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정희영 예비후보(52)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의정부시(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당은 3월 18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제20대 총선 11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에서는 의정부(을) 정희영 전 의정부시법 판사와 부천원미(갑) 황인직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 회장이 경선을 통과했다.이날 공천이 확정된 정희영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정치', '실천정치', '책임정치'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정 예비후보는 광주 석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신문기자와 의정부 지방법원 판사를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및 법무법인 '로우' 의정부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정희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야권연대를 조건부로 강성종 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단일후보가 되면서 꿈을 접어야 했다.
법무부 의정부준법지원센터가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내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앞 금오동 신축 청사로 3월 14일 이전했다.이날 신축 청사로 이전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3,219㎡ 규모로 지난 2014년 9월경 착공해 올해 1월 완공됐다.지난 1992년 11월 의정부시 가능1동 임차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23년간의 임차 생활을 끝내고 독립 청사를 마련했으며, 기관의 대외 명칭도 ‘의정부보호관찰소’에서 ‘의정부준법지원센터’로 변경했다.경기북부 최대의 법무부 소속 사회내처우 국가기관인 ‘의정부준법지원센터’는 후속 작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시민, 사회기관 및 단체 등에게 주차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대폭 개방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과 함께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3월이다. 산으로 들로 봄이 오는 소리가 한창이다. 잠시 귀 기울이면 여기저기서 톡톡.... 겨우내 움츠렸던 가지마다 새순이 돋고 꽃망울이 터지는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곧 만개한 꽃길 따라 봄의 향기를 만끽하는 상춘객들의 잰 발걸음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는 요즈음이다.매년 이맘때가 되면 멈춰버린 시간으로 하루하루를 아픈 가슴으로 살아가는 분들이 있다. 바로 6년 전 2010년 3월 26일 우리 해군 46명의 목숨을 앗아간 천안함 피격사건, 그날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임무 중 북한의 기습 어뢰공격으로, 누군가에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들이었고, 또 누군가에는 사랑하는 남편이고 아버지였던 호국용사들이 차가운 바다 속으로 산화하였다. 그로부터 6년이 흘렀지만 사랑하는 이를 먼저 떠나보낸 유가족들의 슬픔과 그리움이 절절함으로 다가온다. 어디 천안함 피격뿐이랴. 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6월 29일에는 북한 경비정의 기습 포격으로(제2연평해전) 6명의 장병들이 장렬히 전사하였으며,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국민들의 눈물이 채 마르기도 전 2010년 11월 23일에는 연평도를 향한 북한의 무차별 포격으로 말미암아 우리의 해병 2명이 전사하고, 주민 2명이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여성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하기 위한 지지적 공동체를 마련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고양, 부천, 안산, 수원과 함께 의정부에서 근로자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일을 하는 여성근로자들은 퇴근 후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다시 시작해야 하는 가사, 육아노동의 출근을 하게 된다. 이는 맞벌이를 하는 남성근로자들도 예외는 아니며, 이 속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고스란히 이들이 감내해야 하는 몫으로 간주되어 왔으며, 선별적복지 대상에서 제외되어 왔다.그러나 점점 수급자나, 장애인이 아니어도, 한부모나 다문화가 아니어도 일하는 여성과 그 가족에 대한 복지 서비스는 보편적복지의 측면에서 지원되어야 하는 대상으로 인식되어 가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들이 시행되기 시작하고 있다. 또한 남녀의 차별 없이 여성들에겐 이미 일과 노동이 당연시 되어진 사회, 문화 속에 살고 있지만, 이와는 모순되게도 노동현장의 처우는 남녀의 임금격차를 비롯하여 노동부분에서 OECD국가의 남녀불평등 상위권에 여전히 랭킹되어 있다. 본 사업은 직장 부모의 커뮤니티를 지원하여 직장부모의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며 근로자간의 지지적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여성근로
경기도가 올해 북부 5대 핵심도로에 사업비 1,099억원(도비 722억원, 국비 377억원)을 투입한다.경기도는 17일 오후 2시 광암~마산 구간 현장사무실에서 홍지선 경기도 건설국장 주재로 ‘2016년도 경기북부 5대핵심도로 추진점검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에 722억 원을 투입, 원활한 추진에 힘쓰기로 했다.이날 회의는 도와 각 시군이 북부 5대핵심도로 사업의 현황과 올해 추진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홍지선 건설국장과 도 관계자를 비롯해, 파주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의 사업담당자, 시공·감리를 맡은 감리단장, 현장소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현재 경기북부지역의 국토계수당 도로보급율은 0.94로 전국 17개 지자체 중 최하위다. 이에 도는 북부 5대도로 사업을 추진, 경기북부지역의 도로 인프라 개선에 집중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현재 추진 중인 북부 5대도로 사업현장은 ▲국도대체우회도로 3호선(동두천 상패~연천 청산) 9.9km, ▲국지도 39호선(양주 장흥~광적・가납~상수) 17.1km, ▲지방도 371호선(파주 설마~구읍・연천 적성~두일) 14.3km, ▲국지도 98호선(남양주 오남~수동) 8.4km, ▲지방도 364호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박헌수 위원장이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강창훈 사무총장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해 16일 지지 의사를 밝혔다.