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 핫 이슈로 부각중인 ‘도봉면허시험장 의정부 이전'과 관련해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이 의정부시의회에 제출돼 처리결과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시플랫폼 정책공감’(대표 임진홍)은 지난달 31일 의정부시의회에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사업 중단’에 대한 시민청원을 접수했다고 1일 밝혔다. 청원 소개서에는 민주당 소속 정선희, 김연균 등 2명의 시의원과 통합당 소속 5명(구구회, 임호석, 김현주, 조금석, 박순자)의 시의원이 서명했다. ‘도시플랫폼 정책공감’은 이번 청원을 통해 “장암 도봉산역 역세권은 의정부시 최고의 입지로서 4차산업 등 미래전략사업을 유치할만한 자리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의 면허시험장 이전사업을 위한 부지로 사용하겠다는것은 의정부시 미래에 대한 잘못된 선택임이 분명하다”면서 “오래전부터 서울시는 혐오시설인 도봉면허시험장의 이전을 인근 시군구와 협의해 왔고 대표적인 시.군이 남양주시였으며, 남양주시의회는 주민반대의 여론을 수렴하여 반대결의안을 제출한 바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홍 대표는 “시민청원이란 개별민원과는 다르다. 의회 의원들의 소개라는 절차가 있어야 청원접수가 가능해 젊은 시의원 위주로 교섭을 시도하였다”면서 “먼저 민주당 정선희 의원에게 청원소개를 요청하였고, 승낙을 통해 청원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통합당 임호석 의원에게도 요청하였고, 동료의원 네분의 서명을 이끌어 내 주셨다”면서 청원 소개서에 서명해준 7명의 시의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도시플랫폼 정책공감’은 도시건축가 임진홍 건축사와 이정은 건축전문 변호사가 의기투합해 만든 시민단체로, 시민들의 의견 등을 모아 연구개발을 통해 공공기관에 정책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3월 13일 서울 노원구, 서울 특별시와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등을 추진중이다.
의정부시는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조치에 따라 8월 30일 관내 식품접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중 상업지역에 위치한 업소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조치 안내문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8월 31일부터 주간 4개조(8명), 야간 19개조(38명)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 6,710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핵심 방역수칙으로는 출입자 명부 관리(전자출입명부 설치·이용 또는 수기명부 비치), 마스크 상시 착용(음식 섭취시 제외), 시설 내 테이블 간 2m(최소 1m)간격 유지 등이 포함되며, 이는 사업자와 이용자 모두 준수해야 한다. 이종원 의정부시보건소장은 “현재의 수도권 상황을 대규모 유행의 초기 진입기라고 볼 수 있어 영업주와 시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고발조치가 될 수 있으며 해당 업소에서 확진자 발생시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므로 반드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8월 30일 0시부터 9월 6일 24시까지 수도권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실시됨에 따라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영업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포장, 배달만 허용되며, 프랜차이즈형 커피·음료전문점은 영업시간과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준공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첫 의료장비를 반입하는 등 오는 10월 준공을 거쳐 내년 3월 개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일 반입된 장비는 혈액 검체물을 고속으로 운송하는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사의 ‘앱티오 아텔리카 통합자동화시스템(Aptio Atellica Automation)’으로 ▲면역검사 ▲생화학검사 ▲혈액검사 ▲응고분석 등 4개 자동화시스템과 고속기송관시스템을(Tempus) 연결하는 진단검사의학과 장비다. 현존하는 검체운송시스템 중 가장 속도가 빠르며, 국내 최초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도입했다. 이 장비의 도입으로 수많은 검사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분석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검사의 오류를 줄여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와함께 검체 투입부터 폐기까지 전 자동화시스템으로 검사 직원의 안전을 고려하고, 검사 프로세스 표준화로 업무 환경이 향상될 전망이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또 하이브리드 수술실에 설치될 최신형 혈관조영촬영장비 ‘Angio’를 국내 최초로 들여온다. 이 장비는 AI 기반의 영상 알고리즘을 탑재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동일한 영상품질을 유지해 보다 정확하고 빠른 시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올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사태와 전공의 파업 등 각종 악재가 꼬리를 물면서 병원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주민들을 위해 계획대로 내년 3월 개원한다는 각오다. 