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새로운 징수방법 착안과 강도 높은 징수 결과 12월 현재 이월 체납액 53억원 중 26억원을 정리해 전년 대비 49%의 징수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군은 매년 세금 부과액이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규모를 전년대비 28%를 더 줄이는 등 가시적인 체납 징수실적을 보였다.이 같은 실적은 징수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특별관리를 비롯해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 체납자 선별 범칙사건 조사, 동산채권 담보등기를 통한 채권확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및 고질체납차량의 공매처분을 위해 야간 잠복근무 등 기존 관례적인 징수기법을 탈피 새로운 징수기법을 착안 강도 높은 체납징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군은 세무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의 책임징수책임제를 운영해 우수자 포상금 지급 등 선의의 경쟁을 통한 높은 체납액 징수를 추진하는 한편,체납징수팀장과 채권추심전문요원 2인으로 구성된 ‘체납기동반’의 현장 활동을 펼치는 등 다방면의 현장밀착형 체납정리를 추진해 왔다.
연천군은 '2017년 공동주택단지 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서를 내년 2월까지 접수 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郡)은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수리비용의 일부를 보조, 주민들의 살기 좋은 주거환경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사업비는 총 1억2천만원으로 신청대상은 사용검사 승인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및 보조금 지원 후 5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이다.신청대상 주택은 81개 단지 1,583세대이며, 지원규모는 주택단지 세대수별로 5백만원에서 5천만원까지 차등지급한다.신청방법은 군청 도시주택과 공동주택팀(839-2401)로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되고, 보조금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군 관계자는 “주민들께 쾌적하고 안전한 공동주택 단지조성을 위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은 한탄강관광지 내 신규 캐라반(캠핑카) 27대를 추가로 설치하고 오는 12월 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캐라반은 대한민국 캠핑 명소로 손꼽히는 한탄강오토캠핑장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천군에서 발주한 한탄강관광지 캠핑장 확충사업에 따라 조성됐다.신규 캐라반은 6인용 시설로 내부에는 침대, 테이블, 냉장고, 싱크대, TV, 샤워실 등 안락한 여행을 위한 시설이 완비되어 있다.특히, 바닥 난방을 비롯해온수 시설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온라인 영화 시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이용요금은 평일 9만원, 주말 11만원, 성수기 13만원으로 12월분 예약은 오는 6일 10시부터 인터넷으로 예약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한탄강관광지 홈페이지(www.hantan.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시설관리와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대표 가족캠핑장의 명성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심각한 지역침체를 겪고 있는 신서면 지역활성화를 위해 관계공무원 및 전문가등과 함께 우수지역 활성화 사례 벤치마킹 등 현장 행정에 적극 나섰다.신서면은 1980년도 후반까지도 군의 대표적인 상권이 활발한 지역이었으나 1호선 전철이 소요산까지 개통됨에 따라 고대산 등반객이 감소하고, 주요소비 주도층인 군 장병의 소비패턴변화에 대응하지 못해 현재는 인구감소와 함께 주요상가가 폐업 또는 공가로 방치되어 지역경제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삶이 더욱 어려워져 가고 있다.군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서면 주민들을 위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인구 유입을 목표로 행정자치부 특수상황지역사업비 32억원을 확보하여 문화를 테마로 한 ▶신서대광리역 리모델링, ▶공가를 활용한 청년상인 유치, ▶토요시장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광주송정역 개발을 통한 청년상인유치, 완주 삼례문화예술촌의 지역경제활성화 사례 등을 통해 신서면 지역 활성화에 접목할 계획이다.김규선 군수는 “접경지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서도신권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군에서도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벤치마킹이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연천군은 지역주민에게 경제적 손실은 물론 건강상 피해를 끼치는 폐기물 불법투기를 집중단속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폐기물 불법 투기로 인한 악취 발생, 미관저해 및 불법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 등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12월까지 집중 암행단속한다.특히, 불법행위가 야간 및 공휴일에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총 5개 팀을 편성, 불법행위를 근본적으로 차단해 폐기물 투기 등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주요 단속내용으로 폐기물 불법 소각 및 무단 투기 행위, 폐기물 수집운반기준 위반 행위, 기타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으로, 주민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경우 ‘폐기물관리법’ 뿐만 아니라 ‘환경범죄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도 적용해 강력 처분할 계획이다.환경보호과 자원순환팀장은 “폐기물 투기자는 인적이 드문 곳을 물색한 후 여러 대의 폐기물 운반차량이 일사불란하게 폐기물을 투기하고 사라진다”며 “폐기물 운반차량이 배회하는 등 의심스러울 경우 곧바로 신고해 주길 당부 한다”고 말했다.한편, 군은 2016년 현재 24건의 폐기물 불법처리를 적발해 고발 6건을 포함
연천군은 군민건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비산먼지 특별 지도점검을 다음달 1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군(郡)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철 건설공사 증가로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여 대기가 오염되고 주민들의 건강 피해가 우려되어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상습 민원 사업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점검대상은 관내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업체 109개소 이며, 비산먼지 억제시설의 설치 및 적정운영여부와 통행도로의 살수이행, 공사장 내 통행차량 속도의 준수여부 및 방진망(방진벽) 세륜시설의 적정운영 여부 등이다.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생 할 때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 조치 할 예정이다.
