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내일(15일)부터 공영주차장 이용요금을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이용요금 인상은 25년 만에 처음으로, ‘의정부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와 ‘의정부시 공공시설 부설주차장 운영조례’ 일부 개정에 따라 주차장 요금 인상이 결정됐다. ‘1급지 노외주차장’이 대상으로, 1회주차 기본요금이 10분 200원→300원, 12시간 7,000원→9,00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공영주차장 월정기 주차요금은 전일 104,000원, 주간 70,000원, 야간 60,000원으로 인상된다. 부설주차장의 경우 1회주차 기본요금이 10분 200원→300원, 12시간 7,000원→9,000원으로 인상된다. 이밖에도 전기자동차 이용 및 활성화를 위하여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영주차장에 한하여 전기자동차 주차요금을 최초 2시간 감면하는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강은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유지 및 주차장 설치비용 확보를 통하여 주차장 확보 및 주차난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지난 9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일환으로 용현산업단지 내에 한창 공사가 진행중인 중소기업지원센터 건설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마다 여름 우기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나 공사장 옹벽이 붕괴되는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해 인명과 경제적 손실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공사현장의 피해 예방을 위해 김근정 재정경제국장과 지우현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은 중소기업지원센터 건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과 우기철 대비 수방대책 및 안전관리 현장상태 등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들은 이날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발생가능 여부, △배수시설 정비상태, △강풍대비 가설구조물 결속상태, △안전난간과 낙하물 추락방지 안전시설, △보호구 착용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근정 재정경제국장은 “공사현장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현장의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공사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 중소기업지원센터는 관내 기업들의 성장과 창업벤처기업 유치를 위해 연면적 1,476㎡ 규모의 맞춤형 지원시설과 복지시설 등을 구성하여 2019년 12월 착공해 2021년 1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중이다.
양주시가 '경기도 교통분야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면서 경기교통공사 설립 최적지로서의 면모를 뽐냈다. 13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교통분야 평가는 교통정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하고, 우수시책을 발굴·전파해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5개 시책 분야의 17개 항목, 26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평가한다. 양주시는 2년 연속 최우수 시로 선정됨에 따라 교통안전과 택시행정, 대중교통 분야 등에서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통서비스 제공 노력을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경기교통공사 입지의 최적지임을 다시 한번 입증받게 됐다. 특히, 양주시는 수도권 연계 교통망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비롯해 2024년 개통 예정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와 연천과 동두천 등 경기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3번국도,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송추~동두천간 국지도39호선 등이 완공 또는 추진되고 있어 사통팔달의 교통 요충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철1호선과 향후 개통예정인 전철7호선(도봉산~옥정), 포천을 연결하는 옥정~포천선, GTX-C노선을 비롯해 경기도 순환철도망 구축에 필수적인 교외선 운행 재개를 적극 추진하는 등 경기북부 교통의 중심으로서 경기교통공사 유치 당위성을 제시하고 있다. 시는 경기교통공사의 양주시 유치를 통해 버스준공영제 운영, 철도운영 업무개선 등을 비롯한 광역환승센터, 고속터미널개발, 역세권 개발 등 경기도 대중교통체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경기교통공사의 운영개선을 통해 효과적인 경기도 교통정책 수립 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경기도를 비롯해 중앙 산하 공공기관이 한 곳도 없는 양주시가 경기도 교통분야의 최우수 시군으로 2년 연속 선정되며 경기교통공사의 유치에 한 걸음 다가가게 됐다”며 “경기교통공사를 반드시 유치해 다양한 교통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등 경기북부 시민들의 보편적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1일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유치 기원 ‘감동이와 함께하는 랜선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으며, 시민주도의 공공기관 유치 활동이 활발히 전개됨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양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비대면 온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13일 제345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해 제10대 후반기를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지난 7일 유일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내정된 의원들이 큰 이변없이 본회의 선거를 통해 확정됐다. 이번 상임위원장은 초선 7명, 재선4명, 3선 1명으로 초선의원들의 전문성, 경력, 의정활동 등을 감안하여 전진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2차 본회의에서 의원들의 무기명 투표를 통해 선출된 상임위원장은 의회운영위원장 정승현 의원(안산4, 초선), 기획재정위원장 심규순 의원(안양4, 초선), 경제노동위원장 이은주 의원(화성6, 재선), 안전행정위원장 김판수 의원(군포4, 초선),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최만식 의원(성남1, 초선), 농정해양위원장 김인영 의원(이천2, 초선), 보건복지위원장 방재율 의원(고양2, 초선), 건설교통위원장 김명원 의원(부천6, 초선), 도시환경위원장 장동일 의원(안산3, 3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박창순 의원(성남2, 재선),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의원(군포1, 재선), 교육행정위원장 남종섭 의원(용인4, 재선) 등이다. 