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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화이자 백신 2만5830명 1차 접종 완료

 

의정부시는 지난 12일자로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입소·종사자에 대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4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2만5830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해 경기도 내 48곳 지역예방접종센터(‘이하 센터’) 중에선 부천에 이어 두 번째로 접종자 수가 많다.

 

접종 동의자 수 대비 접종률은 96.7%로 경기도 평균 접종률 95.6%보다 1% 높은 수치로 경기도 내에서도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센터는 접종률 제고를 위해 기존 접종 동의자 중 미접종자 880여 명에 대해선 6월 14일부터 동 주민센터와 협조해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등 6월 30일까지 1차 접종률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1차 접종과 함께 7월 3일까지는 75세 이상 어르신 등에 대한 2차 접종을 모두 마친다는 계획이다.

 

6월 12일 기준 의정부시의 코로나19 백신 접종현황은 1차 기준 10만1406명이며 인구(5월말 기준 46만923명)대비 22.0%로 경기도 내 접종률 제고에 의정부시가 크게 기여하고 있다.

 

향후 질병관리청 접종지침에 의거 6월 15일부터는 30세 미만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등), 보건의료인, 사회취약 돌봄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 및 특수교육 교사 등 사전 예약자 1235명이 센터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이종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장은 “코로나19의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에 대한 1차 접종을 거의 마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올 9월 의정부시민 70% 이상 1차 백신접종 완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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