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선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의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이 공천 배제 대상자에 포함돼 지역정가가 술렁이고 있다.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5선의 문희상 의원 등 하위 20%에 포함된 10명의 공천 배제 대상을 발표했다.이날 컷오프(공천배제)에 포함된 의원은 문희상(5선), 신계륜(4선), 노영민·유인태(3선), 송호창·전정희 의원(초선) 등 지역구 의원 6명과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4명이다. 아직까지 공천배제 이유는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더민주 공천관리위원회는 개별 의원에 대해 평가 결과를 통보 후 이의신청을 받아 26일 전체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이 소식을 접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노영일)는 대책회의를 열고 25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긴급 성명서 발표를 예고하는 등 당의 결정에 반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문희상 의원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염종현, 더불어민주당 부천1)는 23일 오전 ‘남북관계 관련 긴급 현안 업무보고’회의를 갖고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현황과 이에 대한 지원 대책 등을 ‘균형발전기획실장’으로부터 보고 받고 남북교류 정상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했다.이날 염종현 위원장은 남북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한 개성공단 운영이 전면 중단됨을 개탄하면서 남북관계에 있서 개성공단이 차지하고 있는 심리적·군사적·경제적 역할과 위상을 고려할 때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에 대해 직접적인 피해 조사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여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기도 또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증진에 관한 조례’ 및 ‘경기도 개성공업지군 현지기업 등 지원에 관한 조례’ 등을 바탕으로 지원방안 등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특히 정부에 남북교류 정상화와 개성공단 재개 및 피해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마련했다.건의안은 남북교류 정상화를 위해 ‘남북 간 군사적 위기를 완화시키고, 동시에 평화를 위한 경제협력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해 온 개성공단을 조속한 시일 내 정상화 하는 방안’과 ‘개성공단 운영 중단으로 막대
좀 더디 가더라도 내 주변의 이웃과 함께 갑니다. 여성친화도시는 먼저 살펴보고 손을 내어주는,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에서 출발합니다.지역사회를 여성의 일상과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의 시각으로 다시 보고 개선해야 한다는 모토 아래 2009년 익산시가 제안하여 여성가족부와 함께 추진하기 시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은 지역여성 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여성정책을 활성화시키고 성인지적 관점을 바탕으로 "삶의 질을 살피는 정책,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의 비젼 아래 안전하고 편리한 삶, 참여와 소통, 배려가 보장되는 21세기의 지속가능한 도시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의 삶의 여건을 전환, 향상시킨다는 방향 속에서 작지만 강력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에 동참, 지난 2012년 11월 21일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최초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 받는 쾌거를 이룬 후 2013년 1월 30일 여성가족부와 협약을 맺고 제도 인프라 구축, 도시기반 조성, 공공서비스 활성화라는 다양한 분야의 복합적인 사업을 연계하여 도시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하나 하나씩 실천해 나가고 있다.2015년,
백석천 생태하천사업이 착공 5년여만인 오는 3월 완공을 목표로 최종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백석천 생태하천사업은 지난 2009년 환경부 도심하천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인 '청계천+20'에 선정되어 2011년 9월부터 국·도비를 포함 총 사업비 480억원을 들여 공사가 진행됐다.사업구간은 의정부3동 배수펌프장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까지 백석천 3.5㎞로, 시는 생태하천사업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백석천은 지난 1991년부터 복개되어 주차장 등으로 사용됨에 따라그동안시민들의 접근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백석천 전구간이 생태하천으로 조성되어 개방될 경우건강걷기를 위한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어 '건강 백세도시 의정부'의 구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시민들에게 개방에 앞서 시의회,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해 백석천 생태하천내 시설물의 이용 편의성, 시공 상태 등을 면밀하게 점검하여 백석천 생태하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의정부시는 복개 주차장 철거에 따른 대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2013년 1
2016 국가안전대진단을 맞아 경기도가 4월 30일까지 시설물, 건축물, 공작물 및 운송수단, 해빙기 점검시설, 사각지대, 위험물 유해화학물, 기타 등 7개 분야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국가안전대진단은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세월호 침몰 사고와 같은 대형 재난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사회 전 분야의 안전위험 요소를 점검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행됐다.도는 지난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2만2천365명이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건축물 등 10개 분야 42개 유형시설 48,879개소에 대해 민관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4,900건을 조치(현장조치 3,063/보수·보강 1,820/정밀진단 17)했었다. 도는 올해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장을 단장으로 지역안전관리추진단을 구성해 도, 시·군 및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범도민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7개 점검분야는 ▲상하수도, 하천, 댐, 교량 등 시설물 분야 ▲복합건축물, 공동주택, 판매시설, 전통시장, 의료시설 등 건축물 분야 ▲스키장, 유원시설, 여객선, 유도선, 대형광고물 등 공작물 및 운송수단 분야 ▲절토사지, 옹벽, 산사태 위험 및 급경사지 등 해빙기 점검시설 ▲고시원,