이로써 경기도의회는 지난 7일 345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통해 의장 및 부의장을 선출한데 이어, 12명의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여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의왕1)은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12분의 상임위원장님들과 함께 도민의 민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상임위원장들의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회 이영봉(더민주, 의정부2) 도의원은 지난 9일 ‘호원동 원도봉지구 도시관리계획’ 결정에 대해 부당함을 주장하는 지역주민들과 만나 민원 사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당 민원은 7월 3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 접수된 건으로, 이 자리에는 주민대표 3명과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민원인들은 북한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호원동 229-103번지 일원(원도봉지구)에 대해 집단취락지구 지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의 부당함을 호소하고 지구단위 수립시 주민의견 수렴과 시유지 불하 및 이축권 보장 등을 요구했다. 이에 시관계자는 “임대토지 조기 불하는 사업 결정 완료 이후 제반사항을 검토해 매각 여부 및 절차를 별도 통보할 계획”이라며 “도시기반시설 정비는 제반 여건 등을 종합적 검토 후 시행여부가 결정되는데 내용을 면밀히 파악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용역은 2012년 보고회를 개최해 내부의견을 수렴한 기본안을 확정하고 주민공람공고 및 의회의견 청취 후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영봉 도의원은 주민대표와 시관계자 양측 모두의 의견을 주의깊게 경청 후 “해당지역은 과거에 큰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므로 지역 주민들과의 상호 소통을 통해 의견을 수렴, 반영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전체적으로 적절한 대안 제시와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해 보인다”고 제언했다.
경민IT고등학교(교장 손태주)는 지난 6일 DST인터네셔날(대표 김형태)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민고 출신 기업인인 ㈜디에스인터내셔날 김형태 대표가 참석해 산학협력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김 대표는 IT기술 인재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4명(디자인과 이지민, 디지털미디어과 심은아, 의료정보시스템과 백준형, 정보통신과 김유리)의 모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 내용에는 ▲산학의 시설 공동 활용 추진 ▲학생의 취업과 현장실습 지원 ▲학교의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공동참여 ▲교사와 산업체 현장연수 및 기술지도 등이 포함됐다. 김형태 DST인터네셔날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과 장학금 지급을 계기로 학생들의 취업 마인드 제고와 함께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IT인재를 더 많이 배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들과 IT기능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더 많이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회사 설립 이후 우수한 인재를 바탕으로 ICBM관련 신기술 개발 및 첨단 IT 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DSTi 회사를 이끌고 있는 김형태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IT인재들이 더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월 장학금 기부금액을 인상한 사실이 알려져 재학생들은 물론 동문들로 부터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용철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9일 파주지역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인 캠프 스탠턴, 캠프 자이언트, 캠프 개리오언 등을 방문했다. 이 부지사는 이날 파주시청에서 최종환 파주시장을 만나 반환공여지 개발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현장을 찾아가 김회광 파주 부시장 등 도 및 시군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청취하며 개발 상황을 점검했다. 캠프 스탠턴 등 3곳은 지난 2007년 반환된 미군 공여지로, 약 10년 동안 방대한 기지 규모, 인프라 부족, 높은 지가 등의 문제로 지자체 차원에서의 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중 캠프 스탠턴은 지난해 7월 GS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도시 및 산단 개발 추진을 앞두고 있으며, 캠프 자이언트와 캠프 개리오언은 개발을 담당할 민간 사업자를 공모 중에 있다. 이 부지사는 “오랜 시간 국가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러온 경기북부 도민들을 위해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중앙정부, 시군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민간투자 활성화 등 개발 촉진을 이끌어 내기 위한 방안들을 지속 고민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특별한 희생엔 특별한 보상’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도정철학에 맞춰 미군 공여지의 조기 반환과 국가주도개발을 촉진하고, 민간투자 활성화 등 관련 제도 개선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7월 파주시, 의정부시, 동두천시와 ‘미군공여지 국가주도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한 행전안전부가 추진 중인 ‘반환공여구역 조기 활성화 방안(국가주도 개발)’ 정책연구에 경기도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행안부의 ‘2020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에 따라, 의정부 호원중~서부로 연결나들목 개설사업 등 도내 반환공여지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59건에 필요한 국비 총 910억 원을 확보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민선 7기 전반기 2년을 통해 차별화된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워 의정부시의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시민 모두가 잘 사는 희망도시 의정부를 현실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확산되면서 개인의 경제활동과 국가 경제는 물론 정치, 사회, 교육, 문화 등 전 영역을 마비시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천300여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악전고투하며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위해 헌신적인 노력 의정부시는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자 민과 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외출 자제 등 생활 거리 두기를 비롯한 예방수칙을 홍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지난 1월 2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본부장으로 의정부경찰서·의정부소방서 및 유관부서가 하나가 되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제를 가동했다. 