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안전 및 운행관리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최근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인근에서 발생한 전세버스 연쇄 추돌사고 등으로 인해 교통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차량결함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시는 시내버스 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지난 4일과 5일 2차례에 걸쳐 시내버스 회사의 차량을 대상으로 ▲운수업체 인·허가규정 준수 등 운수종사자 준수사항, ▲교통사고 시 대처요령 및 안전교육 실시 여부, ▲타이어 상태, ▲차량 부식상태, ▲차량 내·외부 청결유지 및 비품관리 등 10개 항목을 집중 점검했다.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치하고, 차량에 중대한 손상이 발생한 경우에는 즉각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내버스 및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보다 안전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이용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이광식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안전사고 예방과 대중교통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시내버스
국가 정책사업으로 추진되었던 의정부시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마무리되어 시민들에게 완전 개방됐다.시는 10월 6일 시청앞 야외무대에서 정부의 도심 건천·복개하천 생태복원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청계천+20PROJECT’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2011년 9월 착공 이후 5년여 만에 완공이다.이날 준공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강세창 당협위원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공사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그동안 시는 2013년 11월 기존 복개주차장을 대체할 제1주차장(339면)을 건립해 개방하고, 2016년 4월 백석천 산책로를 개방한데 이어, 제2주차장(248면)이 완공됨에 따라 10월 7일부터 시청 앞 제2주차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또 이 구간에 산책로, 분수, 수변광장, 자전거도로, 생태학습장, 쉼터 등 시민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시관계자는 “5년여에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준공으로 맑은 물이 흐르고 동·식물이 무성한 가까운 하천내 산책로와 자전거길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운동 및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새누리, 의정부3)이 열악한 경기북부의 문화체육 발전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 의원은 지난 6일 '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을 방문해 업무보고와 현안사항을 청취한 후 북부문화사업단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함께 경기북부지역의 문화발전과 향후 정책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경기문화재단 북부문화사업단은 2015년 10월 의정부에 사업소를 시작으로 단장을 비롯하여 9명의 직원으로 구성·운영하고 있으나 북부문화사업을 총괄하기에는 열악한 실정이다.국은주 의원은 업무보고를 받은 이후 "기금 공모사업을 비롯한 청년문화사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기관·단체·개인들이 공모에 응하지만 한정된 예산으로 공모의 10~20% 밖에 충족하지 못하는 있는 실정이 매우 안타깝다"며 "앞으로 북부문화사업이 확대·정착되기 위해서는 먼저 예산 확보와 직원 충원 그리고 독립된 사업단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 의원은 오는 11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해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 시간이 허락되는 대로 북부지역의 다양한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도의원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열악한 북부문화체육 발전에 최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7학년도 경기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및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신규 교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2,098명으로 유치원 교사 203명, 초등학교 교사 1,836명(지역 구분모집 50명 포함), 특수학교 유치원교사 24명, 특수학교 초등교사 35명이며, 장애인 선발인원 125명이 각 모집분야 별로 포함되어 있다. 더불어 국립 특수학교 초등교사 1명 역시 별도로 모집한다.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시험인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영어평가(영어평가는 초등학교 교사만 해당)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시험은 11월 19일, 2차 시험은 2017년 1월 4일~1월 6일까지 3일간 실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월 24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응시원서는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인터넷(http://imyong.goe.go.kr)으로만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 ‘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오는 12일 신한대학교 도봉관(실내체육관)에서 ‘2016 경기북부·서울 광역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정부 3.0 취지를 살려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서울북부고용노동치청 및 관내지방자치단체(의정부·양주·포천시), 교육기관(신한대학교·의정부공업고등학교), 경기도교육청 등 총 9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채용행사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는 롯데쇼핑(주), 롯데마트, 빙그레(주) 등 대기업을 비롯해 영신물산, 송추가마골, 약손명가, 세코닉스 등 경기북부·서울 소재 중소·강소기업 51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또 행사장에서 이력서·면접 컨설팅, 취·창업 전문가 강연, 기업채용설명회, 이력서 증명사진 무료 촬영, 의료전문기관의 건강진단, 네일아트, 취업타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행사장은 현장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정보관, 부대행사관으로 구성되며 채용설명회 및 명사특강이 별도로 진행된다.참가자는 행사장에 개설된 취업컨설팅관에서 전문컨설턴트에게 희망직종에 맞는 기업을 추천 받을 수 있으며 면접코칭과 유익한 부대행사 활용방법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김영돈