을지재단 의정부사업총괄본부 최헌호 부본부장은 “오늘 반입된 ‘앱티오 아텔리카 통합자동화시스템’은 환자의 진료 편의성과 직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도입한 것”이라며 “환자들에게는 희망을, 직원들에게는 만족을 주는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병원을 목표로 준공과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의정부시 교통지도과는 31일 자동차(이륜자동차 포함) 등록번호판이 가려지거나 알아보기 곤란한 차량에 대한 민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차량 소유주들의 번호판 관리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주요 위반사항 사례로는 ▲자전거 운반장치 등을 부착하여 번호판이 가려지는 경우 ▲번호판이 지나치게 훼손(오염)되어 등록번호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 ▲번호판이 수화물이나 이물질로 인하여 등록번호 일부가 가려지는 경우 ▲유럽형 번호판 스티커 부착이나 번호판 가드 장착으로 번호판의 여백을 가리는 행위 등으로 자동차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하거나 그러한 자동차를 운행한 경우 「자동차관리법」 제10조 제5항 위반 대상으로 과태료 5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뒷면 번호판 왼쪽에 봉인이 아닌 임의의 볼트로 체결되어 있는 경우에도 같은 법 제10조 제3항에 따른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에 임의의 부착물이 붙어 있지 않은지 운행 전에 살펴보고, 특히 화물자동차나 이륜자동차는 번호판이 훼손(오염)된 경우가 많으므로 번호판 물청소를 주기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뿐만 아니라 자동차 뒤편에 자전거 캐리어 등을 부착할 때에도 외부장치용 등록번호판을 자동차관리과에서 반드시 발급받아 부착해야 한다. 임희수 교통지도과장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가림이나 등록번호 식별이 곤란한 차량에 대한 민원 신고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교통사고 발생 또는 각종 범죄 이용 시 차량 추적이 어렵기 때문에 차량 소유자는 번호판 관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동차 번호판 가림에 대한 꾸준한 지도·단속을 통해 자동차 범죄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향후 100년 동안의 먹거리 조성을 위해 산곡동 일대에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을 오는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공사단계와 향후 운영단계에서 4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7천억원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내고 관광시설부지에는 한류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K-Pop공연장과 비대면 문화 가속화에 따른 OTT(Over The Top)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를 건립해 한류문화를 확산해나갈 중심지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가난한 산골마을, 산곡동의 암울했던 과거 의정부시 산곡동은 1914년 4월 1일 전국 행정구역 개편으로 내동면 산곡리와 별비면 흑석리를 통합해 별내면 산곡리로 개칭했다가 고산동과 함께 1980년 4월 1일 의정부시로 편입되면서 산곡동이 되었다. 산곡동은 산골마을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의정부시 산곡동은 1971년도 정부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하면서 가난한 삶이 더욱 짙어져 간 소외지역으로 남았다. 또한, 한국전쟁 이후 수락산 자락에 미군부대(캠프 스탠리)가 주둔하면서 발생하는 소음과 분진, 그리고 기지촌과 마주하게 되어 가난과 규제로 쇠락해가는 곳이었다. 험난했던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개발사업 의정부시 산곡동은 2007년 2020년 수도권 광역도시계획에 지역현안사업이 반영되면서 변화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2012년 본격적인 GB해제절차를 위한 용역을 착수했다. 2014년 뽀로로 테마랜드 조성과 패밀리호텔과 프리미엄 아웃렛 조성을 위성 MOU체결, 2015년 K-POP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016년 2월에 GB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변경안을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게획위원회의 4회 심의와 1회 현장 조사를 거쳐 극적으로 2016년 9월 GB해제변경안은 조건부 의결되었다. 신청일로부터 7개월 만에 얻은 놀라운 성과였다. 2017년 8월 GB해제를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고시, 2018년 4월 주한미군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에 의한 사업 시행 승인을 거쳐 2019년 4월부터 토지보상이 시작되면서 더욱 속도를 냈다. 그러나 자금조달을 위한 PF대출이 원활하지 않아 2번의 금융주간사가 교체되는 위기의 상황이 전개되었고 이로 인해 보상금 지급이 약 5개월간 지연되는 불안한 상황이 이어졌다. 다행히 2019년 9월 PF대출에 의한 자금조달에 성공하면서 안정적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으며 같은해 11월 15일 기공식을 갖게 되었다. 