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의정부경찰서는 호원동 일대 영세 상인들을 대상으로 폭력을 휘두르며 업무방해와 공갈협박 등을 일삼아 온 동네조폭 노 모 씨(남, 44세)와 오 모 씨(남, 52세)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만 무려 업무방해 5회, 공갈 5회 등 10차례의 범행을 저질렀으며 술에 취해 호원동 일대의 마트, 식당, 포장마차 등을 돌며 손님을 내쫒거나 행패를 부려 영업을 방해했다. 현재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지난 7일 오후2시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는 지난 1952년도 6.25전쟁 당시 인근 미군부대에 주둔한 미군들을 대상으로 생업을 이어가기위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뺏벌마을 주민들과 이 토지의 원 소유자인 전주이씨 선성군파 종중과의 분쟁에 대한 대책회의가 열렸다. 분쟁의 쟁점은 종중에서 지난 60여년이 넘는 세월동안 일정 임대료를 내고 살고 있는 정착민 40가구를 포함한 인근 상가에 대한 대폭적인 임대료 상승 책정과 이에 응하지 않을 시엔 법원의 판결을 받아 모두 명도 하겠다는 것이고 이곳에서 주거 및 생업을 이어가는 주민들은 영세한 입장에서 응할 수 없는 임대조건에 시가 나서서라도 주거 및 생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이러한 분쟁 속에 시는 주민과 종중, 시의원, 공무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뺏벌마을 발전협의회’를 구성해 그동�
지난 10일 새벽 4시23분 동두천시 상패동에 위치한 사설 컬링경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감지 이상신호로 발생한 이 화재는 경비업체에서 최초로 발견해 신고하고 이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를 진압하고 경기장 내 연기를 밖으로 모두 빼내는 작업을 해 화재 발생 신고 2시간 17분 만에 상황이 종료되었다. 불은 다행히 사람이 없는 새벽시간에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화재발생 원인이 전기배전실(EPS실)로 추정돼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분석 중이다.
의정부시는 근로의사가 있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5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모집신청을 접수한다.선발인원은 42명이고 사업기간은 7월부터 10월말까지이며 참여대상은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내여야 한다.국민기초생활수급자, 본 사업 접수시작일 기준 연속하여 재정 지원 일자리사업(공공근로, 노인일자리 등)에 참여했거나 중도에 포기한 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직계가족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 사업은 중소기업취업지원사업, 공동작업장운영사업 등의 기업연계사업과 공공시설물 설치 및 정비 등의 주민숙원사업 등에 배치되어 지역발전을 도모하게 된다.참여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편의시설 확충사업의 공사장 가림막을 아트펜스로 재탄생시켜 편의시설이 완공되는 2017년까지 새롭게 선보인다.새로 단장하는 아트펜스는 공사장이 주는 삭막함을 걷어내고자 “숲의 소리”라는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사계와 식물, 곤충, 동물 등 다양한 숲의 모습을 담게 된다.펜스 디자인은 포천지역의 문화와 예술을 책임지는 작가들과 의해 꾸며졌으며,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여 숲과 문화, 사람이 함께 어우러져 뜻깊은 작품으로 탄생된다.특히, 5월 8일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한 국민들과 아트펜스 일부를 함께 채색하는 자원봉사를 사전에 모집하였으며, 이에 따라 국립수목원 직원과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이번 아트펜스 프로젝트를 통해 방문객센터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7일 오후2시 의정부청소년수련관에서 2015 의정부 행복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올해로 12기를 맞이하는 의정부 시민자치대학 2015 의정부 행복아카데미는 1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이자 SBS라디오 진행자인 최광기 강사의 ‛어떻게 말할 것인가
H농협 동두천시지부(지부장 박 한)와 동두천농협(조합장 정진호)은 5월 8일, 관내 소요초등학교(교장 최총식) 교직원과 학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촌사랑 주말농장·소요초 자연학습 체험장”개장식을 가졌다.금년도 주말농장은 NH농협 동두천시지부에서 소요초등학교 및 주말농장 희망가족(6가구)을 대상으로 가구당 13m2(약 4평)을 무료로 분양했으며, 특히 동두천농협은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심을 고구마 모종과 간식거리를 제공했다.정진호 조합장(동두천농협)은“소요초등학교 학생들이 이번 고구마 심기 체험을 통해 자연이 주는 농산물의 소중함을 경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박 한 지부장(NH농협 동두천시지부)은“우리 학생들이 주말농장 및 자연학습 체험장에서 농작물을 직접 가꾸고 수확해 봄으로써 더욱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양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간 ‘튼튼 가족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놀이 활동, 건강한 음식 만들기 등을 통해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온 가족이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참가대상은 3인 이상의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주요 프로그램은 도토리묵연잎밥만들기, 관계형성놀이, 가족DIY(가구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가족머그컵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양주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yjt2.go.kr) 및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팩스(031-8082-4159)나 이메일(jin833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참가비는 1인당 3만원(숙박비 및 체험비 일체 포함)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
지난 8일 양주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자신을 구조하러 온 양주소방서 소속 여성구급대원을 폭행한 최 모 씨(남, 56세)를 ‘소방기본법 위반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 씨는 지난 4월 18일 만취상태로 광적면 가납리의 한 식당 인근에 쓰러져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자신을 구조하는 과정에 여성대원 김 모 씨(여, 36세)의 얼굴 등을 폭행해 전치3주의 부상을 입혔다.현재 김 씨는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다. 소방기본법에 의하면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조활동을 수행하는 소방공무원을 폭행하거나 업무를 방해할 경우 징역 5년 이하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도록 되어있다.
설계자와 감리자가 한사람? 건축사들간 '유착의혹' 제기돼'불법 건축행위' 근절 위한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 요구돼지난 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의해 건축공사 사용승인을 위한 현장조사에서 돈을 받고 위법사항을 묵인한 특별검사원(이하 특검) 100명이 대거 적발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불법 방 쪼개기로 분란이 야기되고 있는 의정부 민락2지구 다가구주택 불법 건축물 허가과정에 건축사들간의 '유착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건축법상 민락2지구 내에 단독주택 신축 시 준공승인은 시공을 맡은 건축회사가 아닌 일명 '특별검사원'인 제3의 건축사가 해당건물의 적법성을 시에 통보하면 시는 제출한 서류만을 검토해 문제가 없을 경우 사용승인을 내주고 있다.이러한 행정 절차로 인해 해당 건물을 감리하는 업체 및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