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9일 경기도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비 180억원이 통과됐다.당초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비의 집행부 안은 180억원이었으나, 8월 29일 개최된 기획재정위원회 제1차 상임위원회에서 10억원을 삭감, 170억원으로 조정했다. 그러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10억원 다시 증액해 본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당초 집행부의 원안대로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비를 원안대로 의결 될수 있었던 것은많은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특히 주한미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이 있는 동두천시 출신 홍석우(새누리당, 동두천시1), 박형덕(새누리당, 동두천시2)의원은 온전한 예산을 추가경정예산에 담기위해 동분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추가경정예산 중 주한민군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비 확보는 경기도 지역개발에 소외받던 동두천시 경제에 활력을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의정부시를 포함 10개 시·군의 산업재해 감소를 위한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나섰다.북부지사는 올해 사고사망만인율 5%, 사고재해율 5%, 업무상 질병만인율 각 5% 감소를 목표로 전 직원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핵심타켓 대상 역량집중 ▲협업을 통한 안전문화 확산 ▲전직원의 전문성 역량강화 ▲행복하고 살맛나는 일터 등 운영방침을 시행중이다.경기북부지역(남양주시·포천시·양주시·고양시·파주시·동두천시·의정부시·구리시·연천군·철원군) 사업장수는 약 13만개이며 근로자수는 약 84만명에 달한다. 사업장 분포는 서비스업 등 기타 업종이 전체 사업장의 약 67%를 점유하고 있으며, 50인 미만 영세사업장이 약 98%를 차지하고 있다.이 같이 소규모사업장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열악한 근로환경 특성상 대기업에 비해 안전관리 수준이 낮고 산업재해 발생 빈도는 높다.특히 가죽피혁제조(동두천), 염색·표백업(양주 검준공단), 인쇄업(파주) 등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이 많아 DMF 등 급성독성 중독사고 위험성이 크다.2016년 6월 현재 북부지사 관내 재해현황을 분석해 보면 전년동월 대비 재해자 175명(6.74%), 사
전국 최초로 민간제안 개발방식으로 추진되고 있는 '추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이 착공을 앞두고 예상치 못한 암초에 걸려 공사에 차질을 빚고 있다.아파트 사업부지 내에서 미라 및여러개의 유구(遺構-시설터)와 복식(服飾-의류), 지류(紙類-종이) 및 목재를 포함한 토기편, 자기편 등 다수의 유물들이 출토돼 조사기간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문화재청과 의정부시에 따르면 매장문화재법에 근거해 지난 5월 17일부터 7월 5일(실조사일수 25일)까지 추동근린공원 비공원시설 2블럭(아파트 부지)내 47,559㎡ 면적에 대하여 유적 시굴조사를 실시했다.이 기간동안의 시굴조사 결과, 아파트 사업부지 내에서 유구 및 토기편, 자기편 등 중요 유물이 다수 발굴됐다.이에 문화재청은 조사팀의 요청에 따라 7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실조사일수 1차-76일, 2차-26일) 조사기간을 연장하고, 1차 12,319㎡, 2차 5,780㎡, 총 18,099㎡ 면적에 대해기초조사 단계인시굴조사에서 정밀조사 단계인 발굴조사로 격상했다.조사팀은 현재 해당 지역에서 유구 37기 및 미라와 복식, 지류와 목재 등의 유물을 추가로 발굴하는 성과를 올렸다.출토된 미라는 고려대 의과대학에, 복식은 서울여대
의정부시는 낙양동에 버스 98대를 주차할 수 있는 버스공영차고지를 조성하고 7일 준공식을 가졌다. 민락2지구 택지개발 완료와 고산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인접 시·군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의 신설 등으로 인한 차고지 부족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날 준공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시의장 및 시·도 의원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공영차고지 준공을 축하했다.지난해 2월 국비와 도비포함 82억7천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9천524㎡에 지하1층, 지상2층의 연면적 1천359㎡ 규모로 공영차고지가 조성됨에 따라 버스 98대를 댈수 있게 됐다. 또, 관리동에는 운전기사를 위한 휴게시설과 편의시설도 갖췄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 확장 준공으로 의정부시 시민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양질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이를 계기로 관계 기관 및 공무원들과 합심해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교통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 버스공영차고지는 지난 2006년 11월에 준공했으나, 민락2지구 택지개발 완료에 따른 대중교통 수요증가로 시내 및 인접 시·군으로 운행하는 버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제259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전보 제한규정을 무시한 채 인사전횡을일삼고 있다고 지적했다.7일, 의장자리를 두고 '자리싸움'을 펼치며 60여일간을 장기파행한 의정부시의회가 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첫 개원했다.이날 새누리당 소속 구구회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하상가 소유권 반환과 관련해서 홀로 지하상가 상인분들과 상대해 온 법과 원칙을 준수한 담당과장이 타부서로 옮기고, 또다시 2개월만에 다른 부서로 옮겼다"며 "인사시스템에 원칙도 없고, 소통도 없고, 인사라인의 몇몇 고위 공무원들에 의해 인사권이 마구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2014년 7월, 시장의 2번째 임기 시작일로부터 현재까지 인사발령 중 1년 미만 근무자가 무려 216명에 달한다"는 지적과 함께 "단순한 수치로, 우리시 공무원 1,000명을 기준으로 20%에 해당하는 직원이 1년도 채 근무하지 않고 다른 부서로 옮기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혔다.