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소재 천일페인트(대표 신재서)가 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덕정6통 마을회관과 경로당 부지조성에 사용해 달라며 5천만원을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천일페인트는 1975년 창업해 30년 이상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양주의 대표기업이다. 덕정6통 마을회관은 1977년 건립되어 노후화되고 면적이 좁아 마을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이 활용하기 불편함을 호소하던 중, 마을주민의 사정을 전해 들은 신재서 대표는 마을회관과 경로당 부지조성에 필요한 자금 5천만원의 기부를 약속했다.하지만 호사다마라고 기부를 약속한 이후 지난 8월 14일 새벽 덕정동 천일페인트 양주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2층짜리 공장건물 2채 990㎡를 태워 9천6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난 사건이 발생했다.이에 마을주민들은 화재발생으로 기부는 힘들 것이라 만류하였지만 신 대표는 이런 어려움에도 기탁금 전달을 강행해 마을과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신뢰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며 지역주민에게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제7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9월 1일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은 보도자료를 통해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시민 앞에 엎드려 용서를 구한다."며 "처절한 자기반성을 바탕으로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 밤을 새워서라도 주어진 본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원구성과 관련해 "이전투구양상을 보이는 참담한 시의회가 적나라하게 노출되면서 성난 시민들의 모습은 실로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청난 압박감으로 다가왔다."며 "9월이전에 모든 것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절절한 마음으로 저희를 지탱해 준 대의명분인 다수당과 합의문을 내려놓고 의장직을 전격 양보하는 협상을 타결하고 원구성을 마무리하게 된 것"이라고 언급했다.특히, 더민주 시의원들은 새누리당에 "후반기 원구성 내용이 적시된 합의문서를 즉시 공개하고 잘못된 비공개원칙에 대해 시민 앞에 용서를 구하자"고 촉구하는 한편,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박종철 의장에게 "시의원 전체의 리더로서 합의문서 공개를 첫 안건으로 상정하여 조속히 마무리 지어줄 것"을 요구했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의 원구성과 관련한 '입장문' 전문이다.제7대 후반기 원
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에는 서울의 청계천 보다 더 아름다운 4대 하천이 시내 중심을 흐르고 있다. 의정부 시외버스터미널 동쪽에서 흘러나오는 부용천과 시의 중심을 관통하는 중랑천이 하나가 돼 서울 쪽으로 흘러가면서 백석천과 회룡천을 끌어안아 서울시계를 거쳐 청계천과 만나 한강으로 흐른다.의정부시는 2004년부터 시내를 흐르고 있는 4개 하천을 서울의 청계천 보다 더 현대적인 시설로 바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하천에 흐르는 물이 맑아졌다. 물고기가 늘어나고, 철새의 서식지로 변했으며, 중랑천의 경우,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썰매를 즐기는 시민들도 늘어나고 있다.봄이면 아름다운 꽃과 새 생명으로,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와 푸르름, 가을이면 억새와 벌개미취 등 가을꽃, 겨울엔 눈꽃과 철새 등 도심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없는 장관이 연출된다.하천변 산책로와 자전거 길은 양주와 서울까지 이어지고 4대 명산을 중심으로 소풍길까지 개발돼 의정부 시민은 물론 수도권 주민의 건강코스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하천변에는 산책, 걷기를 하는 시민들로 언제나 활기가 넘치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가 줄을 잇는다. 더욱 맑아진 하천에는 잉어 등 물고기가 놀고 백로,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당원협의회(이하 당협)는 지난 8월 3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강세창 전 국회의원 후보를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했다.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정영 도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참석위원 전원은 만장일치로 강 위원장을 추대했다.이로써 새누리당 의정부시갑 당협은 제20대 총선 이후 당협위원장 공석으로 흩어진 조직정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강세창 위원장은 수락 인사말을 통해 “당협위원장으로 선출해주신 운영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위기에 처한 새누리당을 구하는데 힘쓰고 산적해 있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홍문종 국회의원, 그리고 중앙정치인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과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해 활동할 것이며, 내년으로 다가온 대통령선거에서 정권 재창출을 위해 하나 하나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한편, 이날 당협위원장으로 선출된 강 위원장은 1與2野 구도로 치러진 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했으나, 컷오프에서 구제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에게 참패한 바 있다.