연천군의 오랜 숙원인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구간 6.38km가 오는 11월 15일 추가 개통한다.경기북부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으로 교통망 확충을 통한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국도37호선 적성-전곡 도로개설사업이 지난 2009년 2월 착공해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이중 동이대교 구간은 올해 1월 27일 준공 및 개통하였으며,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구간 6.38km가 11월 15일 추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본 도로개설사업은 파주시 적성읍과 연천군 전곡읍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곡~영중 구간(13.90km) 및 국도3호선 상패~청산 구간(9.85km), 현가~도신 구간(10.68km)을 연결하는 경기도 북부지역의 주요 교통축으로서, 수도권의 대표적 접경지역이며 낙후지역인 연천군의 지역경제 개발촉진 및 현재 운영 중에 있는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와 연계한 남북교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한편, 연천군은 본 도로개설사업 노선의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나머지 구간과 국도3호선의 사업 노선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광철 의원(새누리, 연천)은 11월 1일 제315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연천군 등 의료취약지역 의료형평성 유지해 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연천군은 경기도의 유일한 의료소외지역으로 병원급 의료기관이 1개소도 없어 ‘연천군 보건의료원’의 역할과 필요성은 절대적이다.그러나 최근 수년간 공중보건의사가 급감하고 있고 ‘16년도 정형외과, ‘15년도 신경외과, ‘12년 비뇨기과, ‘11년 산부인과 등이 필수진료과목이 폐지되는 등 공공의료 사각지대가 점점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김 의원이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연천군은 재정자립도가 19.2%, 경기도 29위의 열악한 환경인데도 ‘연천군 보건의료원’의 의료소외지역 주민진료 예산 전액을 연천군에 부담시키고 있다.2016년 국·도비 보조금은 ‘16년 업무대행의사 2명 인건비 2억5천만원, 응급실 간호사 인건비 2억9천만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 9천3백만원 등 6억4천만원에 불과하다.이에 반해 수원, 의정부 등 종합병원이 다수 소재한 지역의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에는 850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지원되고 있어 의
연천군은 관내 전세버스, 시내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버스안전점검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관광버스 사고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대상은 관내 4개업체 91대이다.소화기, 비상망치, 안전띠 등의 안전장치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시행 등 버스 전반에 걸쳐 점검이 진행된다. 특히, 버스내에 비치된 모든 비상망치에 야광띠를 부착하도록 하였으며, 현행 4개 비상망치 외에 부착 가능한 차체 기둥에 추가 부착을 요청했다.또한 버스 사고시 대처요령, 안전장치 위치 및 사용방법 등이 포함 된 시청각 자료를 제작하여 차내 모니터를 통해 안내하도록 하는 한편,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주기적인 교육 시행 및 운수업체,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 이행 및 운행기록증 부착을 지도 점검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잦은 버스 사고와 가을철을 맞아 버스 이용이 급증함에 따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안전점검에 나섰으며, 운수업체는 철저히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버스를 이용하시는 주민들도 안전규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지난 21일 연천 전곡리 유적 방문자센터에서 영화배우 조재현 씨와 평화누리길 테마카페 조성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평화누리길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평화누리길 11코스 주변에 위치한 임진물새롬센터 1층 판매시설을 특화된 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연천군 명예군민이며 평화누리길 홍보대사인 영화배우 조재현씨의 미술작품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평화누리길 활성화 및 지역주민 소득증대 기여를 위해 체결됐다. 군 관계자는 “영화배우 조재현씨와 함께하는 평화누리길 테마카페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 평화누리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대되고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