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소방서 제23대 이경호 서장이 2일 취임해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 신임서장은 1993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입문하여 평택, 광명, 고양, 구리, 김포, 양평소방서 등 일선소방서 행정과, 구조과 방호과장 등을 거쳐 2006년 경기북부재난안전본부 행정계장, 행정과장을 역임 후 2010년 경기도 양주소방서장을 지냈다. 이후 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소방방재청 방호조사과 위험물계장 및 방호계장을 거쳐 2015년 9월부터 연천소방서장으로 역임했다.이경호 서장은 2006년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하는 등 소방업무에 빈틈이 없고 뛰어난 리더십으로 직원들로부터 신망과 존경을 받고 있다는 평이다.이 신임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행정을 펼치고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화목한 직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지난해 12월 29일 의정부3동에 위치한 우리교회·우리밥집(담임목사 정영일)에서 지역 노인 120여명 대상으로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무료급식 봉사는 경기북부 지역언론사협회 7개 회원사에서 소불고기 반찬 및 과일 등으로 정성가득한 소찬을 마련했다.또한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언론사의 대표자 및 편집국장과 카네이션요양병원 노동훈 원장, 사단법인 천사보금자리 신철호 회장, 의정부3동 부녀회 임혜종 회장 그리고 양영식 봉사자 등이 함께 했다.우리밥집 무료급식은 지난 2006년 시작해 지금까지 약 10년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에 걸쳐 꾸준히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의 어르신들께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정영일 목사는 "지역의 많은 분들께서 후원도 하시고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해주는데 특별히 지역 언론사 대표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밥집 무료급식에는 물질적인 후원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욱 필요한 것은 직접 찾아 주셔서 배식이나 설거지, 청소 등을 도와주시는 것"이라며 봉사활동 참여를 당부했다.이미숙 회장은 "10년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정영일 목사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 의고7회)는 12월 30일의정부시청을 찾아 라면 500여박스(1천만원 상당)의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이번 불우이웃돕기 물품은 의정부고 총동창회가 동문 골프대회와 문화제 행사를 통해 모금한 성금을 의정부시 지역주민을 위해 흔쾌히 기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4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의정부고등학교는 그동안 의정부지역은 물론 경기북부 전역의 인재들이 들어와 졸업후 대한민국 사회 각 계층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터전이 되어 왔다.특히, 지난해 총동창회로서는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승인받은 공익사단법인 청운(靑雲)을 설립해 장학회, 봉사회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학생들에게 매년 1억원 이상의 장학금 지급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어 동창회를 뛰어 넘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아가고 있다. 이날 불우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한 이광수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저희들이 받은 사랑을 시민들에게 되돌려 주고 싶다”라는 말과 함께 “사랑과 배려로 저희들을 키워주신 의정부시민들에 이제는 저희들이 봉사와 희생으로 은혜를 갚을 생각”이라며 향후로도 더 큰 기여를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서울시 금천구에 소재한 정보통신 전문기업인 ㈜텍셀네트컴(대표이사 김진수)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의정부시청을 찾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기탁했다.28일 열린 후원물품 전달식에는 ㈜텍셀네트컴 김진수 대표, 홍귀선 의정부 부시장, 김일봉 시의원, 이광수 의정부고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라면 200상자(약 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날 후원물품을 전달한 김진수 대표는 의정부고등학교 출신으로,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의정부고 제18대 총동창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회장 재임기간 중에도 의정부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및 불우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김진수 대표는 "의정부의 한 시민으로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전달할 수 있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고 밝혔다.홍귀선 부시장은 "지역의 어려움을 잊지 않고 큰 나눔을 베푸신 점에 매우 감사드리며 전해주신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후원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시가 성범죄 등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각종 강력범죄와 위급상황 대처를 위해 하늘물공원 여자화장실 등 관내 도시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최근 공공화장실 묻지마 범죄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도시 건설을 위해 관내 도시공원 화장실 14개소 중 8개소의 여자화장실에 비상벨과 경광등을 설치하고 29칸에 무선호출벨스위치 설치를 완료했다.이번에 설치된 비상벨은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자동으로 경광등이 작동하고 경보음이 울려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특히, 단순 비상벨 차원을 넘어 공원에 설치된 방범용 CCTV와 연계되어 관제센터의 CCTV 모니터링 요원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시(市)는 도시공원 화장실 중 비상벨이 미설치된 5개소는 2017년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며, 옥정신도시 내 공원화장실의 경우 LH공사와 협의하여 U-City 서비스에 추가하기로 협의 완료하여 새해에는 관내 모든 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를 완료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한편, 이성호 양주시장은 “도시공원 여자화장실 뿐만 아니라 각종 강력 범죄로 부터 취약한 방범취약장소에 대하여 방범CC
