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도내 7위, 경기북부 10개 시군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시군단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포천시의 전체 지역내총생산은 6조8,723억 원을 기록했으며, 1인당 GRDP는 4,698만 원으로 추계됐다. 지역내총생산(GRDP)은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해당 지역의 생산 부가가치를 파악한 것으로, 지역의 경제규모를 가늠하는 대표적인 경제종합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포천시의 GRDP는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그간 사통팔달 교통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을 닦았으며, 산업단지 조성, 기업 유치, 맞춤형 기업지원 등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신성장 동력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인구만 늘리는 베드타운이 아닌 모든 기능을 갖춘 ‘살아있는 자족도시 포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발전과 함께 포천시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유관기관,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9회 의정부시 자원봉사 대축제를 개최했다. 자원봉사 대축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하고 한 해 동안 고생한 봉사자들의 수고를 격려하기 위한 행사로, 참석한 봉사자들과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를 공유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기준 봉사 시간 1만 시간을 달성한 봉사자를 축하하며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로써 의정부시에는 2011년 1만 시간 달성 봉사자 1명 탄생 이후 총 12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또한 올해 자원봉사 활성화 유공자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과 의정부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자원봉사자의 공적을 기리고 노고를 격려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재능 있는 봉사자들과 함께 양말목을 활용한 방석을 제작해 소록도 한센병 환자에게 전달하는 등 다양한 비대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특히, 등록자원봉사자 11만7709명 중 올 한해 활동 인원은 8만7305명으로 74%의 봉사자가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역주민 스스로가 자발적으로 발굴한 실천과제를 중심으로 주민주도형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비 지원 외에도 관내 유관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는 등 시민 주도로 안녕한 의정부시를 목표로 자원봉사 활성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2021년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빛난 한 해로 코로나19 상황 속 선제적 방역, 선별진료소, 백신예방접종센터 운영 등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크게 기여했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한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정부시는 자원봉사의 숭고한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용걸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자원봉사 대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길 바라고 내년에는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도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위원장 김성원)이 주최하고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원협의회(위원장 김현아), 고양도시교통포럼이 주관하는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 포럼이 지난 3일 고양시 일산동구에 소재한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렸다. '1기 신도시를 부탁해' 정책포럼은 1기 신도시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다가올 30년을 준비하기 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새로운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에는 김성원 위원장(국민의힘 경기도당)과 발표자인 이동훈 위원장(한국리모델링 협회), 이한준 박사(전 경기도시공사 사장)를 비롯해 김현아 당협위원장(고양시정)을 필두로 김은혜 국회의원(성남시분당구갑), 심재철 전)국회부의장(안양시동안구을), 서영석 당협위원장(부천시을), 하은호 당협위원장(군포시)이 토론 패널로 참석했으며 자발적으로 신청한 4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했다. 또한 참가를 신청 했으나 코로나 방역으로 인한 인원제한으로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유투브를 통해 생중계 됐다. 