의정부소방서(서장 조경현)는 18일 오전 소방공무원 및의용소방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패산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의 주요내용으로는 ▲산불예방 안전수칙 홍보 및 산악사고 예방 ▲일반주택 기초소방시설 설치 ▲소화기 UpDown(거꾸로 흔들기) ▲1·1·9(소화기1개, 경보기1개는 생명을 9합니다) ▲안전한 화목보일러 사용법 안내 ▲산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의 빠른 대처를 위한 소소심교육과 함께 전통시장 특성상 복잡한 좌판으로 인해 소방차량 통과가 어려움을 알리고, 소방통로의 중요성을 알렸다.소방서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힘쓴다면 많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연천군 보건의료원은 오는 3월 2일부터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제공을 위해 소화기내관 전문의 진료를 개시한다. 군 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계약기간 만료로 공석중이던 내과(1)의 소화기내과 의사를 채용 완료해 내과(1,2) 등 총 8개 진료과목의 전문의 진료를 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진료기능의 원활한 운영과 지역거점 공공보건 의료기관으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조상우 소화기 내과의사는 서울소재 종합병원 등에서 내과 소화기질환 및 대장질환 등을 중점적으로 진료한 경험을 바탕으로 노인성 질환과 외래·입원환자에 대해서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2015년도 공공의료기관 기능보강에 따른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강하여 환자 중심의 맞춤 진료로 더욱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군민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윤견일 보건의료원장은 “진료업무대행 내과전문의 채용으로 지역주민에게 지속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연천군의 거점병원 역할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라면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보건의료원, 고객지향 보건의료원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3선 의원과 경기도의회 재선 의원 및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한 바있는 김경호 前 의장이 국민의당 후보로 의정부(갑)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졌다.지난 1월 14일 더불어민주당을 전격 탈당했던 김경호 전 의장은 2월 15일 오전 의정부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11시께 시청 기자실을 찾아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김 예비후보는 "저는 오늘 낡은 정치의 종식을 선언합니다. 오만한 여당, 무능한 야당을 퇴출시키겠습니다"는 첫 마디로 출마의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그는 "한달 전 20년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 망망대해 홀로 쪽배를 띄웠다"며, "처음엔 깜깜한 암흑만이 깔려 있는 그 길이 참으로 겁나고 두려웠지만 정치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제발 민생을 챙기라는 열화와 같은 의정부시민여러분의 함성이 동력이 되고 방향타가 되어 결연한 의지와 함께 저 김경호를 이 자리에 우뚝 세웠다"고 말했다.이어 "무엇이 국민의 행복을 위한 일인지를 정책결정의 잣대로 삼겠다"며, "정쟁에 의해 국회가 일을 하지 않으면 기득권을 내려 놓고 무노동 무임금을 실천하고, 월급의 일부를 그늘지고 소외된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저 김경호는 가난한 집 자식입니다"
의정부 유사이래 최악의 화재 사고로 기록될 의정부3동 대봉근린아파트 화재 피해주민들을 위한 법적 지원이 실시된다.의정부시는 경기도에 지역재난지원금 지원요청을 위해 지난해 1월 10일 의정부3동 화재사고 피해주민을 대상으로 3월2일부터 4월16일까지 총 45일간 피해사실을 신고 접수받는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0월 경기도 '지역재난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제10조(피해조사 등)와 '재난구호 및 재난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을 개정, 전국 최초로 사회재난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대상은 해당 화재사고 당시 사망자, 부상자(후유장애를 입은 자에 한함), 건축물의 소유자 및 세입주자, 소상공인 등이다. 또한 주요 화재피해 건축물은 대봉그린 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 3개동과 인접피해를 받아 전부 소실된 단독주택 등 일반건축물 7개동으로 총10개소가 해당되며, 지원대상자는 총400여 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피해접수 미신고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신고서 및 세부적인 지원기준을 공고하고 피해주민 지원대상자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당시 피해주민 개인별로 각각 문자전송 및 안내전화를 통해 접수기간 내에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가 북부지역 중증외상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전문적인 치료 등 운영전반에 대해 유기적인 협력을 실시하기로 했다.1경기도에 따르면 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과 조항주 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은 지난 17일 북부소방재난본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이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 중증외상환자 발생 시 권역외상센터로의 빠른 이송의뢰 협조 ▲ 원활한 사전연락 ▲ 체계적인 후송체계 구축 등의 주요의제를 논의했다. 이날 최 본부장과 조 센터장은 상호간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소중한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입을 모았다.최병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전국최고 수준의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의정부성모병원과 유기적인 중증외상환자 이송 및 치료 네트워크를 구축해 320만 경기북부도민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4년 11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전국 11번째로 권역외상센터 설치 지원 대상의료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