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의회(의장 이종만)는 제226회 임시회를 18일 개회해 21일까지 4일 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연천군 군민안전 청구 조례안, ▲연천군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 3건을 비롯하여 집행부가 제출한 ▲201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연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연천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민생현안과 직결된 각종 안건이 상정되어 심의될 예정이다.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1회추경 예산규모 3,742억 9,930만원보다 291억 7,476만원(8%)이 늘어난 4,034억 7,406만원으로 증액 편성하여 군의회에 심사 의결을 요청했다.임시회 세부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첫 날인 18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에 대한 제안 설명을 청취했으며, 이어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검토를 거친 후,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질의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1일 연천군노인복지관과 연계하여 노인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은 과거와 달리 노년층의 사회활동이 활발한 만큼 노년기 피부관리에 관심을 보이지만 피부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피부건강의 사각지대에 갇혀있는 것으로 나타나 진행됐다. 보건소는 노년층의 올바른 피부 건강유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군남보건지소 공중보건의사 김수진 피부과 전문의의 ‘노년기 피부질환 바로알기 교실’을 운영했다.김수진 전문의는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노화되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생활 속 관리만 충분히 해도 노화를 늦추고, 피부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며 “피부의 건강상태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을 정도로 증상이 심하다면 적극적인 피부과 치료를 통해 개선하려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의료원 통합건강증진팀(031-839-40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천소방서는 11월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다음달 15일까지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경기도와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 주최로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앞두고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를 조성하여 화재저감 안전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모분야는 4절 크기의 화재예방 상상화 포스터로, 화재예방의 필요성 등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1인 1작품만 제출 가능하다.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소방서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연천소방서 예방교육훈련팀(830-0318)로 문의하면 된다.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제69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생활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연천군은 최근 2017년도 특수상황지역지원 사업비로 은대리 어수물 연계도로사업 외 10건에 106억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접경지역사업은 휴전선접경 및 도서지역 등 낙후된 지역의 경관개선, 주민 소득창출,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 개발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세부사업내역으로는 ▲도신리명품마을길조성사업 3억원 ▲연천DMZ농촌체험특화단지조성사업 8억원 ▲신서도신권역지역활성화사업 2억 ▲전곡역사문화마을네트워크조성 3억 ▲은대리어수물연계도로사업 35억원 ▲아미지구지표수개발 16억원 ▲DMZ연천사과선별가공유통 4억8천만원 ▲한강~철원 자전거길개설 8억원 ▲힐링마운틴허브조성사업 12억원 ▲백학힐링빌리지조성 5억원 ▲농촌정주기반확충사업 8억원 등이다.특히, 2017년도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DMZ농촌체험관광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19년도까지 96억원이 지원될 계획으로, 지역일자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군 관계자는 “사업비 확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그 결과물을 주민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연천 노곡초등학교(교장 노선숙) 드림위드 관악합주부는 지난 8월 23일 제14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 참가해서 은상을 수상했다.연천 노곡초는 전교생이 59명밖에 되지 않는 휴전선에 인접한 소규모 학교로, 무대에 오른 학생들은 26명에 불과하지만 2~3배 많은 단원이 참가한 다른 참가 학교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이날 경연에서 노곡초 관악합주부는 Blue Sky March, A Chorus Line The Movie를 연주해 경연장에 참석한 천 여명의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으며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곡초 학생들은 도시의 기라성 같은 학교의 경연에도 주눅들지 않고, ‘나는 특별난 어린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멋진 공연을 펼쳤다. 노곡초 노선숙 교장은 “농촌 작은 학교의 아름다운 도전이 기적을 만들었다.”며 열심히 연습하고 지도한 아이들, 선생님들, 학부모님들께 공을 돌렸다. 노곡초 주성 교사는 “학생과 교사가 여름방학동안에도 학교에 나와 열심히 노력한 결과, 훌륭한 하모니를 이루었고, 학생이 적어 소리는 비록 작지만 큰 감동을 받았다.”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한편, 연천노곡초등학교는 문화적 낙후지역의 학생들에게 100% 무료로 관악을 지도하