김성원 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1기 신도시가 어느덧 30년이 되어 가나 정부는 노후화에 따른 각종 문제들에 대해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정책포럼에서 발굴할 유익하고 효과적인 의견들을 소중히 수용해 경기도당 차원에서 노력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제발표에 나선 이동훈 위원장(한국리모델링 협회 정책법규위)은 '주택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전국 및 경기도의 건축물 현황 ▲리모델링 이해 ▲리모델링 VS 재건축 ▲리모델링 제도 개선의 방향에 관해 발표를 진행했다. 다음 주제인 '교통을 부탁해'에서는 이한준 박사(전 경기도시공사 사장)가 발표자로 나서 ▲수도권 광역교통 현황과 전망 ▲현재 수도권 광역교통 대책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이라는 카테고리로 발표를 이어갔다. 모든 주제발표가 끝난 뒤 국민의힘 경기도 5개 신도시 당협위원장들이 토론 패널로 나서 각 주제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고,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현장의 분위기는 뜨거운 열기를 더해갔다. 토론과 질의 등을 마친 뒤 정리된 포럼 자료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하며 포럼은 마무리 됐다. 이번 포럼에서 패널들의 좌장을 맡은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과거 일산은 역동적인 세계 10대 도시에 선정될 만큼 전 세계가 주목한 신도시였으나 현재는 과거의 경쟁력을 잃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아이디어와 대안을 대선후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경기도당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위원회'는 일산을 시작으로 신도시의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부천, 분당 등 5개 신도시를 돌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유통사업본부(대표 김용기) 동부지사가 제품 및 진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점포를 대상으로 진열컨설팅 및 매장환경개선을 지원하는 ‘Re-Storing 캠페인’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 이후 영세점포들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제품 발주부터 진열, 매대 설치 및 장비 관리, 점포 환경 정리를 점주 홀로 해결하고 있어 제품에 대한 진열 노하우나 매장 관리의 전문성이 떨어져 경쟁력을 잃고 매출이 하락해 결국에는 폐점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동부지사는 지난 11월 30일 의정부시 범골로에 소재한 대농식자재마트를 방문해 매장 환경 개선부터 매대 청소 및 제품 재진열, 제품 유통기한 확인, 프라이스 카드 부착, 고객 동선 확보 및 섹션 표기, 노후화된 집기 등을 교체하여 깔끔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점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롯데유통사업본부 김곤태 동부지사장은 "유통사업본부 패밀리사원 관리점포로 활동 후 점주가 만족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며 "향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점포의 매출이 증대 되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 지사장은 "활동 이후 달라진 점포에 방문하는 소비자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매월 지역 사회 영세점포를 한점포씩 선정해서 지속적으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 대상이 된 대농식자재마트 매장 점주는 "코로나 19 이후 매출은 점점 떨어지고 점포는 갈수록 노세화 되어가고 있어서 안타까웠는데 금번 활동을 지원 받아서 매장이 정말 깨끗해지고 깔끔해졌다"면서 "그동안 확인 못한 유통기한 임박제품 등을 조치해주고, 각종 이슈 제품 및 매대 효율을 높이는데 도음이 되는 각종 정보등을 제공해 줘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덧붙여 그는 "앞으로도 소상공인 점포등을 많이 도와주길 바라며, 지속적인 관리가 진행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상공인 영세점포 Re-Storing' 활동은 롯데유통사업본부 전국 10개 권역에서 권역별로 매월 1개 점포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오랜 기간 쌓아온 매장 및 제품 관리 노하우와 진열 전문성을 소상공인과 나누고 상생하고자 기획됐다.
급하게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 등을 상대로 최고 연 3,650%의 고금리 불법 대부 행위를 일삼아 온 미등록 대부업자 등 21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 김영수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불법 사금융 기획수사결과'를 발표했다. 김 단장은 "추석 등을 맞아 지난 9월부터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의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에 대해 집중 수사를 실시했다"면서 "저소득․저신용자 대상 불법 대부행위자 21명 중 5명을 검찰에 송치했으며 형사 입건한 나머지 16명도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이들의 대출규모가 30억 원에 달하고, 피해자는 383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먼저, 미등록 대부업자 A씨 등 2명은 전통시장 내에서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사업 운영 자금이 필요한 주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시행해 불법 고금리 이자를 받았다. 