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의정부시 신곡동 소재의 한 대형스포츠센터 대표가 수 백 명의 회원들이 납부한 수 억 원의 회비를 챙겨 잠적하고 영업을 중단한 사태가 벌어져 논란과 함께 민원이 발생했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이 업체는 지난 5월부터 지상 4층의 1532 건물에서 휘트니스와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을 운영해왔으며 전기공사를 한다는 핑계를 대고 운영을 중단한 상태로 대표가 잠적한 상황이다. 회원들의 고소와 민원에 따라 의정부시에서 대표에게 연락을 취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고 있으며 현재 파악된 피해는 회원 850여명에 피해금액은 대략 5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이 스포츠센터가 운영을 중단하기 이전에 대대적으로 회원을 모집했다는 회원들의 주장에 따라 그 실태를 파악해보니 직원들 급여도 제대로 주지 못하고 3개월가량 임대료와 관�
문희상 의원 (갑)구 김민철 현 위원장 (을)구 신청 ▲ 좌로부터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 위원장, 김민철 (을)선거구 지역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제20대 총선을 앞두고 조직체계를 갖추기 위해 전국 246개 지역위원장을 새롭게 선임하기위한 공개모집을 지난 16일부터 21일 오후5시까지 접수받기로 했다. 이에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비대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회 부의장 출신의 5선 국회의원인 문희상 의원과 문 의원의 복심이라 불리는 현 (을)선거구 김민철 지역위원장이 접수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지역정가에서는 의정부 민주당을 수십 년 이끌어오면서 단 한 번도 패권을 놓쳐본 적이 없는 문희상 국회의원이 이번 20대 총선에서는 정계에서 은퇴를 할 것인지의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 삼문시대(김문원, 문희상,
지난 20일 포천시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처리업체 L사가 한강유역 환경청에 의료폐기물 처리사업장(소각장)의 사업계획서를 접수 했으며 환경청은 포천시의 관련법 등을 협의해 최종허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해당 부지 주민들은 현재 기존의 의료폐기물 소각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기존처리능력보다 2배나 많은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처리장 건립에 결사반대 의사를 밝혀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이 업체가 작성한 사업계획서에 의하면 포천시 장수면 오가리 7149㎡ 부지에 병원에서 하루 48t의 사용하고 버려진 의료폐기물을 소각하는 소각장을 건립하는 것으로 돼있다. 주민들은 이미 20여 년 전에도 추진되었다가 그 당시 주민이 음독자살까지 시도하며 몸으로 막아낸 폐기물 소각장이 또 다시 포천시에 추가로 건립되는 것은 용�
의정부시는 지난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안전행정부와 매일경제신문이 공동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새 정부에서 최근 중점과제로 추진 중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이라는 정부 3.0의 핵심가치와도 일맥상통하여 수상의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대한민국 지식대상은 1999년부터 매일경제 신문이 수여해온 “지식혁신대상”과 안전행정부의 “지식행정대상”을 2012년에 하나로 통합한 국내 최고권위의 상으로 지식경영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위해 노력한 행정기관과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기관 전반의 지식활동 역량과 성과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심사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최종 수상기관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평가결과 최우수상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의정부시는 협업�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교통약자 이동권 확보등 편의증진을 위하여 2014년 제1회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손경식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교통관련 분야의 교수, 전문가, 단체활동가 등 15명으로 「의정부시 교통약자이동편의증진위원회」가 구성되어 위촉장 수여와 함께 행복콜(장애인콜택시) 이용을 위한 합리적인 대책방안 마련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이번에 개최된 위원회에서는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확대, 운행거리 적정여부, 예약·즉시콜 비율개선, 장애인전용 셔틀버스 운영검토 등의 안건으로 진행되었다.