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인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20일 국제언론인클럽‧서울경제인 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을 빛낸 13인 대상'은 국내외 정치, 경제, 자치행정, 문화예술, 스포츠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인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이 받은 대상은 국회헌정공헌부문으로 입법‧민생활동, 국민과의 소통,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등 입법기관으로서의 대한민국 정치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국회의원이 이에 해당한다. 심사위원단은 김성원 의원에 대해 제21대 국회 등원 이후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면서 여야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고,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민생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 운영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부 정책이 펼쳐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 의원은 제21대 국회 개원 후 경제, 안전, 보훈 등 민생과 관련한 다양한 패키지법 등 총 89건의 법안을 대표발의했고, 이 중 15건이 통과됐다. 이처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왔으며, 지난 7월 국민의힘 경기도당 위원장 취임 이후 민생회복을 위한 광폭행보를 펼치며 연일 화제에 오르고 있다. 김성원 의원은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 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회의원으로서 초심 잃지 않고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대한민국을 더욱 빛내는 의정활동을 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회가 소외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8일 관내 거주하는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올해로 9년째 이어지는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행사는 지양하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호원권역(의정부2동, 호원12동)에 거주하는 15가구를 선정, 1가구당 300장씩 총 4,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오범구 의장은 "작년보다 올해는 더 춥다고 하는데,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회는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를 실천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2013년 3월부터 자원봉사단을 구성하여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의정부시가 중랑천 등 관내 하천구역 내 야외운동기구의 이용불편 및 안전사고를 방지를 위해 설치 장소의 적정성 및 시설물 결함 유무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하천변 야외운동기구의 사용 빈도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동절기 특별점검을 통해 운동기구 이용 시 발생하는 주요 불편 사항 등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생태하천 관리담당자로 구성된 조사팀이 기존에 설치된 기구의 ▲안전 이격거리 ▲고장 및 고정상태 불량 여부 ▲녹 발생 등 사용성 저하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연도 상반기에 기존시설물의 보수, 이설 및 운동기구 신규 설치 등의 개소별 적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안중현 하수관리과장은 "기설치된 290여 점의 안전점검과 하천구역 내 신규 설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여 야외운동기구를 포함한 의정부시 생태하천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장 진‧출입 차량 세척을 비롯한 비산먼지 발생 억제 조치를 이행하지 않거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을 방지시설도 없이 가동하는 등 미세먼지를 불법으로 배출한 사업장이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대거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미세먼지 집중 관리 시기(11~3월)를 맞아 지난 11월 15일부터 26일까지 건설공사장, 도장‧도금사업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 360개소를 수사한 결과, 77개소(7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미설치 등 54건 ▲비산먼지 및 대기배출시설 관련 신고 미이행 16건 ▲대기오염 방지시설 미설치 위반 2건 ▲대기 오염물질 방지시설 미가동 등 기타 5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양주시의 A업체는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갖추지 않고 미신고 대기배출시설인 텐터시설(다림질시설)을 운영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군포시 소재 B업체는 도장작업을 하면서 방지시설을 신고하지 않고 운영했고, 옥상 배출구에 다량 유출된 안료 등이 적발됐다. 화성시 소재 금속제조업 C업체는 도금을 하기 위해 황산아연이 들어간 산처리시설을 운영했는데, 방지시설을 설치만 하고 실제 작업에서는 오염물질을 정화할 수 있는 세정시설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안산시 소재 D업체는 덤프트럭 등의 공사장 진‧출입 시 트럭 바퀴에 묻은 흙먼지 등을 씻어내는 세륜 작업이나 측면 살수를 하지 않아 흙먼지를 일으켰다. 과천시 소재 E업체의 레미콘 차량도 바퀴를 세척하지 않고 도로를 운행하면서 비산먼지를 일으켰다. 의왕시 소재 F업체는 암반 천공작업 시 포집한 분체상 돌가루가 날리지 않도록 적정하게 조치해야 하나 공사장에 방치하다가 적발됐다. 윤태완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 대한 기획 수사를 사전에 알렸는데도 77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면서 "12월부터 3월까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가 시행되고 있는 만큼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적발된 사업장 후속 조치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오는 21일 경기지역 목욕탕과 찜질방, 헬스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복합건축물 412곳을 대상으로 올해 마지막(5번째) '3대 불법행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3대 불법행위는 피난방화시설 폐쇄‧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를 말한다. 