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1 (토)

  • 맑음동두천 27.1℃
  • 맑음강릉 31.1℃
  • 맑음서울 28.2℃
  • 맑음대전 27.3℃
  • 맑음대구 29.5℃
  • 맑음울산 29.2℃
  • 맑음광주 27.7℃
  • 맑음부산 30.2℃
  • 맑음고창 25.9℃
  • 맑음제주 28.3℃
  • 맑음강화 26.4℃
  • 맑음보은 24.2℃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5.6℃
  • 맑음경주시 27.1℃
  • 맑음거제 27.0℃
기상청 제공

무엇이 사실인가?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

요즈음 성 모라는 사람이 해외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비자금을 조성해 빼돌렸다는 혐의로 검찰조사를 받다가 자살 했는데 그 사람의 바지주머니에서 나온 메모 한장이 한국 사회를 발칵 뒤집고 국민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현직 국무총리를 비롯한 집권여당의 주요인사 8명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 했다는 메모 때문에 국무총리는 사직을 하고 현직 도지사가 검찰조사를 받고 있으며 그 일로 사임한 국무총리도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돈을 준 사람이 자살을 했기 때문에 그 메모에 적힌 8명의 책임이나 죄를 묻기가 매우 곤란해 졌다.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전직총리나 현직도지사도 죽은 자가 말할 수 없기 때문에 자기들은 돈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다. 과연 죽은 사람이 남긴 메모지의 이름과 금액이 사실인가?
아니면 죽은 사람이 정치를 하다가 앙심을 품고 자기 청탁을 거절한 사람들에게 앙갚음을 하기위해 거짓으로 한짓이기 때문에 돈 안 받았다고 하는 혐의자 말이 사실인가?

국민들은 아리송하다.
검찰도 무엇이 사실인지 가리기가 곤란하여 돈 심부름을한 사람들과 전달과정을 목격했거나 전달사실을 들은 사람들을 증인으로 불러 돈 전달 과정의 동선까지 맞춰보며 사실 규명을 하고 있다. 또한 조사받고 있는 혐의자들도 자기들이 돈 받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선거자금의 출처를 아는 지인들을 증인으로 내세워 돈을 받지 않고 깨끗하다는 것을 확신 시키려 노력하고 있다. 결국 검찰수사의 성패는 증인채택 조사와 법원의 재판과정에서 누가 옳았는지 가려질 것이다.

증거와 증인의 역할은 재판에서 매우 중요하다.
독일 같은 모범적 법치국가에서는 국민들이 법정에 나가서 증언할 때 “내가 정직하게 증언하는 일이 나라의 정의를 바로 잡는다”는 자부심을 갖기 때문에 증언하는일에 고민하지 않고 자기 양심껏 진실을 밝힌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 증언하는 분들의 일부는 사회정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누구를 위해서 증언하는가에 따라 진실을 왜곡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라고 한다.
즉, 내가 증언하는 일이 내편인가 남의편인가에 따라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도 사실을 반대로 증언하므로써 선량한 피해자가 피의자로 둔갑하여 벌을 받는 것을 여러번 봤다.

이번 성모씨 메모에 적시된 사람들 수사야말로 돈을준 당사자가 죽어서 말을 못하고 재판정에도 나설수 없으므로 증인채택이 관건인데 증인으로 채택된 사람들은 “무엇이 사실인지?” 누구를 위하여 사실의 종을 울릴 것인가가 문제다.
이번 사건을 보면서 “무엇이 사실인가? 아리송하고 답답한 국민들은 
“사회정의를 위하여 진실을 사실대로 증언하라”고 국민은 준엄하게 증인들에게 요청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김원기 의정부시장, 민생 현장 점검…상인·노동계 의견 청취
김원기 의정부시장이 취임 이후 전통시장과 노동·일자리 현장 등을 잇달아 방문하며 민생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27일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와 제일시장, 노동복지회관, 일자리종합지원센터를 차례로 찾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상인과 노동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먼저 의정부역 지하도상가에서는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시장 인정, 관리비 감면, 2027년 임대료 감면 연장, 공모사업 추진 시 시비 지원 확대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김 시장은 제안된 내용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일시장에서는 번영회 임원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와 시설 개선, 고객 유입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번영회는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촉구하는 상인 1000여 명의 서명부를 전달하며 수도권 동북부 교통 접근성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지하철 8호선 연장은 의정부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명지회, 올해도 제일시장서 폭염예방물품 나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생계를 위해 하루 종일 자리를 지키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올해도 시원한 응원의 손길이 전해졌다. 200여 개 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민간단체인 의정부명지회는 지난 28일 의정부제일시장에서 '폭염예방물품 나눔행사'를 열고 얼음 생수와 쿨토시, 쿨티슈, 부채 등 폭염예방물품을 상인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기 의정부시장과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병선 국민의힘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 김영환 KT경기북부 지사장을 비롯해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 의정부도시공사 상권진흥센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무더위 극복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곳곳을 돌며 얼음 생수 500병과 폭염예방물품을 직접 전달하고, 폭염 속에서도 생업을 이어가는 노점상인과 시장 상인들의 건강을 살피며 온열질환 예방을 당부했다. 김원기 시장은 명지회 회원들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폭염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키기 위해 애쓰는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상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과 전통시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직 의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