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주관하는 '2016 사랑의 쌀 나눔' 행사가 지난 12월 15일 경기도의회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매년 말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개최된 '2016 사랑의 쌀 나눔'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52명의 의원 전원이 참여해 1인당 20kg의 쌀을 기부하였으며, 300만원 상당의 사회보장적 수혜금 지원 예산이 더해져2,230kg의 쌀을 도내 13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이에 28일은 새누리당 소속 김정영(의정부1), 정진선(의정부2), 국은주(의정부3), 박순자(비례대표)의원 등 의정부 출신 도의원들도 ‘의정부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이날 복지관을 방문한 4명의 새누리당 도의원들은 "매년 쌀 나눔 행사에 한분도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는 새누리당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쌀 나눔 행사을 통해 불우한 이웃들은 물론, 도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의정부시 송양고등학교(교장 고종립)는 28일 오후 3시 교내 시청각실에서 '제1회 한국사현충시설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김영준)의 후원 하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골든벨 대회는 지난 12월 19일부터 3일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12월 26일 예선을 거쳐 30명을 선발, 이날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본선 대회를 치뤘다. 본선 대회에서는 6·25전쟁 등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주로 다루었으며, 주요 사건과 관련된 호국영웅이나 현충시설을 가미해 역사와 보훈을 연계한 문제들이 출제됐다.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30명의 학생 외에도 방청객 퀴즈가 별도로 출제되어 300여 명 방청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최종 우승상금 10만원을 포함한 총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됐다.한편, 송양고등학교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금년 4월 16일 나라사랑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충시설 탐방 등 다양한 보훈선양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송양고등학교는 향후에도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연계하여 경기북부 현충시설, 호국영웅, 6·25전쟁 등 다양한 보훈선양 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북부 나라사랑 교육을 선도하는 실천적 나라사랑 학교로 거듭날 예
의정부시청 앞에 신축된 백석천 제2지하공영주차장이 내년 1월 2일부터 유료로 운영된다.28일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에 따르면 백석천 제2지하공영주차장은 지하1층(상단, 하단), 지하2층(상단, 하단) 248대를 수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무인주차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주차요금은 10분당 200원(12시간기준 최대 7,000원, 24시간기준 최대 14,000원), 정기권은 주간 6만원, 야간 5만원, 종일 11만원으로 부과할 계획이다.공단은 백석천 제2지하공영주차장 운영으로 시청 인근 상가 주변의 불법주차로 인한 만성 주차난 해소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 군(軍) 비행장 주변 23k㎡에 대한 군사규제가 해소돼 지역주민들의 원활한 재산권 행사와 지역개발 및 경제 활성화에 물꼬가 트일 전망이다.2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최근 국방부·합동참모본부의 ‘2016년 후반기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 심의위원회’에서 심의된 ‘포천 군 비행장 주변지역의 제한보호구역 해제’와 ‘비행안전구역 제4구역에 대한 군협의 업무 행정위탁 확대’ 결정에 따른 것이다.먼저 심의위원회는 포천 군 비행장 군사시설보호구역 전체 27,575,902㎡(약 834만평) 중 40%에 달하는 10,917,256k㎡(약 330만평)에 대한 제한보호구역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는 여의도 면적 2.9㎢(약 90만평)의 약 3.7배 넓이다.이번 보호구역 해제 결정으로 포천 가산면, 군내면, 포천동, 선단동, 소흘읍 일원 2,700여 가구 주민들은 군부대와 협의 없이 개발 및 신·중축 등의 건축행위를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에서 규정한 ‘지원항공작전기지 보호구역’ 범위인 2km를 1.8km까지 축소·조정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향후 다른 지역의 군사규제 완화 조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심의위
의정부고등학교 동문들로 구성된 청운봉사회(회장 진덕화, 7회)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노인들을 위해 12월 27일 호원1동 주민센터(동장 김근정)에 5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손수레 15대를 기부했다. 아침 일찍부터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폐지와 재활용품을 수거해 판매대금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노인들 대다수가 자신이 거래하는 고물상으로부터 손수레를 임차해 생활을 하고 있는 딱한 사정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봉사단체가 나선 것이다.폐지를 줍는 노인층들의 열악한 체력을 반영해 가벼운 합판재질로 특별히 제작해 기증한 청운봉사회 진덕화 회장은 "생활이 고되고 힘들다고만 느끼실 소외계층 어르신들께 작은 희망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김근정 호원1동 동장은 "정성스럽게 만들어 주신 수레를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청운봉사회가 마련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희망을 실은 손수레가 되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2015년 3월 25일 발족한 청운봉사회는 매월 첫째주 토요일을 '봉사활동의 날'로 정해 놓고 동문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함께 참여한 가운데지역사회를 위한 생활복지, 장학 지원사업, 독거노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