이번 단속에는 본부와 각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206개조 500명이 동원돼 ▲이용객 대피 유도 경보시설 및 초기 소화시설 관리‧운영 상태 ▲비상구 폐쇄 및 피난통로 상 장애유발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 유사시설 사고사례 전파 등 자율안전관리를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시기별로 단속대상을 정해 단속반원을 총동원한 일제 단속을 지금껏 4차례 실시했다. 지난 4월에는 연면적 5,000㎡이상 도내 대형공사장 40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에 나서 임시소방시설 미설치 및 무허가위험물 저장 등 84곳(21%)을 적발했다. 7월 휴가철을 앞두고는 숙박시설 등 도내 다중이용시설 410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벌여 98곳(23.9%)을 적발해 입건 등 조치를 취했다. 추석을 앞둔 9월에는 쇼핑몰 등 도내 복합건축물 204곳 중 3대 불법행위를 위반한 47곳(23%)을 적발했고, 같은 달 초고층‧지하연계 대형 복합건축물 176곳 단속에 나서 소방시설 차단 등 불량한 53곳(30%)을 적발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겨울철 실내활동 증가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일제단속을 펼칠 계획"이라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는 소방관련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방침으로 소방 불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이 2019년부터 3년간 도내 조선 왕실의 태봉(胎峰)과 태실(胎室)에 대한 문헌 분석, 현장 확인 등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경기도에 태봉‧태실 65개소가 실존했음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도 태봉‧태실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이처럼 실태조사를 통해 태봉‧태실 자료를 집대성해 목록화한 것은 이번 보고서가 최초라고 20일 밝혔다. 태실은 왕실에서 자손을 출산한 뒤 길지를 선정해 그 태(태반과 탯줄)를 봉안하는 공간을 말하며, 비석을 세우기도 한다. 태봉은 태를 봉인한 산봉우리로, 이번 보고서에서는 태실과 태봉을 구분해 정리했다. 태(胎)를 봉안하는 안태 문화는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아 다수가 사라졌다. 더구나 다수 태봉(태실)의 실제 존재가 파악되지 않아 관련 책자마다 태봉‧태실의 수가 다르기도 했다. 이에 도는 2019년부터 경기문화재연구원과 실태조사를 추진했다. 문헌 기록 확인, 역사 자료 분석, 현장 확인 등을 거쳐 도내 19개 시·군에서 태봉 30개소와 태실 35개소를 확인했다. 안산시 고잔동에 숙종왕녀의 태실, 양주시 덕정동의 태봉 등 도내 곳곳의 태봉‧태실이 정리됐다. 도는 이번 보고서에 태봉‧태실 65개소에 대한 문헌 자료, 전문가 소장 자료, 조사원들이 직접 수집한 태봉‧태실 사진 등을 수록했다. 구체적으로 ▲제1장 태실·태봉 조사의 배경과 과정 ▲제2장 신라시대와 고려·조선시대의 태실 조성 현황과 특징, 입지 특성, 아기태실과 가봉태실(아기 태실의 주인이 왕위에 오른 후 추가로 석물을 올려 치장)의 석구조물과 출토유물에 대한 분석 자료 ▲제3장 19개 시·군에서 확인된 태봉·태실의 조사 결과(경기도 최초 발굴 사례인 광주 원당리 태실 내용 포함) 등이다. 또한 태실 보존을 위해 힘써 온 도민들의 노력과 관련 자료도 보고서에 담았다. 양평 대흥리 태실이 도굴당한 1972년 3월 2일, 당시 태지석(태의 주인공 이름과 출생일을 기록한 돌) 명문을 옮겨 적은 이희원(83‧양평 백안리) 씨의 일기장은 대흥리 태실이 조선 성종의 왕자 부수(富壽)의 태실임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이응수(67세, 포천 양문리) 씨는 훼손된 포천 성동리 익종 태실과 포천 금주리 태실의 실물 보존을 위해 노력했다. 도와 경기문화재연구원은 태실 유적에 대한 보존대책을 세워 안내판과 울타리를 설치하는 한편, 지난 11월 발굴성과 현장설명회를 통해 공개한 광주 원당리 태실처럼 지속적인 발굴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희완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조사보고서 발간은 3년간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물로, 그동안 태봉·태실을 지켜온 도민들의 숨은 노력도 발굴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통해 태봉·태실의 가치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경기 의정부시지회(지회장 김형두) 제40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12월 16일 지회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민철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장, 구구회·임호석·박순자·김영숙 시의원 및 김명수 의정부농협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7명 졸업생에 대한 졸업증서와 개근상 및 공로상 등 수상자에게 표창과 부상이 수여됐다. 또 학장의 회고사, 지회장의 격려사에 이어서 내빈들의 축사, 학생회장의 사은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인원 30명으로 지난 4월 7일 입학해 상반기는 격주제로 진행됐다. 하지만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 격상되어 일시 중단되기도 하였으나 11월 1일부터 주 2회 집중교육을 통해 8개월 간의 계획된 24회 48시간의 학사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981년 4월에 설립된 부설 노인대학은 올해 40기까지 총 1,474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김형두 지회장은 격려사에서 "코로나19 어려운 상황에서도 27명 졸업생 모두 3차 백신을 우선적으로 맞는 솔선수범을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노인대학에서 끝내지 말고 내년에는 경기도연합회 부설 노인지도자대학에 도전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지도자가 되시기 바란다"고 축하했다. 