이들은 급전이 필요한 사람을 모집하는 업무와 대출금을 부담하는 전주로 개인별 역할 분담을 하면서 대부 이익을 공유하는 등 조직적으로 불법 대부 행위를 했다. 이들은 대출원금의 10%를 선이자로 공제하거나 10~20%의 이자를 부과하는 수법으로 2018년 2월부터 최근까지 약 3년에 걸쳐 피해자 280여 명에게 6억7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3,650%에 해당하는 고금리 이자를 챙기다 적발됐다. B씨는 관할관청에 대부업을 등록하지 않은 채 급전이 필요해 연락한 피해자를 상대로 '100일 일수', '월변' 등의 조건으로 대출행위를 하다 덜미를 잡혔다. B씨는 90여 명에게 2년 동안 7억5천만 원을 대출해주고 연 이자율 최고 124%에 해당하는 이자 4,300만 원을 받아챙겼다. B씨는 대부계약 시 작성한 차용증을 채무자에 대한 소송 제기 시 사용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채무자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 받은 후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를 하다 적발된 사례도 있다. C씨는 건설업에 종사하는 미등록 대부업자로 사업 운영자금이 필요한 영세 건설업자 등 3명에게 접근, 채무자 소유의 부동산을 담보로 제공 받고 총 19회에 걸쳐 10억4,700만 원을 대부했다. C씨는 선이자와 수수료 명목으로 선공제하고 연 이자율 최고 2,940%에 해당하는 2억8,900만 원의 이자를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더구나 C씨는 채무자의 원리금 상환이 지연되자 채무자 소유 부동산에 가압류를 설정하고 욕설과 협박 등 불법 추심을 일삼다 검거됐다. 이밖에도 특사경은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 경기도 전역에 무차별 불법 광고 전단지를 살포한 16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이들로부터 불법 광고전단지 2만8천 매를 압수했다. 이 가운데는 전단지를 보고 대출을 신청한 자영업자에게 300만 원을 대출 해준 뒤 자신의 신분노출을 피하기 위해 피해자의 체크카드를 이용해 1일 3만5천 원씩 100일간 350만 원(연 이자율 154%)을 변제받은 대부업자도 있었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저신용 서민 등 자금이 필요한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불법 사금융에 대한 전방위적 집중단속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라인 불법 사금융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행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청소년 피해자 지원 및 신고․제보 접수를 위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의정부시가 각종 규제로 대규모 산업 설비투자가 어려운 수도권에서 스포츠산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월 2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에서 우수자치단체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 분야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스포츠 분야 육성 행정적 지원 및 다양한 종목 스포츠 인프라 조성 의정부시는 지방체육발전을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이명철)를 지난 5월 경기도 내 최초로 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이에 의정부시체육회는 의정부시의 지원을 받아 미래지향적인 스포츠 정책을 발굴하고 중·장기 체육발전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모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포츠복지 도시를 목표로 스포츠센터(의정부시 장암동 소재 종합 체육시설)를 운영하고 있으며, 권역별 복합 국민체육센터 3개소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2개소의 추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의 홈구장인 의정부체육관, 전국 최대 면수(20면)를 보유하고 있는 신곡 실내 배드민턴장, 6개 시트에 달하는 컬링경기장 등 45개소에 달하는 전문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한국기원과 함께 국제경기가 가능한 국내 첫 바둑전용경기장이 건립중이다. 마인드 스포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바둑전용경기장이 들어서면 ‘바둑 메카 의정부’라는 새로운 도시브랜드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장운동경기부 대를 잇는 국가대표들 포진 사이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테니스 등 4개 종목의 31명으로 구성된 직장운동경기부도 의정부 체육정책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다. ISU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우승에 빛나는 제갈성렬 감독, 86아시안게임 4관왕의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직장운동경기부는 차세대 유망주 김민선과 정윤성을 포함한 4명의 국가대표 선수가 포진해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특성화 사업인 G스포츠클럽과 대한체육회 공모사업인 공공스포츠클럽을 통해 체육 꿈나무를 발굴·육성함으로써 엘리트 체육 발전에 공을 들이고 있다. 코로나19로 힘든 체육시설종사자 지원 확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체육시설업종은 직격탄을 맞았다. 