 기획 능력을 발휘,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외에도 무료체험으로 공연 의상과 소품을 소재로 한 포토타임, 탈 만들기, 소타기, 양초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다양한 무료체험과 먹거리 장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무형문화재를 시민에게 알리고 초청공연 없는 기획공연을 통해 우리시 무형문화재의 역량을 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관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 군(軍)이 머리를 맞댄다.경기도는 오는 7일 오전 11시부터 포천 베어스타운에서 도 및 시군, 도내 주둔 군(軍)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사규제 합리화를 위한 2016 군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행정기관과 군(軍) 부대의 실무 책임자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이를 통해 군 관련 현안에 대한 효율적 업무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올해 상반기 논의됐던 군관정책협의회 안건의 후속조치 상황과, 도 및 각 시군의 군사규제 합리화 우수사례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군사규제 합리화 등 군관협력방안을 주제로 참석자들 간의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부대이전 재배치 문제, ▲제한보호구역 해제 및 축소 문제, ▲민통선 출입방법 문제 등 그간 도내 시군과 군 간의 입장차이로 해결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 관련 현안을 주로 논의하게 된다. 이외에도, 각 실무자들이 꼭 알아야 할 ‘군사시설보호법’과 ‘군관 갈등해소 방안에 대한 특강’도 진행된다. 도는 이번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안건들을 취합, 향후 관련기관 간 협의를 통해 후속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김재준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북부지역 중증외상환자를 위한 ‘권역외상센터’가 들어선다.지난 10월 4일 오후 2시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전해명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 본관 회의실에서 ‘권역외상센터 건립·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도 및 병원 관계자, 공영애 도의원, 김원기 도의원, 박순자 도의원, 국은주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인해 광범위한 신체 부위 손상을 입고, 다발성 골절, 과다 출혈 등의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특히, 경기북부의 특성상 산악사고, 군부대폭발 사고, 협소한 도로로 인한 다량의 교통사고 발생, 독거노인 자살 등 외상환자 발생 요인들이 산재해 있어 골든타임(1시간) 내에 응급수술이 즉시 가능한 외상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11월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 의료기관으로 선정했었다. 의정부성모병원에 들어서게 될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국비 80억원, 도비 50억원, 병원 142억원 등 총 2
포천시는 포천의 관문인 이동교리 축석검문소부터 용상골 사거리까지 패션·가구 거리 약 5km 구간에서 ‘2016 포천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관하며,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이동교리 68번지(나이키매장 길건너)일원에서 펼쳐진다.축제 첫날인 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모델이 동참하는 주민 참여형 패션쇼인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를 비롯해 섬유, 패션, 공예분야의 부스 체험 전시 운영 및 다양한 공연과 경매행사 등이 진행된다.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지난해 K-디자인빌리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포천시와 포천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이동교리에 위치한 포천송우패션타운의 등산복, 캐주얼, 골프복, 스포츠 패션 등 약 108개 매장 중 25여개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각 브랜드별, 종류별 의류로 패션쇼를 준비했다.특히 기존의 틀에 박힌 패션쇼에서 벗어나 골프채, 자전거 등 소품을 적극 활용한 자유로운 퍼포먼스도 준비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 직장인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한대학이 러시아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신한대는 의정부 캠퍼스에서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대학 관계자와 회동을 갖고 학생교류 및 문화·학술 교류 등 상호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양측은 학생 교류를 우선 추진하고 한-러 문화교류센터 설립, 학술교류, 공동학위제, 한-러-중 삼각 학생교류 등도 추진키로 했다. 학생 교류의 경우 이르쿠츠 대학 한국어과 학생과 신한대학교 재학생의 상호 단기연수 및 1학기 학점 교류를 추진하고, 신한대 글로벌관광학과·글로벌통상경영학과의 의료 관광 연계, 양측 공연예술학과 간 공연 참가 등 문화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양측은 또 한국-러시아 문화교류 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교육과정과 문화교육 과정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3+2 공동학위 과정을 추진해 두 대학에서 2개의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러-중 삼각 학생교환은 양측이 중국 내 각 대학과 체결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교환 방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시스템이다. 이르쿠츠크 국립대학은 10여 개의 대학과 30개 이상의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는 대학으로 러시아과학원의 시베리아 지부를 비롯해 과학 및 의학