송영석 노인대학장은 회고사를 통해 "그동안 펼쳐왔던 책을 덮지 마시고, 오늘부터 새로운 각오로 더 배우시고 익혀 주위 분들께 전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김형두 지회장의 코신 관심과 지원으로 오늘과 같이 영광된 졸업식을 가지게 되었다"면서 "8개월이란 짧지 않은 기간동안 중도포기 없이 졸업하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헌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오범구 시의장은 "오늘 졸업생 중에서 최고령자가 91세 어르신께 건강한 모습으로 졸업하게 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 셋째도 건강임을 명심하여 지속적인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김명수 의정부농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건강 유지와 활발한 노후생활을 통해 백세도시 의정부시민으로써의 자부담을 갖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강순례 학생회장은 사은사를 통해 "나이가 많아 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을 버리고 존경받는 노인으로써 건강한 삶, 봉사하는 삶에 매진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12월 16일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및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연예인 컬링대회를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조금석·김정겸·김연균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한·중 양국의 우호 증진과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4개 팀, 중국에서 4개 팀이 출전해 16일과 17일 양일간 경기가 진행된다. 주요 참가 선수로 한국팀은 가수 인순이, 배우 겸 가수 고우리, 유도 국가대표 김성연 등이 출전하며, 중국팀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등으로 4개 팀을 구성했다.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8개 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중계되며, 중국 CCTV 등을 통해 중국 현지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시장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애쓴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스포츠를 통해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중 양국 간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제14회 의정부 부대찌개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부대찌개 축제는 부대찌개 거리의 전문업소(12개)만을 대상으로 이틀간 짧게 진행했으나, 이번 축제에서는 의정부에서 부대찌개를 판매하는 모든 전문업소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친 뒤 21개 업소로 확대 선정해 한 달간 진행했다. 축제의 이벤트 행사로 온라인 예약 사전할인(1+1) 진행, 유관기관 부대찌개 소비촉진 릴레이 캠페인, 21개 참여업소 스탬프 투어 등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침체된 부대찌개 거리의 활성화를 위해 연기자 오미연, 김학철씨가 홍보영상에 출연하였으며, 개그맨 박성호씨의 현장방문 이벤트 등도 진행됐다. 재단은 이 외에도 부대찌개 축제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온라인으로 홍보영상 등을 송출하였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아이디 bujjifesta) 등을 통하여 각종 이벤트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누적 방문자가 1만 명이 넘게 접속해 온라인 축제가 성공적임을 보여줬다. 축제 1+1 할인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객(의정부동)은 "지역카페에서 축제에 대한 정보를 보고 온라인 사전예약 할인 서비스를 이용하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인 부대찌개를 다양한 전문업소에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축제에 참여한 전문업소 사장은 "오랜기간 장사를 하며 축제를 해와서 웬만한 손님은 얼굴이 익었는데 모르는 손님이 많이 찾아왔다"면서 부대찌개 축제를 명성이 널리 알려진 성공적인 축제라고 평가했다. 또한, 부대찌개 축제관련 설문조사에서 축제의 만족도(83.6%), 시기의 적절성(97.9%), 내년도 축제참여의향(95.8%), 프로그램별 만족도(1+1행사 97%) 등이 매우 높게 나왔으며, 긍정적인 기타 의견으로 "축제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1+1행사 계속해달라", "다양한 업소가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 등의 의견이 있었다. 이와 달리 부정적인 측면으로는 "1+1행사 조기마감 되어서 아쉽다", "비대면이라서 그런지 다양하고 재밌는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부족했던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줘 일부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2019년 이후 코로나19 및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으로 축제를 연기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서 개최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된 것 같아 다행이다"면서 "앞으로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서 참여업소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빙상의 메카'인 의정부시의 스피드스케이팅팀이 지난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의정부시청 스피드스케이팅팀은 경기 첫날인 10일 남자일반부 500m에서는 김영호 선수와 김성규 선수가 나란히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1000m에서는 김영호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로 획득했다. 또 5000m에서는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서정수 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 첫날에만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다음 날 11일 치러진 남자일반부 1500m에서 문현웅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3000m에서는 고병욱, 서정수, 문현웅 선수가 금메달부터 동메달까지 모두 획득하며 한개 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거머쥐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한편, 의정부시청 빙상팀은 지난 1996년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금메달리스트이자 1997년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제갈성렬 감독과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500m 동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코치가 이끌고 있다. 이들은 의정부고등학교 선후배 관계로, 환상의 호흡을 맞추며 빙상팀을 지도하고 있어, 의정부 빙상계에 큰 기대감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