집단감염이나 확진자 동선에 포함되면서 시설이 폐쇄되기도 하고, 영업시간이 단축되면서 더욱 이용자가 줄어드는 악순환에 되풀되고 있다. 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3월 583개 신고체육시설에 50만 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하게 지급하는 한편 10월부터는 전화 한 통화로 쉽고 간편하게 출입 전자명부 등록이 가능한 ‘080안심콜’ 서비스를 신고 체육시설업 시설을 대상으로 무료 제공하고 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올해만 두 차례에 걸쳐 분무형 소독제, 손소독젤, 마스크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실시와 관련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체육시설종사자를 위해 녹양동 벨로드롬경기장에 현장 접수처를 마련해 실내체육시설 소상공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접수를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체육시설종사자를 위한 지원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년내내 이어지는 스포츠 이벤트 지난 2월의 전국 남녀 피겨 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컨디션배 내셔널 바둑리그, 한기범 희망농구 자선경기대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 의정부 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V-리그, 의정부시 태권도시범단 창단식, 의정부 바둑 페스티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별선수권대회에 이르기까지 2021년 올 한해 의정부에서 치러졌거나 개최 예정인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이벤트가 일년 내내 숨가쁘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적용되며 대부분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었으나,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실시간 중계 시스템을 이용해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다. 더불어 참가 선수, 진행 요원, 관계자 등의 철저한 현장관리와 방역수칙 준수로 단 한 명의 코로나19 확진자도 없이 무사히 각종 행사들이 마무리되고 있는 점도 위드 코로나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움츠러들 수 밖에 없었던 스포츠에 대한 시민분들의 열정이 위드 코로나시대의 도래와 함께 되살아 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우리 시에서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스포츠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생연10블록 사태의 문제점들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재차 포문을 열었다. 당초 임대주택 건설 용도로 분양되었던 생연10블록 택지에 일반분양 공동주택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을 승인한 동두천시 결정이 잘못되었음을 다시금 따지면서 그 최종적인 책임은 최용덕 시장에게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정계숙 의원은 1일 열린 제308회 동두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를 통해 지난 달 제30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 이어 생연10블록 분양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의 문제점을 따져 물었다. 정 의원은 "소위 사실 왜곡 보도에 대응하기 위해 개설되었다는 시청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시판에 올라온 시의 해명자료들은 사실과 크게 다르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정 의원은 "본 의원의 지난 달 5분 자유발언을 통한 문제 제기를 반박하고 해명한답시고 게시된 시 작성 글들은 시의 귀책사유는 감추면서, 사실이 전혀 아닌 껍데기 답변들로 시의회를 무시하고 시민들을 기만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정 의원응 생연10블록 택지에 일반분양 공동주택 건설 사업계획을 승인한 시의 결정은 아래와 같은 이유로 잘못된 행정이라며 문제제기했다. 첫째, 해당 택지는 사업계획 승인 이전에 사업시행자인 지행파트너스로부터 신영부동산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되었던 바, 이 경우 사업계획 승인 신청 시 반드시 첨부되었어야 할 토지주의 토지 사용승낙서가 누락된 하자가 명백한데도 시가 기다렸다는 듯이 일사천리로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실무협의 절차를 진행한 것은 특혜행정의 소지가 크다. 둘째, '임대주택 건설용도'라는 최초 택지 분양 시에 정해진 분양 조건을 어기고 사업자에게 막대한 이득을 가져다주는 ‘일반분양’ 공동주택 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해 준 것도 엄청난 특혜행정으로 의심된다. 셋째, 공동주택 분양가 산정 시 계산되는 택지비에 대한 기간이자 산출에 있어서 법규 적용이 잘못되었다. 넷째, 분양가 산정 시 포함되는 말뚝박기와 차수벽 공사비 산출의 법적근거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있다. 다섯째, 생연10블록 택지 용도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권한 없이 6억4,400만 원을 받아가고 동남주택이 109억 여 원의 택지 매매차익을 얻도록 한 것에 대해 LH에 질의나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임대주택 등 서민 주거안정 책임을 소홀히 한 LH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기는커녕 오히려 LH 입장을 대변하는 시 행정은 목불인견(目不忍見)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2012년도에는 해당 택지에 임대주택을 지어야 한다고 판단했던 건축과가 이제 와서 입장을 바꾼 사실을 지적했다. 