연천군은 비과세·감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은 납세자와 재산상속, 가설건축물, 불법건축물, 지하수 관정 설치 등에 따른 지방세 신고와 관련한 세무조사를 실시해 8억1000만원의 세금을 추징했다고 18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2016년 비과세 감면 취약분야 일제조사를 통해 비과세·감면 대상인 종교시설, 농업법인, 창업 중소기업 등 모두 963건과 재산 상속에 따른 미신고 토지 426필지 그리고 가설건축물, 불법건축물, 지하수 관정 등 1,032건을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전개했다.이 가운데 지방세 감면 목적에 직접사용하지 않고 다른 용도로 사용이 밝혀진 △산업단지 감면 5건 △종교단체 2건 △자경농민감면 5건 △임대사업 2건 등 총 14건의 부동산을 적발, 취득세 등 모두 1억7000만원의 세금을 부과했다.또한 취약분야 조사에서는 △상속미신고재산 112건 △가설건축물 42건 △불법건축물 19건 △지하수관정 64건 △기타 238건 등 총 473건의 취득세 미신고 납세자를 확인하여 6억4000만원을 추징하는 성과를 올렸다.군 관계자는 “도내 납세규모와 세입여건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를 이뤄낸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
연천군은 11일부터 16일까지 ‘2016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연천군체육회와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관, 주최하고 ㈜아머스포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선수 450여명, 임원 및 학부모 55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11일 부터 예선이 시작되며, 경기진행 중인 8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에 연천군 및 초등연맹관계자 30여명과 국내·외 선수단 및 보호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개회식이 열린다.이번 대회는 연천공설운동장 및 전곡중·고등학교 테니스장에서 진행되며, 1위부터 3위까지 선수에게 상장 및 상패, 상품이 지급되고, 참가 선수 전원에게 기념품이 지급된다.군 관계자는 “2016 KETF 국제 주니어(U-12)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천군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덕현)는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민·관·군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축제’를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연천 호로고루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통일바라기축제’는 지난 2014년 장남면주민자치위원회와 한국토지공사, 육군제25보병사단 제72보병연대가 함께 호로고루성 주변 30,000㎡ 면적의 돼지풀 집단서식지를 제거하고 해바라기를 심어 조성한 공간에서 연천의 대표적인 고구려 유적과 온 국민의 평화통일을 염원하기 위해 시작됐다.제3회 통일바라기축제는 그 동안 지역주민이 주민자치센터에서 갈고 닦은 합창, 난타, 우쿠렐라 등 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출신 유명 뮤지선 붐붐의 공연(Knocking)과 육군제25보병사단 제72보병연대의 특별공연, 축제 관람객을 위한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12일 오후 5시에 열리는 개막식은 김규선 군수의 축사와 함께 연천군 홍보대사 기상캐스터 오하영씨의 사회로 진행되며, 홍보대사 전원주씨도 함께 해 더욱 흥겹게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고사리, 미니밤호박, 도토리가루, 우수수 등 연천의 청정농산물을 판매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인삼해바라기
연천군은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소 5개소, 중간처리업소 7개소로 △인·허가된 사항과 허가조건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보관기준 및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적정 여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재위탁 금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하여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그러나 건설폐기물처리시설 부적정 설치‧운영,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조치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해 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 3건과 과태료 3건에 대해 17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건설폐기물처리업 허가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연천군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연천 DMZ국제음악제(예술감독 박숙련)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제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는 [漣川;연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 DMZ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7월 6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와 함께한 성공개최염원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남북의 경계선에서 평화의 선율을 흘려보냈다. 이어 23일 수레울 아트홀에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DMZIMF챔버 앙상블을 비롯한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24일 스페셜게스트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제임스 토코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환상적인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 북녘땅이 바로 앞에 펼쳐진 열쇠전망대에서 열린 공연은 미국, 중국, 홍콩, 러시아, 프랑스, 한국 등 다국적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앙상블이 평화의 선율을 연주했다. 특히 29일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한마음 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