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가 실종된 50대 남성이 경찰의 대대적인 수색작전 끝에 실종 9일만에 싸늘한 시체로 발견되었다.포천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2시 40분께 포천 일동면 소재 한 저수지에서 익사한체 떠있던 강모(58)씨의 시신을 경찰이 발견, 사체 수숩한 것으로 알려졌다.숨진 강씨는 지난 16일 오전 5시께 가족들에게 목욕을하러 간다며 집을 나선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한 상황이었다.경찰은 실종 다음날 17일 시신일 발견된 저수지 주변에서 강씨의 차량을 발견한뒤 경찰 타격대와 기동대등 하루 130~140여명의 병력을 투입해 저수지와 인근 야산을 집중수색 했다.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 미군반환공여지에 대한 공공개발사업 마무리를 짓는 준공식을 30일에 가질 예정이다.26일 의정부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009년 6월부터 진행된 캠프 라과디아 도로 개설 사업이 오는 30일 완료되어 준공식을 갖는다.이번에 만들어진 대로 2-1호선은 의정부 경찰서에서 시작해 캠프라과디아를 관통하여 가능동 흥선광장까지 총 790여m, 폭 32m의 왕복 6차선 도로로 구성 됐다.국비 199억원과 시비 131억원 등 총 33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건설된 이 도로는 주한미군 반환기지를 개발한 첫번째 결과라는 의미와 함께 의정부시 낙후된 주변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지난 21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는 미군 소속 여군을 성폭행한 혐의로 A씨(26)를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또한, A씨의 신상정보를 5년간 공개하라고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피해자를 폭행 및 협박한뒤 강간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피해자가 당한 고통이 크고, 합의 되지 않은점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한편 A씨는 지난 7월 10일 오전 3시께 의정부시내 한 클럽에서 함께 춤추던 미2사딘 소속 B씨(18)를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 됐다.
▲의정부지방법원의정부지검 형사5부(김광진 부장검사)는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박인식 부장판사)에서 열린 공판에서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지난달 24일 동두천에서 벌어진 여고생 성폭행 미군 범죄를 일으킨 K이병에게 징역 15년의 중형을 구형하였다. 검찰측은 K이병의 범죄가 동정의 여지가 없을 정도의 잔학함으로 중형을 구형한 것으로 밝혔다. 이날 법정에서 K이병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선처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검찰측은 K이병에 대한 성범죄자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신상 정보공개를 재판부에 요구했다고 한다. 이로써 지난달 24일 새벽4시에 만취상태로 동두천의 한 고시텔에 침입하여 TV를 보던 10대 여학생 A양(18세)을 흉기로 위협하고 변태적이고 엽기적인 성폭행을 해, 온 국민의 분노와 SOFA개정의 요구 목소리를 높게 만든 K 이병에 대�
2012년 6월 개통을 앞두고 8개월의 기간이 남은 상태에서 의정부경전철이 시민들의 안전에는 관심 없이 추가공사비에 따른 개통 후 요금 협상에만 열을 올린다는 비난이 일어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2004년 계약 당시 981원으로 책정했던 경전철 요금을 시간 경과 및 물가 동향과 자재비 인상을 고려하여 1천300원을 적정 수준으로 예측하고 경전철측에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경전철측은 설계변경과 공사기간 연장 및 추가공사비를 고려하여 그 이상을 받아야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의정부시와 경전철의 입장 차이는 향후 협상의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만일 시가 적정수준으로 여기고 있는 1천300원보다 요금이 상향 조정될 시에는 시에서 경전철에 매년 보전해 주어야하는 금액마저 상승하게 되는 상황이 된다. 경전철측의 주장에 �
