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9월 13일 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1995년부터 현재까지 3억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 사업전개 및 복지증진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도 장학금 4천만원을 기탁,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있다.이날 기탁되는 장학금은 ‘작은 정성, 큰 희망’ (재)의정부시민장학회에 전달해 많은 학생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장학사업을 펼쳐 나아가고 있다.올해에도 관내고교 입학 성적우수 장학생 50명에게 5천만원, 신세계 장학금을 유치해 고등학생 80명에게 8천만원, 대학생 25명에게 5천만원의 장학금 및 장학증서를 수여했다.제4대 이상훈 이사장은 "농협은행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므로 배움의 열망으로 꿈을 이루려는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에게 자긍심을 심어 주리라 확신하며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농협은행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의 관심은 꿈의 나무, 꿈의 씨앗을 심고 뿌려주는 밑거름으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어 감사드리며 의정부시의 희망, 더 나아가 대한민
의정부시, 7월15일 사업승인...문화재청, 10월26일까지 조사기간 연장공사 도중 유물 또다시 발견될 경우 '공사중단'...사업관계자 '전전긍긍'추동근린공원 내 아파트 건설사업이 사업부지 내에서 유물이 대거 출토되면서 착공도 못한 채 제동이 걸렸다. 아파트 분양도 차질을 빚고 있다.2블럭 아파트 건설 시공사인 대림산업(주)는 지난 7월 15일 의정부시로 부터 사업승인을 득(得)하고 바로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됐다.하지만아파트 사업부지 내에서 '미라'를 비롯해 유구(遺構-시설터), 복식(服飾-의류), 지류(紙類-종이), 목재, 자기편, 토기편 등 중요 유물들이 다수 출토돼 발굴조사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모든 일정이 지연되고 있다.이에 대림산업(주)는 문화재청으로 부터 조사가 완료된 일부지역에 대해 조건부 승인을 받아 현장 사무소만 겨우 설치해 놓고 발굴조사가 완료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아파트 분양팀 또한 9월 분양을 예정으로 각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25인승 버스차량 등을 동원해 분양 홍보에 나서고 있으나, 예상치 못한 암초에 걸려 분양일자 조차정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유적 발굴 조사팀은 출토된 미라는 고려대 의과대학에, 복식은 서울여대
경기도교육청은 9월 12일 ‘2017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 신입생 전형 요강’을 공고했다.2017학년도 경기도 평준화지역 후기학교(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신입생 모집정원은 총 6만 5천830명이며, 학군별로는 △수원학군 11,054명, △성남학군 7,957명, △안양권학군(안양, 과천, 군포, 의왕) 8,663명, △부천학군 6,380명, △고양학군 9,268명, △광명학군 2,984명, △안산학군 6,170명, △의정부학군 3,808명, △용인학군 9,546명 등이다. 지원 자격은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중학교 졸업자 또는 고입 검정고시 합격자로서 전 가족 도내 거주자 등이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경기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학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방법은 9개 학군 모두 남․여 구별 없이 중학교 내신 성적 200점으로 전체 모집 정원만큼 배정예정자를 선발하며, 선 복수지원 후 지망순위별·학교별 추첨에 의해 배정한다. 평준화지역 내 자율형 공립고도 평준화지역 일반고와 동일한 방법으로 배정한다.평준화지역 후기학교에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12월 14일부터 20일 사이에 학군별 해당 교육지원청에 응시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예비소집과 선발
가야금 음악의 전승발전과 국제화 및 전통예술 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한 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가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펼쳐진다.올해 네 번째로 열리는 의정부의 대표 전통문화 축제인 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는 가야금 음악의 전승 발전과 국제화, 전통 예술의 활성화를 목표로 명품도시 의정부의 문화적, 지리적 특성화를 기반으로 마련되며 ‘가야금’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대를 형성하여 참여 관객을 확대하고 잠재 관객 개발은 물론 시민 모두가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전통 문화 축제로 발돋움하고 있다.제4회 의정부 국제 가야금 축제는 ‘제4회 죽파 가야금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전국가야금단체 연합공연-금(琴)들의 놀이터’,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가야금 산조 및 병창 보유자 문재숙 교수와 문하생들이 함께하는 ‘금(琴)·가(歌)·무(舞) 동행-무지개 저 너머 꿈’, 그리고 ‘의정부 국제 학술 세미나’와 함께 축제의 굵직한 그림을 그려나간다. ‘제4회 죽파 가야금경연대회’는 오는 9월 30일 예선, 10월1일 본선 및 시상으로 진행되며, 전체 5개 부문(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 명인부)으로 나누어 진행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운동을 적극 홍보 중이다.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지난 2012년 2월 5일 자로 개정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에 따라 주택에 설치하는 기초소방시설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기를 말한다.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추석연휴 전날인 13일 의정부역사 및 인근에서 '고향집에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으로 귀향하는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예정이다. 또한 소방서 홈페이지는 물론 온라인(SNS)을 활용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소방서 관계자는 "올 추석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강조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는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말했다.