복지관, 공연장, 경로당, 수영장 등에서 실시할 예정이었던 100여개 행사와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 중인 모든 프로그램을 취소 및 연기하여 집합행사를 자제하고 있다.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전철 및 전철 역사, 경로당, 지하상가, 제일시장 등 공공장소와 다중이용시설에 손소독제 및 마스크, 살균제를 배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의약단체와 유관기관의 간담회 및 통장협의회·자생단체를 통한 주민 홍보, 홈페이지·SNS홍보, 지역 내 (다국어)현수막 및 포스터 게시, 전단지 배포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에 최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당초 예상보다 지역경제 전반에 어려움이 확대되자 의정부시는 3월 23일 민생·경제 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 전 시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정부시 재난기본소득과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총 1천772억원이 45만 의정부시민에게 지급되어 5~6월 소비가 급증했으며 지역화폐인 의정부사랑 카드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6월말 기준 가입자 9만7천265명 발행액 127억원으로 소비 진작에 큰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별 경영자금 지원을 통해 200여명의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이 50억원의 긴급자금을 받았으며, 코로나19 피해 점포에 대해 재개장비와 통신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단기간·일용직 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을 통해 675명의 근로자 1인당 50만원, 총 3억4천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했으며 취약노동자와 코로나19 증상 발생 시 조기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1인당 23만원의 병가소득 손실보상금을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를 정면 돌파하고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푸른도시 조성사업, 도시미관 개선사업, 뉴딜 특화 사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공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연내 참여인원은 1만200명으로 예상되고 있다. 의정부시 100년 먹거리 초석 다져 의정부시는 직동·추동 근린공원을 민자유치로 준공했다. 지난 60년 동안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방치되어 있던 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렸다. 직동근린공원과 추동근린공원은 이제 대한민국 최초 민자 공원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평가되고 있으며 의정부시는 토지매입비 2천200억원, 공원시설비 330억원 등 2천530억원을 절감하고 약 30억원의 취득세를 확보했다. 복합문화융합단지는 2021년까지 기반조성사업을 완료하면 K-POP 공연장, 캐릭터 테마파크, 가족형 호텔, 대형 할인점 등이 입주하고 1조7천억원 규모의 기업투자가 예상됨으로써 800만 명의 관광객과 4만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의정부 문화관광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을지대학교와 부속병원 건립사업이 완성 단계에 와 있다. 경기북부 최대 멀티형 최첨단 종합병원 및 대학을 건립해 2021년 3월 개교 및 개원함으로써 산학연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및 보건의료 분야의 질적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청소년 미래직업체험관인 나리벡시티는 미군 유류저장소로 사용되었던 부지를 4차 산업 혁명시대 미래 인재 양성 공간으로 조성해 희망과 기회를 가진 의정부시의 미래상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호원동 캠프잭슨 공여구역 내 건립예정인 국제아트센터는 의정부시가 군사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문화와 예술의 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행정중심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경기북부광역행정타운 조성사업은 법원 및 검찰청의 캠프 카일 부지로의 이전 계획이 취소되고 고산동 법무타운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개발 계획을 변경했으며 2구역은 공사를 완료하고 1구역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광역행정타운이 완성되면 의정부시는 경기북부 교통·문화·행정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도심 숲속 힐링센터를 조성하고 있다. 직동근린공원에 조성될 센터는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힐링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청소년을 전인적으로 치유하고 보듬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호원동 예비군 훈련장, 306보충대대, 600기무부대를 이전하거나 폐지해 군사시설의 요충지라는 의정부시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균형적인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도시개발을 적극 추진중이다. 사통팔달 도시 교통망 확충 전력투구 의정부시는 2018년 3번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확정된 전철7호선 연장사업에 장암역 이전과 민락역 추가신설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무산되어 탑석역만 신설할 수 있게 되었다. 전철 8호선 연장, 경전철 연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철도망 구축 사전 타당성 검토 착수보고를 개최했다. 타당성이 있다고 나오면 제4차(2021~2030년)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되도록 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타당성 검토에 경전철 연장 방안을 함께 조사하기로 했다. 경전철 순환노선이나 지선을 만들어 역사를 신설하는 등 민락지역 주민, 경민대, 복합문화융합단지 등의 교통이용자들을 위한 경전철 활성화 대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2018년 12월, GTX-C노선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의정부에서 서울시 삼성역까지 16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의정부시는 KTX 연장사업을 위해 정부에 적극 요구했다. 