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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선거

이형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대성황...지지자 500여 명 몰려

'캠프 카일' 민간투자사업 특혜의혹 제기...고산 물류센터 백지화 앞장서
의정부서 초·중·고 졸업...'지역 맞춤형 공약'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 얻어

 

국민의힘 의정부을 이형섭 후보가 16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의정부갑 전희경 후보를 비롯해 최영희·김성원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당원 및 지지자 500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후보와 경선을 치뤘던 정광재 당 대변인도 참석해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정 대변인은 "경선 전부터 이형섭 후보와는 승리한 사람을 서로가 끝까지 돕기로 했다"면서 "좋은 점수를 받아 경선을 통과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직접 힘이 되어 주시라"고 말하며 원팀 정신을 강조했다.

 

 

또한 유의동 국회의원, 배현진 국회의원, 김용태 전 국회의원,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 김종혁 국민의힘 조직부총장 등도 축사 영상을 통해 이형섭 후보와의 인연을 소개하며 이 후보를 응원했다.

 

이에 이형섭 후보는 개소식 참석자들 앞에서 PT를 통해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이유와 각오 및 의정부의 비전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의정부시에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민간사업자에게 특혜주는 정치가 아닌,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 출마해 아쉽게 낙선하였으나, 이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의정부(을) 당원협의회를 이끌며 지난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

 

 

이뿐만 아니라 이 후보는 안병용 전 시장(더불어민주당, 3선) 재임시절 당시 추진했던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카일' 민간투자사업자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함으로써 민간사업 진행을 저지하는데 일조하였으며, 의정부시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고산동 물류센터' 백지화를 위해서도 주민들과 함께 오랫동안 애써오고 있다.

 

한편 의정부에서 초·중·고를 졸업한 이 후보는 지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약인 △8호선 의정부 연장(고산~민락~신곡~의정부역) △캠프스탠리 국제고 유치 △민락·고산 어린이병원 유치 △민락호수공원 조성 △캠프 카일 바이오 대기업 유치 △캠프 스탠리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발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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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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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 개최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열고 급변하는 글로벌 안보 환경과 국방기술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방향과 실행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군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여 의정부시의 방위산업 발전 비전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남겼다. 세미나는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김 센터장은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인공지능은 무기체계 개발과 전장 운용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그는 "AI가 국방의 핵심 역량으로 자리 잡는 지금, 우리나라 방위산업이 기술 혁신에 뒤처진다면 국제 경쟁에서 주도권을 잃을 수 있다"며 "의정부시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하는 실험장이 된다면 경기북부는 물론 국가 안보 차원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과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센터장) ▲방위산업 거점 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 교수) ▲군-스타트업 협업을 통한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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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호 의정부세무서장, '모두의(議) 돌봄' 릴레이 캠페인 동참
서철호 의정부세무서장이 15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모두의(議) 돌봄'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5일 의정부시에서 출발해 관내 기관장과 사회 각계 인사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삶의 문제를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고 누구도 돌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경기 북부 대표 도시인 의정부시가 공동체 돌봄을 시정 핵심 가치로 내세우면서 시민과 행정, 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운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철호 세무서장은 "돌봄과 나눔의 가치는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가치는 성실납세를 바탕으로 한 세정업무의 근간과도 맞닿아 있다"며 "국세행정이 공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형성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철호 세무서장에 이어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이인영 원장이 다음 주자로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캠페인이 일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인 돌봄 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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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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