덧붙여 "6개월 미만 근무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인사 발령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는, 즉 인사발령이 취소되는 경우도 3차례나 발생했다"며 "너무 잦은 인사가 과연 시민을 위한 행정인지 아니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회장 남효진)은 지난 4일 상우고등학교 봉사동아리인 인터랙트 학생들과 함께 백석천과 중랑천 일대를 청소했다.이날 환경정비는 추석을 앞두고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의정부중앙로타리클럽 회원 10명과 상우 인터랙트 학생 10명이 참여했다. 참여한 회원과 학생들은 오전 9시에 모여 백석천(의정부교~동막교)과 중랑천(동막교~호암교) 일대 폐기물을 수거하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남효진 회장은 “우리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내고, 고향을 찾는 손님들에게 깨끗한 의정부의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임현진 학생(인터랙트 회장)은 “황금 같은 주말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청소하며 흘린 땀에서 보람을 느끼고,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센터장 양봉환)는 지난 6일 법사랑 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 협의회의 후원으로 불우·모범 보호관찰대상자 20명에게 쌀을 전달했다.이번 ‘사랑의 쌀’ 지원은 한가위를 맞이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 대상자의 가정에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마련한 것으로, 총 20명에게 200만원 상당의 쌀(20kg 40포대)을 지원했다.법사랑 위원 의정부지역 보호관찰위원협의회는 매년 보호관찰대상자에게 장학금, 생계지원금, 백미 등 약 2천만원 가량의 경제적 지원을 이어오며 개개의 대상자 사정에 맞는 맞춤형 원호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실현하고 있다.보호관찰위원협의회 김명환 위원장은 “풍성한 한가위 달처럼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사회의 작은 관심들이 하나로 모아질 때 비로소 범죄 없는 지역사회가 될 것으로 굳게 믿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양봉환 센터장은 “법사랑 위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재범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민족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차난 해소와 시민 편의제공을 위해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3일간 공영주차장 10여개소와 공공 체육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공단은 추석명절에 고향나들이 방문객들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주택가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주택가 밀집지역 주차장을 우선적으로 선정, 무료개방키로 했다.이와 함께 주차장 내 도난 및 차량파손 등 사고예방을 위해 기동 순찰조를 자체 편성해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또한 행정타운 배드민턴장, 추동 배드민턴장과 자전차 경기장 인라인트랙, 직동·곤제축구장, 종합운동장 트랙 등 9개소의 공공체육시설도 무료 개방한다.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노만균 이사장은 “시민들의 주차편의와 연휴 기간 동안 건전한 여가선용을 위해 앞으로 민족 고유 명절에 공공체육시설을 더욱 확대해 무료개방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리싸움'을 펼치며장기파행을 이어온 제7대 의정부시의회가우여곡절 끝에 후반기 원구성을 마치고 9월 7일 첫 개원했다.오는 9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 제259회 임시회에서는,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를 결정한 후, 8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부서에 대한 조례안 등 심의한다. 이어 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의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선희) 소관인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3건의 조례안 등을,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일봉) 소관인 「의정부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의할 예정이다.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오전 10시 3층 의원회의실에서 의원 가족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원기념식은 장기파행에 따른 시민들의 부정적 시각을 의식해 초청인사를 최소화하고 기념품도 생략하는 등 간소하게 치러졌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는 28일 시행 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 시행령안이 6일 국무회의에서 확정됐다고 밝혔다.권익위는 지난 5월 13일 청탁금지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 한 이후 공청회 등을 통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관계기관 의견조회, 규제심사, 법제심사 등 정부입법절차를 통해 합리적인 시행령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청탁금지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의례 또는 부조의 목적으로 제공되는 음식물·경조사비·선물로서 수수를 금지하는 금품 등에 해당하지 아니하는 가액 범위를 음식물은 3만원 이하, 경조사비는 10만원 이하, 선물은 5만원 이하로 정했다.지난 5월 입법예고를 실시한 이후 음식물·선물 등 가액 범위 설정과 관련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나 청탁금지법의 입법목적과 취지, 일반국민의 인식,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위한 범사회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입법예고안의 가액 범위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고 권익위는 설명했다.다만,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결과에 따라 음식물·선물 등 가액범위 등에 대해 2018년 말에 집행성과를 분석하고 타당성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