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시청 대강당에서 제 10차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올 하반기 연구과제 13건을 확정했다.이번 전체회의에서는 새로운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통한 안전한 의정부 실현, ▲의정부 아카이브(U-Archive) 건립 방안, ▲동 복지허브화 정책 성공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을포함해총 13건을 선정하는 등 2016년도 하반기 행정혁신위원회 운영계획안을 확정했다.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지난 2010년 11월 1일 대학교수, 행정연구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일반행정, 보건복지, 교육문화, 도시교통 등 4개분야 50명으로 출범하여 전국 기초 자치단체 중에서는 유일한 행정 자문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특히, 시는 행정혁신위원회의 그간 연구 결과물을 지속적으로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시민과의 토론을 통해 균형 감각을 갖추고 그것을 공론화하는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정책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조선시대 세종은 ‘집현전’을 마련하여 전문성 있는 유능한 학자들을 모아 밤새 토론하고 경연을 여는 등 국가 경영에 실질적인 기틀을 마련하였다”며 “우리 행정혁신위원회가
가슴으로 사랑하고 체험으로 기억하는 '제3회 의정부시 나라사랑 무궁화 전시회' 가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의정부 행복로에서 성대하게 펼쳐졌다.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원장 조수기)이 주관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행사에는 홍귀선 의정부부시장, 조수기 의정부문화원장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각급 기관장, 시민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통일기원 무궁화 지도 만들기 퍼포먼스를 진행, 나라사랑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 등 국내 70여 재래종과 일부 외국종 등의 무궁화가 전시되어 섬세하고 미묘한 자태로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으며, 무궁화 즉석 사진, 페이스페인팅, 포토존 등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특히, 행사장 위로는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에서 후원한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이 하늘에 수를 놓은 듯 화려하게 전시되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볼거리 뿐만이 아니라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한 그늘을 선사했다.더불어 전시되었던 100여개의 무궁화 우산은
연천군은 8월 1일부터 9월 9일까지 지역 내 건설폐기물처리업체 특별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번 점검대상은 건설폐기물 수집·운반업소 5개소, 중간처리업소 7개소로 △인·허가된 사항과 허가조건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보관기준 및 방치폐기물 처리이행보증 적정 여부, △건설폐기물 처리기준 준수 여부, △건설폐기물 재위탁 금지 준수 여부, △올바로시스템 자료 적정 여부, △비산먼지 억제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점검 할 계획이다.이번 점검은 건설폐기물의 적정 처리를 유도하여 환경보전과 지역주민 생활의 질적 향상을 위한 것으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계도를 하여 즉시 시정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그러나 건설폐기물처리시설 부적정 설치‧운영, 건설폐기물 불법 처리로 인한 환경오염 등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법·행정조치는 물론 언론과 인터넷에 게시하는 등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해 점검을 실시해 행정처분 3건과 과태료 3건에 대해 1700만원을 부과한 바 있다.군 관계자는 “건설폐기물처리업 허가업체에 대하여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 지역주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연천군은 7월 23일부터 3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연천 DMZ국제음악제(예술감독 박숙련)를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제6회 연천DMZ 국제음악제는 [漣川;연천]이라는 주제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 비무장지대 DMZ를 재조명하고 세계 공통언어인 음악으로 인류평화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성대하게 열렸다.7월 6일 피아니스트 아비람 라이케르트,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박영민)와 함께한 성공개최염원콘서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남북의 경계선에서 평화의 선율을 흘려보냈다. 이어 23일 수레울 아트홀에서 열린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DMZIMF챔버 앙상블을 비롯한 11명의 아티스트들이 음악축제의 서막을 열었으며, 24일 스페셜게스트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제임스 토코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환상적인 피아노 독주를 선보였다. 북녘땅이 바로 앞에 펼쳐진 열쇠전망대에서 열린 공연은 미국, 중국, 홍콩, 러시아, 프랑스, 한국 등 다국적 아티스트들로 이루어진 페스티벌 앙상블이 평화의 선율을 연주했다. 특히 29일 연천 전곡리 유적에서 개최된 나라사랑 한마음 콘서트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한순간에 사로잡았
양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책 읽기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특별한 테마를 정해 ‘열두 달 테마가 있는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8월은 ‘한국의 문화유산’이라는 주제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에 관한 도서를 추천하고, 각 도서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도서 전시를 병행하여 진행한다.