이날 정 의원은 시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 게시판이 생연10블록과 관련한 시의원과 언론의 의혹 제기 및 문제점 지적에 대해 핵심적인 내용들은 모두 빼고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 껍데기 해명만 나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의원이 요구한 관련 자료조차 제출하지 않는 담당 부서를 질타하며, 생연10블록 택지 일반분양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적극행정이 아닌 특혜행정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정 의원은 최용덕 시장을 향해 "토건세력의 배만 불리는 행정이 아닌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정의롭고 바른 시정을 펼쳐 달라"면서 분양가 산정과 관련된 상세한 자료를 제출할 것과 이제라도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나치게 높게 책정된 생연10블록 동부센트레빌2차 아파트 분양가를 낮추도록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시민을 위한 일에서는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겠다"면서 발언을 마쳤다. 다음은 정계숙 의원의 5분 자유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동두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최용덕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 가 선거구 정계숙 의원입니다. 올 한해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달 후면 임인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코로나19의 힘든 상황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보람된 성과를 거두신 다수의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발언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시 홈페이지 사실은 이렇습니다에 실려 있는 펙트없는 내용을 보신적 있으십니까? 이곳에는 지난 11월 2일 본 의원이 임대주택 용지였던 생연10블럭 주택건설사업승인의 문제점을 발언하자 그 내용을 해명한답시고 올려놓은 글입니다. 이에 본의원은 우리시의 귀책사유는 뒤로 한 채 알맹이 없는 껍떼기 답변이 얼마나 시의회를 무시하고 나아가 시민을 기만하는 내용인지 밝히고자 합니다. 첫째 생연10블럭은 20년 9월 28일 신영부동산신탁회사로 소유권이 이전되었습니다 그런데 토지주의 사용승락서도 없이 분양주택건설사업 승인을 해 준 것은 땅주인도 아닌 사람에게 사업승인을 내준것이나 다름없는 엄중한 사안에 대하여는 왜 답변을 안하셨습니까? 본 사업은 2020년 12월 30일 신영신탁 토지사용 승낙서가 누락된채 분양주택사업 승인 신청서가 접수되었는 데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무엇이 급해서 접수 당일 관련서류에 대한 사전 검토도 없이 경기도교육청,한국부동산원,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등 19곳 33개팀에 실무협의 요청 공문을 보낸 것인지 이것이 시장님이 생각하시는 적극행정입니까? 아니면 특혜행정 입니까? 답변한번 해보십시오 사전 검토를 했더라면 그 중요한 토지사용승낙서가 누락 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둘째 생연10블럭은 분양주택용지로 사용할 경우 추가 대금을 납부해야 한다는 특약을 묵인해 주면서 21년 3월 15일 오후2시 까지는 임대용지 였던 생연10블럭을 최용덕 시장은 무슨 권한으로 분양주택건설사업 승인 절차를 진행해 줬는지 이 엄청난 특혜행정에 대한 답변을 못한 이유을 말해 보십시오. 본 의원은 그 이유가 최용덕 시장님이 토건세력 배불리는 행정의 선봉에 계셔서 가능했던 것이라 생각하진 않습니다. 권력남용으로 이루어 진 것으로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허지만 이상한 의구심은 더욱 가중되고 있습니다. 셋째 공동주택 분양가격의 산정 등에 관한 규칙 별표 제1의 2항에 따라 생연10블럭은 6개월치 기간 이자만 적용 받아야 하는 규정이 있음 에도 21년치 78억7천만 원을 적용해 동부센트레빌 분양가를 1,020만원에 도달할수 있도록 해준 명확한 법적근거에 대한 증빙은 왜 안하고 계산방식만 답변을 하셨습니까? 그 계산방법이 최용덕 시장님도 맞다고 확신하십니까? 넷째 말 뚝박기 공사 50억, 흙막이 차수벽 18억에 대한 상세한 법적근거와, 관련 증빙서류는 왜 공개하지도, 시의회 제출하지도 않고 껍떼기 답변만 보내셨습니까? 다섯째 LH공사가 왜 매매계약을 승계해 주었는지 권한이 소멸된 상태로 6억4,400만원을 받아간 법적 근거는 무엇이며,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조성된 공공 택지를 동남주택이 109억 1천만 원의 이득을 남기며 팔아도 되는 사안에 대하여는 왜 질의를 안하셨습니까? 그것은 사인간의 거래라 시민들의 피해는 알 바가 아니라는 것입니까? 그렇다면 사인간에 이루어진 특약도 인정하지 말았어야 하는 것입니다. 1998년 당시 생연택지지구는 승인된 용도에 따라 3년 내에 주택 등을 건설하지 않을 경우 환매해야 한다 하는 법 조항이 적용된 상태로 택지를 공급하던 중 1999년 12월 28일 법이 개정되었고 그로부터 6개월 후에 공급된 생연10블럭에 대하여는 법이 개정 되었다 하여 공공택지를 20년이 지나도록 아파트를 짓지 않아도 아무 상관이 없고 마냥 가지고 있다가 비싼 가격으로 팔아 이득을 남겨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오히려 LH공사를 상대로 서민주거 아파트 공급 관리 소홀에 대한 책임 추궁을 해도 모자랄 판에 우리시가 정작 해야할 답변은 뒤로 한 채 LH공사를 대변하고 있는 것은 목불인견이라 아니할수 없습니다. 