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시니어세대 노동자들의 인생2막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하였고, 창립 2년이 채안되는 지난 2월까지 가입 조합원이 1만여명으로 급성장하였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박헌수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시니어세대는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지만 그마저 녹록지 않고, 어렵게 구한 일자리의 노동조건은 너무 열악하여 시니어세대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법안을 발의할 인재가 필요하며 강창훈 사무총장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강 사무총장은 그동안 장년, 시니어,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관련 사업을 실시하였고, 노후설계지원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노후설계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한편, 지난 3월13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모신청을 한강창훈 사무총장은 의정부 태생으로 배영초, 의정부중, 의정부고와 아주대학교를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대졸미취업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했다.특히, 고용노동부의 국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경기도가 변하면 대한민국을 변화시킨다는 도지사의 야심찬 행보가 향후 정치와 경제의 혁신의 비전을 제시하며 주목 받고 있다. 도민과 함께하는 경기도정의 소통의 장으로 지난 15일 경기지역신문협회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편집자주■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주요정책 3가지가 있다면2016년 경기도는 ‘공유적 시장경제’ 기반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대한민국을 바꿔 나갈 것이다.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의 대표 프로젝트는 경기도 주식회사, 판교 제로시티, 따복하우스 등이 있다.첫째, 공동 브랜드와 마케팅, 공공 물류단지, 온·오프라인 유통망 공유, 간편 결제를 포괄하는 경기도 주식회사는 도·시유지, 경기도 예산, 우수한 공직자를 통하여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키높이 구두’를 신겨드리는 엑셀러레이터로서 이에따른 유통 약자인 중소기업 등을 위한 공공물류·유통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둘째, 경기도는 판교 제로시티를 세상에 없는 자율자동차 실증단지로 구축하여, 2017년 말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아이디어와 기술,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기업가로서 성공할 수 있는 혁신적 생태계가 될 것(16년 3월 판교 스타트업 캠퍼스
이영호 이임회장, “신문은 내용으로 사회를 이끌어 가는것”김숙자 취임회장, “긍정으로 사회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의정부신문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이하 경지협)의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2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대표언론사인 39개 회원사 연합체로 11-12대 경지협을 이끌어 왔던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가 이임, 13대 회장으로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한초롱(증포초교 교사)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광섭 여주신문 대표의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감사패와 취임패 전달, 협회기 전달, 류상용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조병돈 이천시장의 축사, 2016년도 임원소개, 케익절단식 및 내빈과 회원사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져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식전행사는 군포지역 바이올린과 보컬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영호 이임회장은 “취임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의정부시 광복회는 3월 15일 오전 11시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서 3·1운동 기념비 및 만세터 표지석(2개소) 제막식을 거행했다. 2014년부터 기획된 3·1운동 기념비 및 만세터 표지석 건립은 지난해 5월 19일 착공해 약 10개월 만에 완공됐다.3·1운동 기념비는 이날 제막식이 이루어진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 위치한 높이 3m(가로 1.7m, 세로 1.5m)의 비석으로 제작되었다. 독립을 열망하는 손들이 하늘을 향하고 이를 태극기로 감싸 안은 비석의 형태는 3·1만세운동일을 형상화 한 것이다.제막식에는 광복회 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만세시위는 조선민족으로서 정의·인도에 기초한 의사의 발동으로 대한독립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하늘의 뜻’이라 밝힌 리민(里民) 조염호 등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제막식으로 건립이 완료된 3·1운동 기념비와 만세터 표지석은 향후 경기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3·1운동에 동참한 의정부시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오사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새누리, 나선거구)은 3월 14일 열린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책임동제 전면시행'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구 의원은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임시회때에도 행정복지센터의 잘못된 위치선정, 홍보부족, 직원과 장비의 부족 등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8일자 언론에 '금년내 책임동 전면시행'이 일제히 보도됐다. 집행부에서는 의회에 보고했으니 할 일 다했다는 식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구 의원은 '책임동제' 시행과 관련해 ▲ 기 시행중인 책임동제에 대한 평가 부재의 문제점, ▲ 권역 설정의 문제점, ▲ 재 시행중인 책임동 조직의 문제점, ▲ 책임동의 인력과 장비지원에 대한 문제점 등을 열거하며 '전면시행'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특히 구의원은 "시의 많은 업무가 책임동으로 이관되고 국, 과의 통폐합 또는 축소가 필요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수요 충족에 필요한 사무공간확보'를 이유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76억원의 혈세가 소요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같은 시장 아래 한쪽에서는 과축소를 추진하고, 다른 한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