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경기도의회…의장, 부의장단 선출

  • 등록 2010.07.13 12:52:33

 경기도의회…의장, 부의장단 선출


‘김경호 도의원(의정부 2) 부의장에 선출돼’


 

원 구성을 두고 파행을 거듭한 경기도의회가 극적인 합으로 정상화 되면서 13일 오전 10시 제251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의장과 부의장을 투표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결과 제8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의장에 민주당 허재안 의원(성남2)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에는 민주당 김경호 의원(의정부2)과 한나라당 강석오 의원(광주2)이 선출돼 2년 동안의 임기를 수행하게 됐다.


의장에 선출된 허재안 의원은 총 투표자 126명 중 105명의 지지를 얻어 의장에 선출됐으며, 김경호 의원은 투표자 126명 중 112명, 강석오 의원은 투표자 128명 중 101명의 지지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뽑혔다.


허재안 신임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장의 중책을 맡겨준 1,200만 도민과 동료의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소통하는 의회, 견제하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도민에게 믿음을 주는 의회,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집행부를 견제하고, 소수의 의견도 겸허하게 수렴하며, 동료의원들의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도의회는 이날 의장단 선출에 이어 16일 오전 3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위원회를 포함, 11개 상임위원장 선출 및 상임위 위원을 선임하며,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에게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김동영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