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학교 예술대학 음악학부 학생들이 학과 폐지 결정에 반발해 항의를 하던 중 여대생 1명이 쓰러지는 사고가 났다. 16일 포천소방서와 음악학부 학생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께 관현악과 소속 A(23·여)씨가 갑자기 쓰러져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총장실에 들어가려던 A씨는 진입을 막는 학교 측 관계자들과 대치하다가 밀려나 쓰러져 호흡 곤란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생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대학 본관 앞에서 학과 폐지에 반대하는 시위를 하고 총장과의 면담을 요구했다. 오후 4시가 되어서야 면담이 성사돼 교수, 학생, 학부모가 이근영 총장을 만났으나 별다른 대책이나 답변을 얻지는 못했다. 음악학부 학생회장 김준희(23·피아노과3)씨는 “총장님이 학과 폐지에 대한 책임을 회피한 채 오히려 학부 학생들을 돈만 많이 드는
지난 16일 무소속의 동두천 오세창 현 시장이 평소 정당공천제 폐지를 강력하게 주장해오다 돌연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단신청서를 제출해 지역정가가 요동치고 있다. 특히 이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시장출마를 발표한 박인범 전 도의원 측에서는 오시장이 정치소신을 버리고 앞뒤가 맞지 않는 행동을 하고 있다며 강력반발하고 있으며 정성호 국회의원이 오 시장의 편을 들고 있어 탈당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정가와 언론에서는 오 시장이 정당공천제 폐지에 대한 소신과 원칙을 버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어나고 있으나 오 시장 측은 공천제 폐지에 대한 소신은 변함없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참모들과 논의해 입당을 결심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러한 논란은 오세창 시장이 정당공천제 폐지를 주장하면서 무소속으로 2선 시장에 당선된만큼 정치
서장원 포천시장이 15일 여의도 중소기업 중앙회관에서 법률소비자연맹이 주관한 민선 5기 전국지방자치단체장 공약이행률 평가에서 높은 이행률을 보여 공약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공약이행률 평가 민선 5기 기초단체장 227명의 2010년 지방선거 당시 공약이행 여부를 6·4 지방선거에 앞서 유권자에게 공개하기 위해 국내 최초 전수조사로 진행됐다. 공약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까지는 기초단체장들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제출한 5대 공약자료를 기준으로 2,043명의 전문모니터요원이 5~10회씩 교차 조사·평가해 공약 당 0~5점을 부여해 합산하고, 지자체별 소명기회를 제공하는 등 이념이나 정파를 떠나 객관적이고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서장원 시장은 “시의 재정상황이 열악한 상황에서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
의정부시 정보통신과에서는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 시행에 따라 시민과 사업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하여 16일(수) 의정부역 서부광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이번 캠페인에서는 “개인정보보호법”의 개정으로 신설된 ‘주민등록번호 수집 법정주의’가 2014년 8월 7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법령근거 없는 주민등록번호의 수집 금지,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의 주요 내용이다.또한 계도 기간인 4월부터 7월까지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정보주체(국민)에게는 ‘국민들이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 실천수칙’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의식을 고취시키고, 사업자에게는 ‘주민등록번호 수집금지 실천수칙’을 통해 강화된 법적 책임과 의무에 관한 내용을 인지시켜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라 한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보주체인 �
민락2지구에 건립될 공공도서관은 문화예술을 특화한 전국최초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민락2지구내 공공도서관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16일(수)에 개최하고 건립방향을 설정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의정부의 공공도서관 1관당 서비스 대상 인구수는 107,287명(2013년 기준)으로 경기도 평균 65,655명을 크게 웃돌아 도서관의 신규건립이 시급한 과제였으며 작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민락지구의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그 필요성이 더욱 절실했다. 민락지구 공공도서관 건립을 위해 실시한 건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을 통해 의정부시 전체 시민과 도서관 건립 지역인 송산동 주민들 대상으로 2차에 걸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공공도서관 신규 건립의 필요성이 91.5%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성화 주
의정부시 산곡동 396번지 일원 563,000㎡ 규모의 개발제한구역 지역현안사업부지내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뽀로로 테마랜드와 패밀리호텔이 조성될 전망이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3월 12일 신세계사이먼과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에 대한 투자의향서 체결에 이어 4월 18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아이코닉스 최종일 대표이사와 ㈜GMG 이장우 대표이사가 참석하여 뽀로로 테마랜드 및 패밀리호텔 조성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아이코닉스 엔터테인먼트는 뽀로로, 타요 등 국내 최고의 유명 캐릭터 및 콘텐츠 개발력을 보유하고 있는 애니메이션 전문기업으로 뽀로로파크는 현재 일산 킨텍스, 잠실 롯데월드, 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등에서 성황리에 운영 중으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의정부시 지역현안사업부지에 50,000㎡(약 15,000평) 규모로
새정치민주연합이 16일자로 기초자치단체장 선거 후보자 공개모집을 마감하고 공천심사에 본격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경기도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 이하 ‘공천관리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갖고 ‘6․4동시지방선거 지방의회의원 공천후보자 공모’를 비롯한 공천 일정을 확정했다. 이번 공모 대상은 경기도의원과 시․군의원 출마자이며 새정치민주연합의 당원 또는 입당예정자가 대상이다. 공모 방법은 인터넷 http://www.npad2014.kr로 신청하고 학력증명서와 범죄기록 등을 16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당 사무처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당 최고위원회는 경기도당 청년 공천관리위원으로 김태희 안산 상록갑 청년위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감 선거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민추천회원 모집에 20만명이 넘는 도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15일 이재삼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의정부시청 기자실을 찾아 정책방향과 핵심공약 및 의정부 지역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이재삼 예비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지난 4월 10일 마감된 우리가 희망하는 교육감을 뽑기 위한 예비경선에 놀랍게도 20만명 이상의 선거인단이 가입했다”며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경기교육을 만들어갈 교육감이 선출되길 경기교육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어 그는 “18년간의 현장 교사 경험과 3선의 교육위원 그리고 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그 누구보다 경기교육을 체계적으로 잘 이해하고 경기교육이 나아가야 할 큰 방향에 대한 소신과 비전을 가지고 있�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교육 수장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40개사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는 도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보들의 정책비젼을 전달하고자 도지사 도교육감 출마예정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이에 협의회는 4월 15일 이재삼 예비후보(현 교육위원장)을 만났다.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이다.(편집자 주)Q. 먼저 1천2백50만 도민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현장교사 출신으로 12년간 경기도교육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위원으로 교육에 헌신해왔습니다. 그리고 현재 경기교육의 양대축인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 경기교육을 누구보다 아끼고 잘 알고 있는 교육전문가입니�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이 도지사 출마를 선언하면서 무주공산이 된 경기교육 수장을 향한 경쟁이 치열하다. 도내 31개 시군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40개사의 연합체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이영호)는 도민들의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후보들의 정책비젼을 전달하고자 도지사 도교육감 출마예정자들을 인터뷰하고 있다. 세 번째 순서로 지난 2월 24일 최초로 도교육감 출마를 선언한 최창의 예비후보(현 교육의원)를 만났다. 인터뷰는 4월 8일 수원 소재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사무국에서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주요내용(편집자 주)Q.먼저 1천 2백 50만 도민들에게 인사말씀 부탁드립니다.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 최창의입니다. ‘최고의 창의교육’을 위해 나섰습니다. 김상곤 전 교육감님과 함께 지난 5년 동안 일궈온 무상급식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