새누리당 양주시 당협위원장으로 이세종 현 조직위원장이 재선출 됐다. 새누리당 양주시 당원협의회는 8월 31일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이세종 현 위원장을 운영위원 만장일치로 재선출 했다고 밝혔다.이세종 위원장은 양주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와 연세대학교행정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새누리당 중앙부처에서 20여년간의 요직을 거치고 고향인 양주에 내려와 10여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2012년부터 새누리당 당협 운영위원장으로 일해 온 이세종 위원장은 비록 지난 4.13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에게 석패하였으나 그 능력을 인정받아 위원장으로 재선출 됐다.이로써 이세종 위원장은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이날 만장일치로 재선출 된 이세종 위원장은 감사의 인사말과 함께 “혼을 실은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믿음으로 당원동지 여러분과 함께 희망을 나누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지역 섬유산업의 우수성을 알리는 '2016 경기 니트 패션쇼'가 1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열렸다.'패션과 니트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에는 장광효, 정훈종, 명유석, 김규식, 송승렬, 곽현주, 김도형, 이무열, 신재희, 맥앤로건 등 세계적 디자이너 10명이 도내 14개 섬유기업이 생산한 원단으로 제작한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장에서는 섬유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돕고자 경기섬유마케팅센터의(GTC)의 인프라를 활용, 50여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했다. 행사장 한쪽에는 패션쇼에 등장한 의상을 모델이 입은 채로 보여주는 전시코너와 참여기업과 바이어가 상담하는 자리인 '디자이너 작품 수주전시회', 유명 디자이너가 만든 의류를 액세서리와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디자이너 팝업 스토어' 행사가 마련돼 관람객의 시선을 끌었다.패션쇼에 앞서 디자인을 전공한 대학생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대학생 패션디자인 페스티벌'과 저렴하고 품질이 좋은 교복 디자인을 선보이는 '착한 교복 패션쇼'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는 전국 니트업체의 절반이 몰려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니트산업
신용회복위원회(위원장 김윤영)와 의정부지방법원(법원장 조영철)은 개인회생·파산 절차의 신속 처리를 위한 패스트 트랙(Fast Track)을 8월 30일부터 시행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법원의 개인회생·파산제도가 필요한 채무자에게 신속하고 간편한 법적구제지원을 위한 조치로, 그동안 서울, 부산, 광주지역에 실시되고 있던 패스트 트랙을 경기북부지역까지 확대 시행하게 됐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경기북부지역내 과중채무자들이 무료로 법적 구제절차를 지원 받을 수 있게 되었으며, 통상 6개월 이상 소요되는 개인회생·파산 인가기간도 약 3개월 정도 단축될 예정이다.또한, 개인회생·파산 신청과정에서 소위 불법브로커의 개입으로 발생하는 채무자의 피해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용회복위원회 김윤영 위원장은 “향후 각 지방법원과의 협조를 통해 서류간소화 및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패스트트랙 시행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의정부지방법원 조영철 법원장은 “신용회복위원회와의 업무협약 체결로 신용회복지원제도를 이용하는 채무자 중 개인회생·파산이 불가피한 채무자가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채무자구제제도를 이용, 경제적으
의정부시는 8월 29일 신한대학교 에벤에셀관에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인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을 가졌다.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16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난 5월 의정부시와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고용복지센터 간 약정을 체결하고 추진한 사업이다.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청년실업자, 경력단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28명을 대상으로 패션유통서비스 전문교육과 취업의식 강화교육을 실시하였고, 그중 26명이 수료하고 5명이 이미 취업에 성공했다.홍정길 지역경제과장은 “서비스업이 발달한 지역 특성에 맞는 패션유통서비스 실무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수료자 모두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한국고용복지센터와 수료자에 대하여 대규모점포 등 패션유통관련업체에 지속적인 취업연계 및 사후관리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가칭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의정부시 청렴특별추진단이 발빠르게 1차 회의를 갖고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9월 1일 밝혔다.지난 7월 21일 구성된 청렴특별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4급 이상 국장급 간부 11명으로 구성된 전국 최초의 ‘고위공직자 청렴대책 심의조직’이다. 2011년, 2012년 연속 청렴1등급으로 선정되었다가 2·3등급으로 떨어진 의정부시 청렴도에 대해 한달 간의 숙고를 거친 추진단은, 이번 회의에서 ‘부패행위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와 ‘내부고발 핫라인 운영’, 권익위 반부패 수범사례 도입 등 현실적이고 직접적인 30가지의 세부청렴대책이 담긴 '청렴혁신 청탁근절 종합대책'의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는 성 관련 범죄 및 금품·향응 수수행위에 대해 1회 적발시 바로 중징계를 요구하는 무관용 원칙의 청렴특수시책이다.또 ‘내부고발 핫라인’은 새올 바탕화면에서 원터치로 간단히 시장에게 내부신고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정부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반부패 수범사례에 따라 ‘부서별 청탁등록 대상 업무 및 청탁유형’과 ‘직위
포천시는 영북면 자일리에 소재한 음식물 폐기물 최종재활용업체에 대해 9월 1일자로 ‘악취관리구역외의 지역에서 악취배출시설’로 지정고시했다.폐기물처리보관시설 및 퇴비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고, 이로 인한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에 따라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악취배출시설로 지정될 경우 사업자는 악취방지법 규정에 따라 고시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악취방지계획을 수립하여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하고, 고시된 날로부터 1년 이내에 악취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지금까지는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개선권고, 조치명령 및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하는 규정만 있어 대상 업체가 악취개선에 소극적이어도 제재가 곤란했다”며 “앞으로는 지정업체를 악취배출시설로 관리하여 악취배출허용기준 초과 시 개선명령, 사용중지를 시킬 수 있고 이를 위반 시 사법조치를 병행할 수 있어 악취민원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