현재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는 30%에 가까운 공사진척율을 보이고 주민 대부분이 이주를 완료했으며 건물의 철거와 구조물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100년 먹거리 기반 다지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오는 2022년8월 준공에정으로 공사단계와 향후 운영단계에서 4만 명의 일자리 창출과 1조7천억원의 기업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관광시설용지에는 한류를 대표하고 있는 기업들이 K-POP 공연장과 비대면 문화 가속화에 따른 OTT(Over The Top)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작 스튜디오를 건립해 한류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작 스튜디오 운영 또는 사용을 위해 다수의 제작업체, 협력업체가 단지 내 밀집하게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가족형 호텔과 헬스케어 시설이 입주하고 시장용지에는 대규모점포가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단지에 536세대 일반분양아파트와 824세대 임대아파트가 건립되고 문화관광비전센터 및 일자리센터 기능을 담당하게 될 공공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중심부에는 대규모 문화공원(1만3천244㎡)을 조성해 시민과 외국 관광객에게 한국의 정원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의 시행사인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는 국내 문화·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유치를 통해 단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계획으로 연내 토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이 사업 부지와 인접해 법원 및 검찰청이 이전하는 법무타운 조성사업이 2019년8월 위탁개발계획 승인으로 추진 중이다.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 부지에는 장년·노년층을 위한 주거·의료·레저 등을 갖춘 액티브 시니어시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같이 가난한 산골마을이었던 산곡동에 꿈과 희망의 100년 먹거리가 영글어가고 있다. 안병용 시장은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를 도시개발사업을 기반으로 산곡동은 희망도시 의정부시를 새롭에 열어가는 미래 중심지로 대변신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양주 회암사지’에 위치한 ‘회암사지부도탑’(도기념물 제52호)의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 절차를 본격 추진한다. 시는 ‘회암사지부도탑’의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신청이 지난 20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유형문화재분과 사전심의에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경기도문화재위원회 심의 권고에 따라 기존 ‘회암사지부도탑’의 명칭을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으로 변경,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승격을 추진한다. 이는 ‘부도’라는 용어가 승려의 사리를 봉안한 탑을 의미하므로 회암사지부도탑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불탑이라는 의미를 반영한 것이다. 조선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회암사지부도탑’은 현재 경기도문화재 제5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안정감과 함께 비교적 완전한 형태로 잘 남아있다. 탑의 구름에 휩싸인 용, 기린 등 생동감 있고 뛰어난 조각과 치석수법은 조선전기 왕실발원 석조물과 친연성을 보이는 등 조선시대 일반적인 불탑의 모습과 차별되는 새로운 양식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이와 관련해 많은 학자의 연구와 2013년 회암사지박물관 연구총서 등 기록을 통해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봉안됐던 불탑으로 파악되는 등 ‘회암사지부도탑’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등재되어 보호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성호 시장은 “경기도의 권고에 따라 명칭을 ‘회암사지부도탑’에서 ‘양주 회암사지 사리탑’으로 변경하고, 국가문화재(보물)로 승격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의 소중한 문화적 자산의 발굴과 보존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경기도지정문화재 지정 예비심의에서 박물관에 소장된 ‘안표 초상화 및 교지’가 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가결돼 확정 심의를 남겨두고 있다.
황범순 의정부시 부시장이 27일 경기북부지역 유일의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교장 김영미)를 방문해 교직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한꿈학교 교직원들을 격려하고, 탈북민들의 취업과 진학을 위해 수고하는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이루어졌다. 황 부시장은 김영미 한꿈학교 교장으로부터 학교의 설립취지와 교육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탈북민들의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고 계신 분들을 만나서 반갑다며 우리시에서도 한꿈학교 시설확충과 교직원 및 학생들의 처우개선을 지원해 탈북민들이 대한민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매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꿈학교’는 탈북 청소년들과 탈북여성의 중국출생자녀들에게 기본학력을 갖추도록 교육해 취업과 진학을 돕고 대한민국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04년 4월 19일에 설립하였으며, 2009년 10월 현 위치(회룡로 194)로 이전하고 통일부 비영리법인(사단법인 한꿈) 설립 허가를 받았다. 