종합건설면허를 불법 대여한 건축주·시공사·건설기술자가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의정부경찰서는 지난 6일 종합건설회사 명의의 건설면허를 돈을 주고 빌린 건축주 허모(47)씨, 해당 건축주에게 건설면허를 대여해 주고 돈을 받아 챙긴 종합건설회사 대표자 이모씨(43세), 건설회사에 국가기술자격증을 대여한 건설기술자 김모씨(50세) 등 총 92명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현행 건설산업기본법상 공동주택이나 건축물의 연면적이 662제곱미터를 초과하는 경우 종합 건축면허를 소지하고 있는 건설회사에서 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하지만 종합건설면허 보유 시공사를 통해 건축하는 경우, 건축 비용이 1억원 이상 증가되는 탓에 건축주들이 시공 비용을 줄이기 위해 건당 300만원 가량의 면허 대여 비용을 지급하고 해당 건축면허를 대여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경찰은 약 3개월 전부터 대한건설협회와 함께 경기 지역에서 건물을 짓는 건설회사의 착공신고서와 현장 실태 등을 분석해 면허 불법 대여 사실을 적발했다.이번에 적발된 이모씨를 포함해 건축주 중 상당수는 수년째 공동주택을 신축해온 건축업자들로 이들 대부분이 불법 대여에 연루됐을 정도로 면허 대여가
비대위측, 보상감정가 턱없이 낮게 책정됐다자부담 금액 커 원주민 대부분 재입주 '불가'조합측, 여러 혜택 주어져 추가 수익 발생해사업 철회에 따른 도시슬럼화 및 난개발 우려의정부시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보상감정가에 불만을 품은 일부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난항을 격고 있다.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8월 27일 조합원 과반수 찬성으로 관리처분계획이 총회를 통과하면서 급물살을 탈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이에 앞선 7월 말경 보상감정가가 책정되면서 분양대상자별 종전 권리가액 및 분양예정 대지·건축시설의 추산액이 결정되자 조합 해산을 요구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구성됐다.비대위측 주민들은 추진위원회가 조합 구성 당시 단독주택지(토지+건물)는 770만원, 구분건물(빌라등 공동주택)은 1560만원 가량의 보상금액을 제안해 사업에 동의하였으나, 실제로 보상감정가가 턱없이 적게 나와 자부담 금액이 높게 책정됐다며 사업 철회 및 조합 해산을 요구하고 있다.비대위측 관계자는 "감정평가액이 3.3㎡당 400만원대 이하로 낮게 나와 아파트에 입주하려면 최소 몇 천만원에서 최대 2억원 가까이 돈을 더 내고 들어가야 할 실정"이라며 "이럴 경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도로의 가치를 높여 시민의 안전보행은 물론 생활불편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부적합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 포장상태가 좋지 않은 도로 정비, 교량, 육교 등에 대한 안전점검 및 보수, 도로 중앙부 안전지대 녹화공간으로 조성, 폐쇄된 발곡지하보도 주민 생활공간으로 재생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부적합 과속방지턱 일제 정비의정부시는 도로에 설치되어 있는 과속방지턱에 대한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시설기준에 맞지 않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부적합 과속방지턱을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과속방지턱은 차량의 과속 주행을 방지하고 보행자의 안전 증진을 도모하는 도로 안전시설이지만 기준에 맞지 않게 설치된 시설은 오히려 생활불편과 차량 파손 및 이륜차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도로안전시설 설치 및 관리지침에 의하면 과속방지턱은 길이 3.6m, 높이 10cm, 설치 간격은 20~90m로 규정하고 있으며 간선도로 또는 보조간선도로 등 이동성을 갖는 도로에서는 설치를 금지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올 2월에 1차 기초 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8월에는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해 과속방지턱의 전수(1천347개)와 부적합 과속방지턱 현황을 파
"시의원님은 어떤 일을 하시나요?"낭랑하고 날카로운 학생들의 질문이 시의원에게 향했다. 지난 10월 5일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 각 상임위원회가 관내 중학교 학생들로 가득찼다. 충의중학교 1학년 15명의 학생들과 금오중학교 1학년 8명의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활동을 위해 시의회를 방문한 것이다.'자유학기제'란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직업탐방, 일터체험 등 진로탐색 활동을 통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과정이다. 이날 정선희 자치행정위원장과 김일봉 도시‧건설위원장은 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학생들에게 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시의원이 하는 일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시의원의 월급이 얼마인지, 시의원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다소 엉뚱하면서도 그동안 궁금해왔던 질문들을 쉴 새 없이 물었다. 정선희 의원은 "중학생들이 벌써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다니 대단한 것 같다.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김일봉 의원은 "진지하게 질문을 하는 학생들을 보니 대견하고 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오늘의 경험이
양주시청 야구단이 지난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에서 개최된 '제17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 야구종목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는 경기도 30개 시·군이 참여해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양주시청 야구단은 8강전에서 용인시에 7-4, 준결승전에서 연천군청에 15-14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 오른 양주시청 야구단은 결승전에서 고양시청 야구단을 상대로 탄탄한 팀플레이를 펼친 끝에9-4점수 차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우승기를 거머줬다. 양주시청 동호회 야구단은 어연선 회장, 오치환 감독 외 3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년 6월 시흥시장기 경기지방공무원 야구최강전 우승과 함께 이번 경기도지사기 야구대회까지 우승하는 등 야구동호회 창단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한해를 이루어냈다. 오치환 감독은 “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은 매 게임 시 침착하게 최선을 다해준 회원들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어연선 동우회장은 “경기도지사기는 토너먼트 대회라서 회원들의 부담감이 컸음에도 불구하고 팀플레이를 강조한 감독의 작전에 소통과 화합한 것이 좋은 결과를 이뤘으며, 함께 열심히 뛰워준 회원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