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7주년 3.1절을 맞아 양주시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납리에 소재한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했다.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순국열사 후손, 학생,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거리만세행진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또한, 지역주민이 당시 만세운동의 시위 상황을 재연한 연극 소녀의 기도 공연과 거리시위를 재연한 '거리 만세 행진'을 통해 3.1운동 당시의 비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이 밖에도 3.1절 관련 문제로 진행되는 OX 골든벨과 태극기 그리기, 일제고문체험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 행사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소
근로청년이 매달 10만원씩 저금하면 3년 후 1천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제도가 경기도에 신설됐다.경기도는 올해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사업에 참가할 청년 500명을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취업 중심의 기존취약계층 청년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형성을 통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34세까지 중위소득 80%이하(1인 가구기준 약 130만원)저소득 근로청년이다. 단, 1인 소득인정액 기준으로 금형, 주조, 표면처리 등 3D업종은 185만원, 사회적 경제영역은 162만원, 주40시간 이상 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인정액이 있어도 청년통장 모집대상에 포함된다. 참여 대상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는 경우, 도와 민간모금액을 매칭 지원해 약 1,00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액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신청방법은 관련서류를 작성해 거주시 읍면동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관련서식은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지난 2월 26일 오후 12시 포천시 한탄강 방문자 센터에서 열린 ‘국가지질공원 인증수여식’에서 윤성규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한탄·임진강 국가지질공원 인증서’를 받았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을 보전함은 물론, 이를 교육·관광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해 환경부장관이 인증한 공원을 말한다.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는 ▲화적연, 비둘기낭 폭포, 재인폭포, 남계리 주상절리 등 20곳의 다양한 지질명소 보유, ▲수도권과의 접근성, ▲장독대마을을 활용한 지역주민 참여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질관련 해설 프로그램 운영 등을 들어 높은 평가를 내렸다. 특히, 지질학적 특징이 잘 보존됨은 물론, 선캄브리아기에서부터 신생대 현생퇴적물에 이르기까지 변성암, 화성암, 퇴적암 등 지질시대별 암석이 다양하게 분포 있고, 하천과 용암의 상호작용으로 인해 생긴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등을 관찰할 수 있는 내륙 유일의 현무암 협곡지대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도는 그간 한탄·임진강 일원의 자연경관을 보전하기 위해 도립공원 지정을 검토해왔었다. 이후 2011년부터 토지이용규제나 행위제한이 없는 국가지질공원 전환을 추진하기 결정
화재현장을 바로 앞에 두고 불법 주정차와 양보하지 않는 차량에 막혀 발을 동동 구르는 소방차량을 본적이 있는가?2015년 1월 10일에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를 모두들 기억할 것이다. 이 화재로 5명이 사망하고 125명이 부상하였다. 또한 많은 이재민이 발생하여 사회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하였다.이렇게 큰 피해를 입은 원인중의 하나가 아파트 입구 양쪽에 불법 주차된 20여 대 차량들로 인해 소방차 현장진입이 10여분 늦게 이루어 졌던 것이다. 이렇게 활활 타고 있는 그 곳이 자신의 집일 때 과연 누구를 원망하겠는가?의정부소방서에서는 대봉그린아파트 화재이후 관내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중 양면주차구역으로 소방통로가 협소한 곳을 소방차가 통행 가능하도록 개선하였고 수시로 주택가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해왔다.또한 유관기관 합동으로 정기적 소방통로확보훈련을 실시하고 보도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시민들의 안전의식도 예전과 다르게 많이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선진국에 비해 가야할 길이 멀다.지난해 6월 울산판 모세의 기적이란 제목으로 여러 매스컴에 소개된 사례가 있다. 터널에서 6중 추돌사고 발생으로 출동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이 다음달 10일 오후 2시15분 2호법정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해 7월 31일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7개월여 만이다. 안병용 시장은 지난 2014년 치러진 6·4 지방선거 당시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을 실시했다는 이유로 2014년 12월 4일 기소돼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원을 선고 받았다.또한 같은 혐의로 기소된 당시 손경식 의정부 부시장과 임해명 국장도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을 선고받았다.그러나 2심 재판부는 지난해 7월 10일 "의정부 경전철회사와 경로무임제를 1년여간 꾸준히 진행하는 등 경로무임제 실시는 직무상 행정행위에 해당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통상적 범위를 넘어 선거를 위해 기부행위를 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이들 모두에게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은 지난 2015년 7월 16일 대법원에 상고했다.안 시장은 이날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이 확정될 경우 시장직을 유지하게 되며, 파기환송될 경우에는 다시 서울고법으로 돌아가 재판을 받아야 한다.
