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동두천 -1.3℃
  • 맑음강릉 9.1℃
  • 박무서울 4.2℃
  • 박무대전 7.4℃
  • 맑음대구 -1.1℃
  • 맑음울산 3.2℃
  • 구름많음광주 5.3℃
  • 맑음부산 7.3℃
  • 맑음고창 7.0℃
  • 구름조금제주 12.2℃
  • 맑음강화 -1.0℃
  • 맑음보은 2.0℃
  • 맑음금산 5.0℃
  • 흐림강진군 1.4℃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5.9℃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발빠른 행보

  • 등록 2010.07.16 13:32:26


안병용 의정부시장, 발빠른 행보


현안사업 해결위해 경기도교육감, 환경부장관 등 찾아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일에 이어 15일 지역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기도교육감과 경기도를 방문하는 등 발빠른 행보를 하고 있다.


안 시장은 하반기 초등학교 무료급식 실시와 관련 경기도 교육청으로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찾아가 시 재정 형편상 60%를 시비로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50%로 낮춰 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지역 여건상 어려움이 많다는 안 시장의 건의에 50%로 낮추는데 긍정적 검토를 하겠다고 말해 2억여원 상당의 시비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또한 안 시장은 최홍철 경기도행정1부지사를 방문, 경기북부지역 최대현안사항인 지하철7호선 연장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요구와 호원IC대체도로 신설이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므로 경기도가 앞장서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어 용현동에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기업들이 들어와 있으나 교통망이 미흡하다며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지역 현안사업인 용현동 도시계획도로 등이 개설되어야 한다고 도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부지사는 행정2부지사 시절 경기북부지역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잘 알고 있다며 도가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고 도비지원에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시장은 지난 9일에는 백석천을 생태환경 하천으로 되살리기 위해 환경부장관을 만나 사업비 지원을 약속 받은바 있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업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 건의함은 물론 주민들의 어려움을 직접 귀로 듣고 처리하는 현장행정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성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