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경기도가 공직자의 금지된 추석 선물 수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도는 오는 28일부터 시행되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금지된 추석 선물 수수와 관련해 고강도 감찰활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우선 도는 청탁금지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특별히 제작한 ‘포춘쿠키’를 도내 공직자와 도 및 시·군, 공공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배포하고 있다. 포춘쿠키 안에는 청탁금지법과 관련한 다양한 문답지를 넣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령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며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추석 직전에 공직자의 집으로 배달되는 금지된 선물을 원천봉쇄하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공직자의 업무와 관련해 인·허가 등 민원이 진행 중인 관계자가 주소지를 확보할 수 없도록 도 행정포털 개인정보란에 있는 공직자의 집 주소는 모두 삭제된 상태다.또 집으로 배달된 금지된 선물에 대해서는 마음만 받겠다는 의미로 ‘청렴실천 스티커’를 붙여 반송 조치함으로써 공직자의 불공정한 업무수행을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이와 함께 도는 추석과 관련한 고강도 비노출 감찰활동을 함께
“심장정지를 목격했다면 가슴만 압박해도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자신없다면 인공호흡을 하면 안된다. 기도 유지가 안 된 상태에서 인공호흡을 하면 공기가 위장으로 들어가고, 이어서 위장의 음식물이 폐로 흘러가 더 위험해 질 수 있다.”분당소방서 서현 119안전센터에서 근무하는 김동필(37. 남) 소방장은 8번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은 베테랑 구급대원이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정지 환자에 대한 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일반시민에게 주는 인증서다. 8번의 하트세이버 인증을 받았다는 건 8명의 심장정지 환자를 살렸다는 의미다. 심장정지 환자의 응급처치법에 대해 김 소방장은 “능숙하지 않은 상태에서 잘못된 방법으로 인공호흡을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최근 지침도 일반인의 경우 인공호흡은 하지 않고 가슴압박만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면서 “가슴압박은 연습하지 않아도 119 상담요원이 전화상으로 지도하면 누구나 충분히 따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소방장은 또 “구급대원의 평균 도착시간이 10분정도인데 사실 늦는 경우가 있다. 때문에 구급대가 오기 전에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면서 “환자의 의식이 없고 호흡이 힘들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8일 오후 2시 ‘신종 감염병’ 대비 모의훈련을 본관 로비에서 개최했다. 이번 훈련은 신종감염병 발생시 프로세스, 각 부서의 역할 숙지, 대책위원회 조직 및 원내 의사소통 방법을 연습하기 위해 진행됐다.감염관리실 김양리 교수는 지속적인 부서원 교육이 얼마나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발휘 될지 평가단을 구성해 직접 평가에 나섰다.훈련 시나리오는 보호장구의 착용 여부와 의사소통이 원활히 진행되는지를 확인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56세 남자 김메르씨는 일주일전 오만에 사업차 다녀온 이후로 감기 몸살기운이 있더니. 어젯밤부터 열이 나며 기침이 심해져 외래 진료를 위해 의정부성모병원에 호흡기내과를 방문한다.환자를 가장 처음 본관 1층 안내 데스크부터 신종 감염병에 대비하여 ▲준비된 마스크 착용, ▲여행력 확인, ▲선벌진료소 이송, ▲운영지침에 따른 음압시설 가동 등을 차례로 확인했다.감염내과 김양리 교수는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훈련과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여 안전한 의정부성모병원이 되겠다”고 말하며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귀성·귀경객 및 성묘객의 원활한 수송과 안전운행을 위해 연휴기간인 9월 13부터 18일까지를 특별수송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우선 시는 추석절을 대비하여 사전에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의정부시외(고속)버스터미널을 점검하여 화재 등 재난사고에만전을 기할예정이다.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자에게 운수종사자 안전운행 교육, 과로운전 방지 방안 마련, 차량 점검·정비 철저, 심야도착 승객에 대한 연계수송 대책을 마련해 이용객의 편의 및 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특히 연휴기간 동안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를 실시하면서, 경기도 및 터미널 운영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터미널 귀성객 수송동향, 교통 소통상황 파악 및 사건·사고 감시를 통해 사고대비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이광식 교통기획과장은 “터미널, 차량 안전점검 및 특별교통대책근무실시로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교통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9일 민족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을 방문해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송편·고기·라면 등 사랑의 음식들을 전달했다. 의정부 밀알복지재단은 지난 1998년에 경기북부 장애인 복지 증진과 발전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세워진 장애인 선교단체로,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정기적인 ‘사랑의 음식’ 나눔을 주관하고 있다.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은 이밖에도 매월 전 직원이 참여해서 모은 헌옷, 폐지 등을 판매한 기금과 사랑의 저금통 모으기 활동으로 매월 장애인 스포츠 및 야외 체험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노만균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공단 사랑나눔봉사단 활동을 앞으로도 다양하게 전개해나가겠다”며 “나눔을 실천하여 희망과 행복을 주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