의정부에 대한민국 통일과 평화를 앞당기기 위해 꼭 필요한 인프라 이며 시베리아를 횡단하는 TSR, 중국을 횡단하는 TCR과 연결할 수 있는 철도가 바로 경원선이며, 북한과 중국, 그리고 대한민국을 잇는 아주 중요한 요충지인 의정부에 꼭 필요한 GTX와 KTX가 들어오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방침이다. 의정부시가 호원IC연결도로 신설사업을 확정해 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 구간 진출입이 쉬워진다.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호원동 일대 5만여명의 주민들이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바로 옆에 두고 있음에도 의정부IC나 호원IC를 이용하기 위해 5k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서울시의 노원·도봉·강북구 등 북부지역 운전자들이 외곽순환고속도로 진입을 위해 의정부IC만 이용할 수 있는 현재 상황에서 호원IC이용도 가능해져 고속도로 진입을 위한 차량들로 심각한 정체를 빚는 서울시와 의정부 사이 경계지역 도로의 운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4차로여서 심각한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었던 송추길 의정부구간을 6차로 확장사업을 추진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병목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고 통행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물류 비용절감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민락-고산지구 도로사업 등 4개 노선 타당성 검토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국비 175억원이 확보된 국도3호선~서부로 연결나들목 개설사업은 설계용역 및 사업인가 등을 추진하고, 비용대비 편익률(B/C)이 1.56으로 사업성이 있는 국도43호선에서 용현지방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로 3-6호선은 추가예산을 확보해 실시설계할 계획이다. 또한 민락~고산지구 연결사업은 도시계획시설결정 수립 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복합문화융합단지, 법무타운 및 생활형 SOC 사업, 고산지구, 을지대학 캠퍼스, 병원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통팔달의 광역 및 간선도로망 확충은 다양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더 푸르고 더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 의정부시는 민선7기 역점사업으로 시민참여를 통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구현을 목표로 의정부시를 더 푸르고 더 아름답게 가꾸어 나갈 방침이다. 진입 관문 경관개선사업으로 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의정부의 새로운 명소로 탄생할 하천 생태복원사업 추진, 사계절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했다. 정보도서관 Green Library조성, 공공어린이집 화단조성, 자동차관리과 휴게가든 조성 등 친근한 관공서 만들기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변신했으며 도시 내부를 연결하는 노후 시설물을 안전하게 정비, 조성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자생단체, 상가 등 전 시민이 참여하고 권역동, 주민센터 및 유관기관 등이 협업해 가능동 무궁화거리, 녹양동 장미거리, 호원1동 봄 벚꽃길, 신곡1동 사계절 아름다운 인도화단, 송산1동 녹색 힐링공간 주민센터 옥상녹화 등 꽃길 가꾸기와 녹화사업을 실시했다. 시청앞 미니정원, 호원1동 의정부 호원 벚꽃축제, 녹양동 장미·문화 나눔마당 등 띠녹지, 미니정원 등을 조성했다. 앞으로도 녹지공간의 지속적인 확충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등 도시환경문제를 개선해 의정부시민의 녹색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삶의 질 제고 위한 SOC 시설 확충 의정부시는 지난해 7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시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을 할 수 있도록 재단법인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을 설립했다. 평생학습원은 평생교육 정책 연구 및 통계 분석, 통합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미래사회를 대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 등 전문적이고 특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시민 민주의식 함양과 소외 없는 보편적 평생학습 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전국 최초로 미술 분야의 특성화 도서관을 민락동에 개관했다. 미술과 책이 융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의정부미술도서관은 2019년 11월 개관해 코로나 19 여파에도 개관 6개월동안 10만명이 방문하는 등 의정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권역별 복합체육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여가 및 체육활동에 대한 시민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가깝고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공공체육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이미 건립된 송산권역 민락국민체육센터, 흥선권역 종합운동장 스포츠센터를 비롯해 신곡권역, 호원권역 복합체육센터가 건립되면 시민의 스포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캠프 라과디아 부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생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져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잔여부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해 체육활동을 통한 도심 속 시민 건강증진, 휴식공간 제공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레포츠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미군 공여지 반환에 따른 부지 활용의 일환으로 다목적 체육공원을 조성해 양질의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며 아늑한 휴식공간 제공으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녹지 공간 확충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성공적인 한국기원의 유치로 바둑전용경기장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인 마인드 스포츠인 바둑은 두터운 동호인 층으로 국내외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다. 의정부시의 역점 추진사업인 스포츠시설 확충을 통해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한국기원 유치로 경제적 효과는 물론 국내외 바둑대회를 유치해나갈 방침이다. 스피드 스케이트장 유치로 의정부시가 빙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태릉선수촌 부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스피드스케이트장을 철거하게 되자 의정부시가 적극적으로 유치했다. 