양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자동차세 및 지방세 체납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상시 번호판영치 전담팀을 운영해 집중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시는 지속적인 번호판 영치를 통해 지방세 징수율을 높여왔다. 올해에도 번호판 영치를 통해 2억2천만원의 징수 실적을 올렸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고질 상습 체납차량이며, 다른 지자체 체납차량은 4회 이상 체납이면 영치대상에 해당된다.또한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자동차검사지연, 주정차위반 과태료)역시 체납 60일 이상, 30만원이상이면 영치대상에 포함된다.시관계자는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상습체납차량에 대한 제도와 성실한 납세 풍토를 집중적으로 영치에 들어간다"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됨으로 납세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체납된 자동차세와 과태료 납부금액 및 납부방법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징수과 체납관리팀(031-8082-55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사업재조정 요청에 따라 내년 예산을 비상예산, 긴축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안병용 시장은 10월 5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의정부시는 호원IC, 백석천 공사, 을지대학 착공, 롯데캐슬 리모델링 공사, 민자유치를 통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직동·추동공원의 성공적 추진,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조찬포럼,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경전철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며 "가용예산이 적은 의정부시로서는 2017년도 예산편성시 유기적인 상황을 고려해 긴축예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덧붙여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회룡문화제, 부대찌개 축제 등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10월에 시민모두가 가을의 풍요로움을 넉넉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월례조회의 5분 프로포즈는 공원녹지과 정상혁 주무관이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시가 게릴라 가드닝, 내 집앞 꽃밭 가꾸기, 가게 앞 꽃 내놓기 등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도시가 되었다"며 "작은 꽃 한 송이도 오래 보아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음식인 '부대찌개' 축제가 10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의정부 부대찌개 특화거리(호국로 1309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에서는 부대찌개 시식행사(300인분)와 가격할인, '백세도시 의정부'에 어울리는 건강요리경연대회가 펼쳐진다.또한 건강한 식생활 어린이 마술 인형극, 다양한 공연과 체험·홍보관 운영 등으로 방문객에게 의정부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의 맛을 널리 알리고, 풍성한 먹을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 첫째날인 8일에는 부대찌개 시식행사, 어린이마술 인형극, 미8군 군악대와 모듬 북 공연, 개막행사 등이 마련됐다.또 둘째날인 9일에는 백세도시의정부 건강요리경연대회, 부대찌개 시식행사, 어린이 마술 인형극과 함께 비보이팀, 신난타, 시 홍보가수 김종환씨의 공연이 준비됐다.아울러, 행사기간 이틀 동안 관내 우수제조업소 및, 캘리그래피, 토피어리,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판매관과 정책 홍보관도 운영된다.한편, 의정부시는 ‘'대찌개' 축제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해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대표 퓨전음식이 된 의정부 부대찌개의 맛을 느끼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손을 잡고 경기북부 소상공인의 경쟁력향상을 위해 나섰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5일 오후 3시 동두천시 두드림희망센터 3층에서 ‘2016년 경기북부 동두천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번 ‘동두천시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에는 졸업생 50명과 홍석우 경기도의회 도의원, 박형덕 도의원, 김관수 경기중기센터 북부기업지원센터 본부장, 정혜숙 서민경제본부장, 장영미 동두천시 시의회 의장 등 총 70여명이 참석했다.동두천시 상인대학 졸업생은 지난 8월부터 점포경영기법, 점포운영전략, 시장 및 점포활성화 전략 등을 40시간에 걸쳐 교육 받았다.졸업생 50명은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가 수여하는 졸업장을 받았으며, 우수 졸업생 4명은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표창(2명),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2명)을 수여했다.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상인대학이 경기북부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적극적인 노력으로 동두천시가 북부지역 상권 발전을 주도하는 핵심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상인대학 교육과정에 참여한 김금자
의정부시의 숙원사업인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월 4일 오전 11시 기자간담회를 통해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한 사업개요 및 추진경위, 기대효과 등 사업전반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안 시장은 "그동안 과도한 개발제한구역 지정과 주한미군 주둔 등 각종 규제로 주거기능 위주의 개발로 문화·관광 시설이 부족한 의정부시에 한국적인 문화·관광 콘텐츠 등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으로 군사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간절한 마음으로 공을 들여온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시는 지난 60여년간 미군부대 주둔으로 겪었던 아픔을 보상받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 100년의 미래를 위한 밑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의정부 산곡동 396번지 일원 621,774㎡에 조성될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는 총사업비 3824억을 들여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다.개별 입지시설은 한류 대표 문화인 K-pop, 캐릭터, 한식, 첨단농업체험 등 문화·관광시설과 연계한 방문객 집적효과 극대화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단지내 거주민과 신규 인구수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