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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발빠른 행보

  • 등록 2010.07.16 13:32:26


안병용 의정부시장, 발빠른 행보


현안사업 해결위해 경기도교육감, 환경부장관 등 찾아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에 이어 15일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안 시장은 하반기 초등학교 무료급식 실시와 관련 경기도 교육청으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시 재정 형편상 60%를 시비로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50%로 낮춰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지역 여건상 어려움이 많다는 안 시장의 건의에 50%로 낮추는데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고 말해 2억여원 상당의 시비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안 시장은 최홍철 경기도행정1부지사를 방문, 경기북부지역 최대현안사항인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요구와 호원IC대체도로 신설이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므로 경기도가 앞장서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 용현동에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기업들이 들어와 있으나 교통망이 미흡하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지역 현안사업인 용현동 도시계획도로 등이 개설되어야 한다고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부지사는 행정2부지사 시절 경기북부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며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고 도비지원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지난 9일에는 백석천을 생태환경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환경부장관을 만나 사업비 지원을 약속 받은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건의함은 물론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귀로 듣고 처리하는 현장행정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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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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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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