비리 사립학교 재단에는 재정지원이 전면 중단된다.경기도교육청은 비리 사립학교 재단에 대해 시설개선비를 포함한 재정지원을 중단하는 등 사학비리 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을 19일 발표했다.도교육청은 민원발생, 감사처분, 행정상 의무이행 소홀, 경영평가 하위 사립학교 등을 '관리대상 사학'으로 분류해 집중 관리ㆍ감독할 계획이다.또 해당 사학에 대해서는 운영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를 하고, 비리가 드러나면 시설개선 지원을 중단하는 것은 물론 이사장 직무집행 정지 및 이사 취임승인 취소,학급 감축 등 조치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사학기관 보조금 사업의 부당한 신청과 위법한 집행을 막기 위해 모든 보조금 사업을 신청 단계부터 철저히 조사하기로했다.위법 수의계약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업집행계획서와 경쟁 입찰 근거서류를 집행 전에 제출토록
·▲ 안병용의정부시장▲ 현삼식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시장대통령직속 지방 행정체제 개편 추진위원회(추진위)가 올해 말까지 시·군·구 통합건의문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재 전국 20여곳의 지자체에서 활발하게 통합이 논의되고 있는데 수도권에서는 수원과 오산, 화성이 경기 이남에서 논의 중이었거나 논의중에 있고 경기북부에서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안양, 군포, 의왕, 남양주, 구리가 통합 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에는 지난 6월 수원의 염태영 시장의 건의로 시작되어 수원, 화성, 오산 통합을 위한시민 통합 추진위가 최근 출범하여 통합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고 2년전 양주시의 격렬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의 경우는 지자체가 직접 나서서 통합 논의의 물고를 트기 보다는 시민단체들의 활동�
- 확성기동원 집단의견표출, 단체장과 공무원 향해 막말, 욕설, 몸싸움 도가 지나쳐-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장암 생활권 2구역 주민들이 재개발에 반대하기 위하여 시청 정문앞에서 안병용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시위를 벌였다.이들은 지난 2008년 8월 구성되어 오는 11월 1일 창립총회 예정을 공고한 장암생활권 2구역의 재개발 추진위원회의 회원들이다. 하지만 의정부시측에서는 현행법상 75%의 조합설립인가 동의서를 확보해야함에도 불구하고 이에 미치지 못하는 동의를 받아 창립총회를 추진하는 점, 그리고 사업시행자가 의정부시나 주택공사로 지정되었을 경우 3년이 경과되면 추진위원회를 취소할 수 있다는 현행법의 조항을 근거로 추진위의 창립총회를 저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현재 장암 생활권 2구역의 경우에는 사업시행자가 의정부시나 주택공사
지난 17일 오세창 동두천 시장은 연일 경기북부의 각종 규제에 대한 지자체 단체장의 정부에 대한 반발에 힘을 보탰다. 오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하여 “반환 미군공여지”에 대한 정부 정책의 발상 전환을 촉구하고 나서 지역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오시장은 지난 13일 현 반환공여지 정책에 대하여 반기를 들고 나선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발표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표명과 아울러 서울 용산과 비교하여 형평성 없는 국가정책에 대하여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 일보 직전임을 시사하면서 정부의 발상전환 및 관심을 촉구하기도 하였다. 특히 국도대체 우회도로 사업의 경우에는 관리주체가 국가로 전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의 도로이니 동두천이 580억원에 이르는 보상비를 부담하라는 국가정책에 대하여 시민들의 강한 분노감과 반발심을 대변했다. 동두천
의정부시가 최근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서 개최된 제8회 국제 비즈니스 2011 IBA(International Business Award) 대상에서 지도자부문과 비디오, 영화부문의 2개 분야에서 본상의 영예를 안는 쾌거를 이루었다. 국제비즈니스대회(IBA)는 전 세계 기업과 조직들의 경영과 홍보등의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여 수상하는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상으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전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한 3천여편의 경영, 홍보동영상 중 올해의 혁신 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의정부시가 제출한 시정 홍보 동영상이 비디오, 영화부문의 본상을 수상했는데 이 대회에 우리나라에서만 100여개 기업이 310여편의 작품을 출시한 것으로 알려져 이 상의 의미가 더욱 빛나는 쾌거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