정부개발 택지지구 조성은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빠르게 공급하는데 목적이 있는 것이고 그래서 기간이자 적용도 법적 제한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녕 건축과에서는 분양주택건설사업 승인 불가라는 의견으로 최종 판단을 한 사실이 없습니까? 이러한 허위 답변은 더 큰 위법의 증거로 남게되어 의혹에 의혹을 불러 이르키고 말 것입니다. 왜냐면 건축과에서 2012. 4. 20 LH공사로 공문을 보내 임대용지임을 확인한 후 2012년 6월 25일 기획감사실 주관 생연10블럭 용도변경에 대한 종합 검토 보고시 건축과는 임대목적의 공동주택을 건설하여야 할것으로 판단해 무산되었던 명백한 사실을 거짓으로 답변하며 언론보도까지 했던 사항에 대하여는 반드시 그 책임을 물어야 할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답변이 곤란하거나 시민들이 바라는 핵심 내용은 모두 빼고 펙트에 부합하지 않는 시청 홈페이지 올려진 사실은 이렇습니다의 껍떼기 답변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특히 시민의 수장이신 최용덕 시장님은 이렇게 옹색한 답변이 시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또한 행정의 수장이신 전진석 부시장님은 800여 공직자에게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잘못된 행정을 바로 잡기는 커녕 도 의회에 근무를 해서 의회기능을 잘 아신다는 분이 고작 이정도 이십니까? 생연10블럭 관련해서는 본 의원이 요구한 관련 서류도 초자도 제출하지 않고 있으며 5분 자유발언에 대한 답변 조차도 말장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계시지 않습니까? 당당한 적극행정 이라면 무엇이 두렵고 언론은 왜 의식하며 정당하게 공개하지 못하는지 최용덕 시장님이 답변 한번 해 보십시오. 오히려 시장님 뜻때로 사업자가 1천억을 벌든 2천억을 벌든 그게 중요하지 않고 시발전에 도움이 되는 행정이라고 판단이 들어서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 신영신탁의 토지사용승락서도 없이, 공공택지에대한 기간이자는 21년치를 적용해 주고, 공공임대주택용지를 아무조건 없이 토건세력 배불리는 분양주택사업승인 절차를 진행해 준 것이 적극행정이라고 생각 하신다면 전국 최초의 미담사례로 널리 널리 홍보해 보십시오. 혹시 타시군에서 이러한 특혜 행정에 대하여 벤치마킹을 온다면 그또한 시 발전에 기여가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아닐지 매우 궁금해 집니다. 존경하는 최용덕 시장님! 시장님은 정녕 임대 용지였던 생연10블럭에 대한 주택건설사업 승인 절차 과정이 합당하고 64억의 택지비에 기간이자 78억 7천만원이 적용되어 1,020만원 이라는 고분양가를 제공해 사업자 배불리는 행정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혹 엄중한 책임감을 느끼신적은 없으십니까? 사실은 이렇습니다에 올려진 답변에도 시장님의 의견이 반영되어 결재를 하신 것입니까? 만약 본 사업에 대하여 시장님의 잘못된 판단으로 시민에게 피해가 가는 결과를 초래 한다면 아마 최용덕 시장님은 동두천시 역대 최고로 무능한 시장의 과오를 남길 수도 있음을 인식 하셔야 할 것입니다. 이제 펙트에 빗나간 답변은 제발 그만 하시고 사실대로 입증해서 잘못된 행정에 대하여는 공개사과 하십시오 그리고 정의로운 시정, 바른 시정을 펼쳐 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다시한번 시민의 이름으로 촉구합니다. 신영부동산신탁회사의 토지사용승낙서, 분양가산정기준 관련자료, 말 뚝박기 공사 50억, 흙막이 차수벽 18억에 대한 지질검사서 등 기술용역 업체가 산정한 상세한 증빙서류를 의회에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분양가 산정이 잘못 되었다면 이제라로 토건세력 배불리는 행정이 아닌 우리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갈수 있도록 생연10블럭 동부센트레빌 분양가를 낮춰주시기 바라며 본 의원은 시민을 위한 일에는 한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명하며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2021. 12. 1. 동두천시의회 정계숙 의원
수수료 단 1%로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 혜택으로 무장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첫돌을 맞이했다. 누적 거래액은 900억 원을 뛰어넘으며 대표 공공배달앱으로 공고히 자리 잡았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1주년을 맞이한 1일 누적 거래액 9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며 민간배달앱의 훌륭한 대안제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 원 ▲6월 27일 300억 원 ▲7월 27일 400억 원 ▲8월 26일 500억 원 ▲9월 19일 600억 원 ▲10월 11일 700억 원 ▲11월 7일 800억 원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은 누적 거래액 150억 원, 수원은 100억 원을 돌파하고 용인은 일간 기준 최고 매출인 1억 6,000만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배달특급에는 도내 4만3,250개 가맹점이 입점해 약 60만 명 회원을 맞이하고 있다. 착한소비에 공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에 누적 주문은 347만 건을 넘어섰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지역특화 사업을 통한 지자체 특화 서비스로 다양한 소비자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펼쳤다. 