의정부 토박이이며 시의원 출신인 강세창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5일 오후 3시 의정부센트럴타워 6층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지난해 12월 16일 총선 불출마선언과 함께 새누리당 의정부갑 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한 김상도 전 위원장을 비롯해 당원로, 전현직 시·도의원, 송노원 의정부중공고 총동문회장 및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했다.전날(24일)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의원이 이번 총선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되자 지난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시장후보로 출마했던 강세창 예비후보에게 관심이 쏠리면서 많은 지역언론사 기자들이 개소식에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 강세창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저는 의정부갑구에서 태어나 의정부갑구에 있는 초·중·고를 나왔으며, 의정부갑구에서 시의원을 두 번이나 하고, 시장까지 출마했던 그야말로 의정부갑구의 아들이다”고 강조했다.이어 “비록 부유하지는 않은 가정에서 자랐지만 정의로운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소신과 정의가 목숨보다 중요할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두 번의 시의원을 할 수 있었고, 누구나 어렵다고 생각했던 여당 시장후보 공천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도 바로 이 강한 소신과 정의감이었다”고 주장했다.특히
‘우리나라의 성인 5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받는다’라는 내용이 보도되면서 ‘이제 우리나라도 성인병이 아주 많아졌구나’라고 생각하면서 충격을 받던때가 2005년 즈음이다. 10년이 아직 지나지 않은 지금 ‘우리나라의 성인 3명중 1명이 대사증후군의 진단을 받는다‘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40대부터는 두명중 한명꼴로 대사증후군을 지니고 살고 있고 특히 여성의 경우 폐경이 지나면서 여성호르몬이 급감하여 인슐린의 영향을 더 많이 받게되어 나이가 들면서 대사증후군이 기하급수적으로 늘게 된다. 더 심각한 점은 여태까지 별로 문제가 없던 청소년에게까지 대사증후군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다. 1998년 4%의 유병률을 보였던 대사증후군이 2007년 7.8%로 두배 증가하였고, 매년 0.4%정도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본인이 건강한지 알아보려면 줄자로 본인의 허리를 재보면 되는데 남성의 경우 90cm(혹은 35.4인치) 여성의 경우는 80cm (31.5인치) 이상인지 이하인지 확인하고 건강검진결과지에서 공복시 혈당, 혈압,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각각 얼마인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이중 3개이상이 문제가 있다면 대사증후군이라는 질환에 걸려 있는 것이다.대사
경인지방통계청 의정부사무소(소장 박기석)는 ‘2016년 3월 가축동향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3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가축동향조사는 의정부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 관내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축산물 수급 안정대책 등 축산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통계청 조사 공무원이 해당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면접·청취 조사를 하거나, 비면접조사(전화, 팩스, 전자메일 등)의 방법으로 조사하고 있다. 조사결과는 전국 및 시도 단위로 공표되며 국가통계포털(http://kosis.kr/)에 게시하고 가축통계 수요기관과 축산농가에도 제공할 예정이다.
문희상 의원(의정부갑)의 공천 배제 결정에 대해 의정부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와 소속 시의원들이공천배제 철회를 요구하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25일 오후 1시 30분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당이 문희상 의원의 공천 배제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당원 전원이 탈당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창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지난 24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열고당 비대위원장을 지낸 5선의 문희상 의원 등 하위 20%에 포함된 10명의 공천 배제 대상을 발표했다.이날 컷오프(공천배제)에 포함된 의원은 문희상(5선), 신계륜(4선), 노영민·유인태(3선), 송호창·전정희 의원(초선) 등 지역구 의원 6명과 김현, 백군기, 임수경, 홍의락 의원 등 비례대표 의원 4명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지역위원회(위원장 노영일)는 대책회의 및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문희상 의원의 공천 배제 철회를 요구했다.당원들을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노영일 위원장은 "어제(24일) 더불어민주당이 의정부의 문희상 의원에게 공천 배제를 통보했다"고 밝히고, "이에 우리 의정부갑 당원들은 당의 결정에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분개했다.이어 "모
의정부 범시민 사랑 나눔 캠페인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을 통해 총 8억2천여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이 모금됐다.지난 2015년 10월 29일부터 2016년 2월 5일까지 실시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에는 개인 596명과 기업 및 단체 575개소가 참여해 이웃사랑을 위한 뜨거운 사랑을 나누었다.특히 올해는 2013년에 이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CJ헬로비전 주관으로 '2015년 이웃사랑 특별 모금 생방송'을 시청사 현관에서 90분간 진행해 총 6천8백여만원 상당의 성금 및 현물이 모금되어 각계각층의 따뜻한 마음과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아름다운 나눔 행사가 되기도 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돕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이번 100일 동안 모금된 성금과 현물은 의정부시 관내 저소득가정 1만3천852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377개소에 전달되었다.한편, 의정부시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