현재 재학생은 40명이며 그동안 9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2020년 상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지도점검에서는 고산동 등 7개 동의 오수처리시설과 관내 분뇨수집운반업체, 그리고 상반기 정화조 내부청소 도래시설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지도점검에서는 오수처리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방류수 수질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한 확인과 분뇨수집운반업체의 허가기준 유지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에 대한 점검하고 월 1회 정화조 내부청소에 대한 안내했다. 특히, 시는 이번 점검 기강 중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사업장 2개소와 분뇨수집운반업체 허가기준 위반 1개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서 관리상의 미흡으로 적발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 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영업장에 맞는 기기 세팅과 교육을 통하여 정상적인 작동이 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적발 위주의 점검을 지양하고 실질적인 운영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최규석 하수관리과장은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생활하수의 적정한 처리를 유도하고, 하수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가능동 등 5개 동의 오수처리시설과 개인하수처리시설 설계시공업 및 관리업, 그리고 하반기 청소대상 정화조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최근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정책 발표에 대해 시민들의 혼선이 없도록 부동산 거래에 따른 실거래 신고에 대한 개정 규정, 유의사항 홍보 및 공인중개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에 구체적으로 무엇이 바뀌었는가? 그동안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은 허위신고 억제 유도, 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억제 및 실수요자 보호 등 주택시장의 안정과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가 개선, 신설됐다. 그러나 지난 2월 21일부터는 적시성 있는 시장 현황 파악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 기한을 60일에서 30일로 단축하고, 부동산 거래 해제 신고 의무화와 허위계약 신고 금지 및 과태료 규정을 신설하여 부동산 시장을 교란하는 악의적인 행위를 차단하는 내용을 강화했다. 6.17 국토교통부 부동산대책 발표에 따른 변경 사항은? 비규제지역은 2020년 3월부터 6억원 이상 주택을 거래하는 경우에 거래신고서와 함께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토록 기 시행되었으나, 6.17 부동산 대책 시행에 따라 의정부시가 비규제지역에서 조정대상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으로서 지정 이후(시행일 6. 19.)에는 3억원 이상 주택을 구입할 경우에도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확대·변경됐다. 또한 올해 9월 부동산거래신고법 개정 이후에는 금액에 상관없이 모든 주택 거래 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이 확대될 예정이므로 주택 거래에 참고해야 한다. 다만 자금조달계획서는 비주거용 건물은 제외하고 주택거래에 한하여 제출하는 것이며, 자금조달 증빙서류는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거래신고 위반 시 어떠한 행정처분이 있는지? 계약일로부터 30일을 초과한 지연신고, 계약해제신고 미이행 등의 경우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래가격을 거짓으로 신고한(다운·업 계약 등) 경우에는 취득가액의 5%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열 토지정보과장은 “부동산거래신고 기한이 대폭 단축되고,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따른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대상이 여러번 변경됨에 따라 시민들의 혼선이 우려되고 있어 부동산 거래 신고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 드린다”며 “시에서도 건전한 부동산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와 중개업소 지도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서울·경기지역의 급증하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관내 전체 교회에 대한 대대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의정부시청 40개과 240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관내 485개 교회를 대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교회 방역 강화 조치 시행에 따른 비대면 예배 진행 여부, 온라인 예배 시 핵심 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교회 주관의 각종 대면 모임 활동 및 행사 금지에 대한 내용도 함께 전달했다. 이용기 교육문화국장은 “코로나19 감염이 급증하는 엄중한 위기상황에 경각심을 갖고 각 교회에서 대면 예배 금지 등 격상된 핵심 방역 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교회 방역 강화 조치 기간 동안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 교회에 대해서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집합금지 행정조치하고 위반 시 고발 조치하는 등 강력대응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