여기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도 제휴를 시작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페리카나와 멕시카나, 반올림피자는 프랜차이즈 최초로 프로모션 기간 내 거래액 1억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이후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앱 개선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왔다. 일례로 기존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선택형 리뷰는 무분별한 악성 리뷰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사전 방지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리뷰를 활용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도 있다. 여기에 지난 7월부터는 다회용기 시범사업을 시작하며 환경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54개 가맹점이 자발적으로 참여 중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에 가맹점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강화는 물론 배달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사업을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비스 초기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1년간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공공배달앱 전국 확산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배달특급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출시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 신규가입 시 1만 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12월 1일 단 하루 무제한 사용 가능한 1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오범구)가 1일 제31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일까지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김영숙, 구구회, 이계옥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했다. 이어진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의 건,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2022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했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박순자, 임호석, 안지찬, 김영숙, 최정희 의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 주요일정은 3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또 7일 제2차 본회의 개의되며, 15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2년도 예산안, 조례안 등 그 밖의 안건 54건 심사와 6일, 16~17일 3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된다. 2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오범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정례회 기간동안 집행부와 소통하고 힘을 모아 분권과 자치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어 다가오는 2022년을 준비하겠다"며, "이번 회기부터 의회의 모든 회의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 디자인예술대학 공간디자인과 졸업작품 전시회가 '온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1일 신한대 관계자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www.shsdgallery2021.com'에서 공간디자인과 4학년생들의 무르익은 결실을 함께 감상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작품전의 주제인 <공空 감각感>은 공간디자인과 학생들의 가치관을 담아 새롭게 탄생한 타이틀이다. '비어 있던 공간을 하나하나 채워감으로써 그 안에 있는 타인에게 눈, 코, 귀, 혀, 살갗을 통해 바깥의 어떤 자극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1세기 현대는 더욱 지적이고 예술적이며 문화적이고 과학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시대로서 기존과는 다른 디자인의 역할과 가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기능적인 디자인이 아닌 삶으로서 철학과 디자인에 임할 때라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이번 공간디자인과 졸업 전시회는 박효철 교수, 조은란 교수, 이선민 교수의 지도하에 35명의 졸업예정 학생들이 4년 동안 열정을 다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은 결과물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작품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한대학교 공간디자인과 조은란 주임교수는 "이제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우리 공간디자인과 학생들 모두에게 여호와 이레(Jehovah-Jireh)의 축복을 통해 세계 속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며 축하의 메시지와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