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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기도 일자리 15만5000개 창출, 정부 목표 62%

  • 등록 2010.02.06 13:16:38


경기도 일자리 15만5000개 창출, 정부 목표 62%


경기도는 지난 5일 올해 15만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경기도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일자리 창출 계획과 함께 기업 기(氣)살리기, 한강 살리기, 친서민 무한돌봄정책 등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정책을 보고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현안과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이는 정부의 올 일자리 창출목표 25만개의 62%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도는 올해 공공부문에서 6만4000개, 기업지원을 통해 3만4000개, 기타 부문에서 5만70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부문별로 보면 공공부문의 경우 보건복지 분야에서 3만1000개, 희망근로 등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로 2만4000개, 행정인턴 등을 통해 9000개가 만들어진다.


또 기업지원을 통한 일자리는 자금 및 보증지원을 통해 2만3500개, 소상공인 창업지원 등을 통해 1만500개를, 기타 부문으로는 구인.구직 알선을 통해 2만5000개, 직업훈련을 통해 1만2000개, 외자유치를 통해 2만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도는 이 같은 일자리 창출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일 수원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도내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는 물론 전국의 각종 일자리 정보를 파악할 수 있는 ‘경기일자리센터’의 문을 열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일자리 창출을 위한 환황해권 서해안 발전전략’을 주제로 전문가와 지역관계자 등과 함께 토론을 가졌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에 이어 한양대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하여 청년벤처기업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기업대표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지역 각계 인사와 관계부처 장·차관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역발전전략에 대한 토론을 가졌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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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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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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