금번 위원회에서는 국가유공자중 상이등급 1․2급 휠체어이용 대상자도 특별교통수단(행복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범위를 확대하고, 나머지 안건들은 현 수준을 유지, 내년 상반기 위원회 때 좀 더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일하는 여성이 임신,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는 현상을 막기 위해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정책제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지난 4월부터『일하는 여성의 생애주기별 경력유지 지원방안』에 대해 여성근로자, 고용주를 포함한 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지 및 거리조사를 845명에게 설문조사를진행 한 결과를 토대로 여성권익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정책적 제언과 의정부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보다 현실적인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여성 권익정책을 모색하고자 한다.더 이상 일하는 여성이 경력단절로 인한 아픔을 겪지 않고 여성권익이 향상되는 실질적인 여성정책이 마련되기를 기대해 본다.--------------------
양주시는 제12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및 양주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수상자 선정은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을 통해 추천을 받아 공로패 2명, 시민상 14명 등 총 16명에 대하여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한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공로패 대상자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양주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체육발전에 기여한 양주시청 유도부 소속의 정다운 선수와 김잔디 선수가 선정됐다.양주시민상 대상자는 ▲법질서확립분야 조순광(55세, 교통정리 및 캠페인 활동) ▲사회복지증진분야 김완용(71세, 지역 내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운영) ▲보건위생증진분야 김영권(52세, 깨끗하고 친절한 업소 운영) ▲문화예술분야 이종분(62세, 양주미술협회 활동) ▲재난대비확립분�
우리민족 고유의 민속경기를 발전시고 43만 의정부시민의 화합을 위한 제21회 의정부 씨름왕 대회 및 널뛰기 대회가 다채롭고 뜻깊은 행사로 치러졌다.의정부시 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 결과 장암동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씨름의 강호로 등극했으며 준우승 가능2동, 공동3위 자금동, 의정부1동이 차지했다.개인전의 경우 남자 청년부 우승은 장암동 박건우 선수가 차지했으며, 가능3동의 정지원 선수가 2위, 녹양동 오준하 선수가 3위, 남자 장년부는 송산2동 이용근 선수 우승, 송산2동 조성현 선수 2위, 가능3동 최용기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여자부의 경우, 송산1동 맹정순 선수 우승, 신곡2동 고춘미 선수 2위, 녹양동 진단비 선수 3위를 차지했고, 초등부는 녹양동 이상호 선수 우승, 의정부3동 이재영 선수 2위, 송산1동 김진서 선수와 가능1동 김지건 선수가 공동 3�
의정부시는 10월21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2014 의정부 복지한마당을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복지사회, 풍요로운 의정부’를 슬로건으로 의정부시 시민 모두가 관내 사회복지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사회복지기관 홍보 및 체험마당, 사회공헌 박람회, 후원 및 먹거리 마당, 테마 공연, 건강 상담 마당, 마음드림 실버축제 및 장애인 사회인식개선 캠페인 등으로 노인‧장애인‧아동 등 의정부시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어울림을 통한 복지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의정부예술의전당 야외마당에서는 복지 체험부스로 천연비누 만들기, 목각인형 그리기, 양초 만들기,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에어바운스, 건강 체크 및 음주 고글체험, 자가 우울증 검진 부스를 운영하고 오후 1시30�
지난 15일 연천경찰서는 복싱 전 동양챔피언 출신의 이 모 씨(남, 59세)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같은 혐의로 이 씨의 아들(남, 29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일정한 직업 없이 지난 10여년간 동네에서 조폭행세를 하며 이웃과 주민들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차비와 용돈명목으로 1만~5만원씩 금품을 상습적으로 갈취해 온 것으로 경찰수사결과 밝혀졌다. 특히 이 씨는 자신이 때린 피해자들이 고소해 합의가 필요할 때는 아들과 함께 피해자들을 찾아가 협박해 합의를 강요하거나 받아내는 한편 벌금이 부과되면 이마저도 피해자들에게 납부하도록 행패를 부려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말다툼 끝에 동네후배에게 자신이 폭행을 당하자 그 가족들을 찾아가 협박해 합의금으로 2000만원을 받고서는 또다시 2억원을 달라고 수 십 차례 협박한 사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