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1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6대 의장단 구성, 이렇게 되나?

  • 등록 2010.06.30 10:13:04


의정부시의회 6대 의장단 구성, 이렇게 되나?


의장 강세창 의원, 부의장 안정자 의원으로


 


제6대 의정부시의회 개원이 반나절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전반기 의장은 강세창 2선 의원 부의장은 안정자 2선 의원 도시건설 위원장은 빈미선 의원, 기획 복지 위원장은 이종화 2선의원, 운영위원장에는 노영일 2선 의원으로 구성한다는 기본 방침이 한나라당 내부에서 흘러나와 오는 1일 6대 의장단 구성이 한나라당의 기본 안대로 될지 지역정가에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이번 6대 전반기 의정부시 의장단 구성에 있어 한나라당과 민주당과의 신경전이 절정에 있었던 점을 감안하면 민주당의 불만이 클 것으로 예상되고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2선의원인 강세창 의원과 이종화 의원이 서로 전반기 의장을 놓고 첨예한 신경전을 벌여 왔던 점을 보면 한나라당 내부에서는 조율이 된 듯한 인상이 짙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민주당에 유일하게 위원장 자리를 1석 배석한 이러한 구성에 정작 당사자인 노영일 민주당 의원의 수락여부는 결정이 나 있지 않은 상황이것으로 알려져 변수가 예상되고 있다.


이외에 도시건설 분야에 5대 도시건설 의원을 제외하고는 전혀 관록이나 경력이 전무하다시피 한 빈미선 의원이 여성의원으로는 최초로 도시건설 위원장으로 내정이 된다는 것에 지역정가에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고, 민주당 측에서는 안정자의원의 부의장 선출 역시 3선의 민주당 노영일 의원의 의장 또는 부의장 선출 계획에 찬물을 끼엊는 식이라는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오는 1일 오전 9시로 예정되어 있는 의장단구성에 진통이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 모 의원에 따르면 “6대 의장단 구성의 계획은 순전히 한나라당의 계획으로 전혀 민주당과 협의나 의견조율이 없었고 노영일 의원을 위원장 급으로 선철 한다 하면 이에 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또한 민주당 측에서는 어떤 의원을 막론하고 상임위원장 자리에 욕심을 내지 않고 있으며, 한나라당에서 의장단 5석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설이 공공연히 나돌았는데 그나마 1석을 민주당에 배려해준다는 것은 실소를 자아내기 충분하다“라고 말해 개원 초기인 6대 의장단 구성에 진통을 예고하고 있는 실정으로 지역정가에서는 6대 의장단은 어떻게 구성이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실정이다.


의정부신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