이미 설치한 쇼트트랙, 아이스하키,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실내빙상장, 국제 규격을 갖춘 스피드스케이트장이 건립되면 의정부시는 명실공히 동계스포츠 메카로 우뚝 설 것이다. 신곡동 쓰레기산을 깨끗하게 치우고 국제테니스장을 유치할 계획이다. 20년 방치된 신곡동 쓰레기산 수만톤을 1년여만에 처리했으며 이곳에 국제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국제테니스장을 건립할 계획으로 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쳤다. 근린공원을 체육시설용지로 바꾸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릴 계획이다. 국제포럼 개최 평화통일 중심도시 위상 제고 의정부시는 2018년 12월 국회의원회관에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를 위한 의정부 포럼을 개최했다. 평화통일특별도가 설치되면 경기북부지역이 각종 정부규제 정책에 따른 낙후성을 탈피하고 시대 흐름에 따른 규제완화가 이루어져 경기남부지역과의 균형 있는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9년 11월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평화통일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분단과 통일의 역사를 가진 세계 각국 석학들을 초청해 한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평화통일특별도 설치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에서 한국을 비롯해 독일과 베트남,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석학들은 통일 과정과 경험을 공유하며 남북 교류협력에 대한 각국의 관점과 역할을 논의했다. 의정부시는 2019년 12월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중 공공외교 평화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새로운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해 다양한 논의를 했다. 미·중, 북·미, 한·일 관계 등 한반도 주변 국가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갈등이 많았고, 서로에게 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으며 한반도 정세 변화에 따른 한·중간 새로운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는 이번 포럼은 동북아 평화라는 열망으로 우정을 나눌 기회가 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우선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공약사업과 그동안 완성되지 못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의정부시의 미래는 미군 공여지와 군부대 부지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개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 시장은 “지금까지 구축한 역동적 성장 기반으로 앞으로는 성장의 열매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가는 공감 성장에 역점을 두고 교육, 교통 등 각종 인프라와 복지, 환경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시책으로 가시적 성과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도시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지난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서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를 염원하며 유치 홍보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교통공사 의정부시 유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경기북부 교통허브도시 의정부시가 교통공사의 최적지라는 유치의 당위성을 경기도에 알리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당초 의정부경찰서 및 녹색어머니연합회,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민관합동으로 캠페인을 개최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확산을 우려해 주무부서인 교통기획과와 도 산하기관 유치추진단(T/F팀) 직원들이 소규모로 유치 홍보 및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경기교통공사는 31개 시군의 대중교통체계를 통합 관리하는 기관으로 다음달 중 공모를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교통편리,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성이 큰 만큼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와 담당 공무원들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9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매년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집행 효율성 확보 등을 위해 전국 23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를 실시해 왔다. 금년 상반기에는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1분기·2분기 소비·투자 집행실적 ▲일자리 사업 집행실적 등을 평가했다. 의정부시 신속집행 대상액은 4,356억원으로 이중 84.7%인 3,693억원을 상반기에 집행했다. 이는 전년도(2019년도) 동기 집행률 64.0% 대비 20.7%가 증가한 역대 최대 집행률이다.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소비·투자사업도 1분기는 목표액 559억원 중 142.6%인 797억원을 2분기는 목표액 709억원 중 116.3%인 825억원을 각각 집행했다. 시는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황범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여 신속집행 추진단을 연초부터 발빠르게 구성해 전 사업의 예산 집행을 적극 독려하고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신속집행 추진단은 당초예산에 편성된 사업의 연내 집행가능성을 수시 점검하여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집행 가능한 대안을 마련하는 등 전략적으로 재정을 운용했다. 또한 적기에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계획적인 자금배정을 하는 등 전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하였고, 시설비 등 투자사업 집행을 위해 선금, 기성금 등을 확대 지급하는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했다. 1차 추경예산 545억원, 2차 추경예산 226억원도 코로나19로 인한 위중한 지역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의정부시의회 의결 즉시 예산을 집행하는 등 재정집행 규모도 확대했다. 안병용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력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선제적이고 확장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남은 예산을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