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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6대 의장단 구성, 이렇게 되나?

  • 등록 2010.06.30 10:13:04


의정부시의회 6대 의장단 구성, 이렇게 되나?


의장 강세창 의원, 부의장 안정자 의원으로


 


제6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이 반나절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전반기 의장은 강세창 2선 의원 부의장은 안정자 2선 의원 도시건설 위원장은 빈미선 의원, 기획 복지 위원장은 이종화 2선의원, 운영위원장에는 노영일 2선 의원으로 구성한다는 기본 방침이 한나라당 내부에서 흘러나와 오는 1일 6대 의장단 구성이 한나라당의 기본 안대로 될지 지역정가에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6대 전반기 의정부시 의장단 구성에 있어 한나라당과 민주당과의 신경전이 절정에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불만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2선의원인 강세창 의원과 이종화 의원이 서로 전반기 의장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 왔던 점을 보면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조율이 된 듯한 인상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주당에 유일하게 위원장 자리를 1석 배석한 이러한 구성에 정작 당사자인 노영일 민주당 의원의 수락여부는 결정이 나 있지 않은 상황이것으로 알려져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도시건설 분야에 5대 도시건설 의원을 제외하고는 전혀 관록이나 경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빈미선 의원이 여성의원으로는 최초로 도시건설 위원장으로 내정이 된다는 것에 지역정가에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고, 민주당 측에서는 안정자의원의 부의장 선출 역시 3선의 민주당 노영일 의원의 의장 또는 부의장 선출 계획에 찬물을 끼엊는 식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오는 1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는 의장단구성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모 의원에 따르면 “6대 의장단 구성의 계획은 순전히 한나라당의 계획으로 전혀 민주당과 협의나 의견조율이 없었고 노영일 의원을 위원장 급으로 선철 한다 하면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민주당 측에서는 어떤 의원을 막론하고 상임위원장 자리에 욕심을 내지 않고 있으며, 한나라당에서 의장단 5석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설이 공공연히 나돌았는데 그나마 1석을 민주당에 배려해준다는 것은 실소를 자아내기 충분하다“라고 말해 개원 초기인 6대 의장단 구성에 진통을 예고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정가에서는 6대 의장단은 어떻게 구성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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