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김원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4)은 5월 19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297회 제2차 임시회에서 북부소방재난본부의 광역행정타운 입주를 촉구하고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을 요구했다.2006년 설립된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독립된 청사도 없이 의정부 KT부속건물을 임대해 사용하고 있다. 그로 인해 특수구조차량 및 현장지휘 차량 등이 민간차량과 뒤섞여 야외에 노상주차 되어 있고 상황통신장비를 복도에 설치하는 등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이에 도와 도의회, 의정부시가 함께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내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의정부소방서 합동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고 2014년과 2015년 본예산에 부지계약금이 편성됐으나 결국 집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또한 경기도 북부청사에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입주하는 방안도 고려�
문희상 의원은 18일 국토부장관에게 5월 28일 개통예정인 호원IC와 관련해 의정부IC-호원IC간 통행료의 인하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문희상 의원실에 의하면 국토부장관에게 전달한 촉구서한은 ‘의정부IC-호원IC간 통행료가 기존의 최저기준요금(1,000원)으로 책정될 경우 남부구간에 비해 과도하게 비싼 역차별이 발생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경기북부주민들을 위해 최저기준요금 이하의 합리적인 통행요금이 책정되기를 엄중히 촉구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이번 촉구서한은 문희상 의원을 비롯해 지난 14일 공식출범한 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정상화 대책위원회 의원 24명이 서명하였고, 문희상 의원이 직접 참석 의원들에게 내용을 설명하고 서명을 받았다.지난 2007년 호원임시진출로의 폐쇄로 지역최대의 현안이 되었던 호원IC는 폐쇄가 확정되자 �
지난 14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김현석 부장판사)는 내연남과 여관에 머물면서 10살 된 친딸에게 정신적, 육체적 학대를 일삼고 심지어 구걸행위까지 시킨 A씨(여, 40세)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내연남 B씨(남, 40세)에게는 징역 4년을 선고했다. 재판부에 따르면 친 엄마 A씨는 지난 2014년 8월 23일 자신의 친정집에서 양육 중이던 딸 C양(여, 10세)을 여름방학이 끝나 개학하기 전 여행을 가겠다며 데리고 나와 양주시 소재 모텔에서 9월 23일까지 A씨와 함께 지내며 부모라는 이름이 부끄러운 범죄행위를 저질렀다. A씨와 B씨는 한달동안 이 모텔에서 머물며 강제로 술을 먹이고 담배를 피우게 하며 B씨의 신체 일부를 입에 물리는 등 정신적, 육체적 학대 및 구타를 C양에게 일삼았다. 이들의 범죄행위는 윤리와 도덕의 기준을 넘어 성교�
추풍낙엽(秋風落葉)처럼 경기북부지자체 단체장들이 연달아 선거법 위반으로 낙마를 하고 있는 가운데 1심에서 80만원 벌금형을 선고받고 기사회생(起死回生)할 것 같던 의정부3선거구 김영민 도의원(새정치민주연합, 2선)이 검찰의 항소로 서울고법 제7형사부(재판장 김시철)에서 지난 3월 27일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김 의원은 4월 2일 즉각 대법에 상고해 오는 5월 28일 오전 10시 20분 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 1호 법정에서 최종선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대법 상고는 검찰에서 상고를 하지 않은 상태라 김영민 의원은 실낱같은 기대를 걸고 있으나 지역정가 여론은 그리 순탄하지 않다는 상황으로 동정여론도 많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만일 김영민 의원이 대법에서 최종적으로 당선무효형이 선고될 경우 오는 10월 재선거를 실시하�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가 오는 28일 개통에 맞춰 마무리공사가 한창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 사업현장을 방문해 공사현황을 체크했다.제244회 임시회가 진행 중인 19일 의정부시의회 의원 13명 전원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호원IC 현장을 방문, 현장소장으로부터 공사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는 한편,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해줄 것과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경자 의장은 "호원IC 개통으로 시내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의정부IC로의 진입 시간이 단축될 것"이라는 기대의 말과 함께 "다만 호원IC는 의정부IC와의 거리가 불과 1.6㎞밖에 안 되는데, 통행료 1000원은 과하다는 시민들의 여론이 많다"며 우려를 표명했다.지난 2012년 3월 30일 착공해 개통을 앞둔 호원IC는 민자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민간자본�
43만 의정부 시민의 숙원이던 호원IC가 오는 5월 28일 개통된다. 호원 IC의 개통에 따라, 주말과 출퇴근 시간에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던 의정부IC 일대의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호원IC 개설공사 사업은 2010년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2012년 2월 착공에 들어간 지 3년 만에 완공하게 된 것이다. 총연장 4.74km의 IC입체화 사업을 위해 투입된 총 공사비는 552억 5천9백만 원이다. 이중 국비지원 예산은 276억 2천9백만 원에 달하는데, 새누리당 의정부을 홍문종 의원은 2013년 169억 7천9백만 원에 이어 2014년 66억 6천만 원 등 총 236억 3천9백만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하였다. 이는 공사에 투입된 국비 예산 276억 2천9백만 원의 85.5%에 달하는 금액이다. 홍문종 의원은 “43만 의정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했다는 점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호원IC 개통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산책로 소풍길의 수락산 조성구간 주민참여 현장 답사 행사를 5월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했다.총 구간 길이 23km에 달하는 소풍길 수락산 구간의 설계를 앞두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특색 있고 자연친화적인 산책로 조성을 위해 실시된 이번 현장답사는 참석한 각 동 주민대표들이 산책로 시설과 노선별 테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송산1동에서 거주하는 박명숙씨는 “내가 사는 동네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는 걸 몰랐다. 도시에서 시골길을 걷는 기분은 소풍길만이 줄 수 있을 것“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개통되어 매년 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찾는 의정부시의 대표적 명소로 자리 잡은 소풍길은 시민의 산책로이자 휴양지로써 총 6개 대구간(미개통 2개 구간 포함)과 3개 소구간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소풍길 수락산 구간은 기존 노�
지난 18일 의정부 호원IC개통과 관련 구구회 부의장을 필두로 한 의정부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구구회, 박종철, 김일봉, 임호석, 조금석, 김현주 의원)들이 호원IC 통행요금이 과다하게 책정됐다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좌로부터 구구회 부의장, 박종철, 조금석, 김일봉, 임호석, 김현주 의원새누리당 의원들은 성명서를 통해 호원IC는 전액 국비와 도비가 투입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공사비를 전혀 충당하지 않은 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가 통행료를 1000원이나 부과하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특히 이들 시의원들은 1.6km를 이용하는데 1천원의 요금을 징수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요금개선 또는 무료통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이들은 이러한 요구 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계기에 대해 5월 28일 우리시와 새누리당이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 숙원사업�
지난 15일 현삼식 양주시장은 1심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고 고법에 항소했으나 전날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아 당선무효형이 확정되자 대법원에 또다시 상고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현 시장에 대한 항소심을 맡은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김시철)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선고공보물의 ‘2500억원 이상 재정절감효과’ 부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포혐의에서 무죄 취지의 판결을 내렸으나 희망장학재단 설립, 박물관, 미술관, 천문대를 보유한 유일한 기초지자체 부분에 대해서는 허위사실 유죄판결을 내려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 이처럼 현삼식 시장이 메머드급 변호인단 선임변호에도 불구하고 고법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배경에는 지난 2010년 초선 도전당시에도 선거법과 관련해 검사조사를 받아 결국 선거사무장 등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김왕태)과 의정부 관내 보건의료향상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교류협력 협약 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현장중심의 교육으로 전문인력 양성에 강 점을 지닌 대학이며 의정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 중 하나로 주민의 보건향상과 지역의료발전을 도모하는 공공의료기관이다.산학협력을 위해 맺은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연구개발과 지역의 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의정부병원은 신한대학교 교수의 연 구와 교재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또 신한대학교 보건 관련학과 현장실 습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교환과 취업지도도 병행키로 했다. 신한대학교는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과 교류협력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