추천 도서는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로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미술평론가 유홍준 교수의 저서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만화로 재구성한 책으로 독자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유적지들을 실제로 답사하는 듯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뮤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미술사학자이자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인 혜곡 최순우 선생의 ‘최순우 전집’에 실려 있는 글들을 추려내 엮은 것으로 한국 미술의 전 영역에 걸쳐 작품의 면면을 살펴보고, 최순우 선생의 글 120여 편을 우리나라 주요 문화재들의 사진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시 관계자는 “8월 테마도서를 통해 한국의 문화유산들을 접해보고, 우리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을 위한 ‘심리학스쿨’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올해로 제5회를 맞이하는 심리학스쿨은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이 있는 의정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학 이론 및 상담기법에 대해 익히고 자신의 성격 및 내면에 대한 깊은 탐색을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중·고 19개교 재학생 30명이 참여했다. ‘심리학을 통한 성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리학스쿨에서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반했을까?’, ‘손가락 받지 않는 몰입’ 등 총 5개의 강의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상담기법 및 미술치료 기법을 활용하여 청소년들이 보다 재미있고 알기 쉽게 심리학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번 심리학스쿨을 통해 상담 및 심리학에 관심을 갖고 꿈을 꾸는 의정부 관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분명하게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프로그램 이후에도 청소년들의 심리학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강에 앞서 이한
2015년 상반기 1,600건 검사, 부적합 26건...2016년 상반기 1,712건 검사, 부적합 14건영업정지등 행정처분 2015년, 94개소→2016년, 81개소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올해 상반기 도내 축산가공품업소 683곳을 대상으로 위생기술지도를 실시한 결과, 성분규격 부적합 건수가 지난해 동기 대비 46%가량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위생기술지도는 총 683곳의 업소 1,712건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이중 부적합 14건을 적발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600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26건을 적발했던 것에 비해 약 46%(-12건)가 감소한 수치다. 부적합률(부적합 건수/총 검사 건수)은 지난해 1.63%에서 올해 0.82%로 약 0.81%가 감소했다.또,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또는 ‘품목제조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게 된 업소도 지난해 94곳에서 올해 81곳으로 13곳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난 6월에는 주요 부적합 축산물 가공품의 유형인 식육추출가공품생산업체 17개소 22품목에 대한 특별수거검사를 실시해 3건의 부적합품을 검출, 불량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식육추출가공품은 부산물이 주원
경기도 광주에서 지카바이러스 양성환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초긴장 상태다. 도는 광주에 거주하는 J씨(여성. 76년생)가 국립보건연구원 검사 결과, 28일 오후 5시 경 지카바이러스 감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J씨는 지난 7월 11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 후 7월 15일 귀국했다. 이로써 전국 지카바이러 환자는 9명으로 늘었다. 경기도에서는 첫 지카바이러스 환자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J씨는 베트남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7월 19일(화)부터 관절통, 근육통을 호소했으며, 7월 23일부터 발진, 소양감 증상이 발생해 7월 25일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을 찾았다가 검사를 의뢰했다. 경기도는 7월 29일 질병관리본부와 합동으로 정밀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가검사를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입국 시 동행한 어머니, 남편, 자녀 3명도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남경필 도지사는 추가 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망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도는 이에 따라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광주 지역 방역소독과 모기 감시, 방제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과도한 불안감
누리과정 문제는 국회 통한 접근으로 해법 찾기 미래를 살아갈 공감과 협력의 역량을 준비하는 혁신교육 필요남은 2년...‘교사’와 ‘학교’ 주제로 교육환경 정상화 위해 노력혁신교육을 기반으로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재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이 어느덧 취임 2주년을 맞이했다.이재정 교육감은 학생들을 교육과 학교의 중심에 두고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고 변화시켜가는 기반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천개의 길’을 찾아갈 수 있는 교육현장을 만들어 가고자 최선을 다했음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지난 2년간 경기교육을 위해 지역시민 사회대표, 학교장, 학부모 등과 자리를 함께 하며 교육의 문제와 교육정책의 개선점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통의 행보를 이어 나갔다. 이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취임 2주년을 맞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그동안의 교육성과와 해결과제 및 앞으로의 교육발전을 위한 계획에 대해 서면인터뷰를 진행하여 들어봤다.◉ 취임 2주년을 맞이하여 전반기 활동을 되돌아본다면? 시간이 정말 쏜살같이 지나갔다. 힘들기도 했지만 즐거웠다. 지난 2년은 교육의 틀과 문화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던 변화의 2년이었으며,
오는 8월 4일부터는 661㎡이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하여 기존 건축주가 감리자를 지정하던 것을 허가권자(시장)가 지정하는 제도로 바뀐다.포천시 건축과에 따르면 ‘건축물 안전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건축법이 개정됨에 따라, 감리업무가 취약했던 소규모 건축물(661㎡이하 주거용건축물, 495㎡이하 일반 건축물)과 30세대 미만 아파트, 다세대, 연립주택에 대하여 건축주가 감리자를 지정신청하면, 허가권자가 7일 이내에 감리자 지정통보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소규모 건축물은 건축주가 감리자를 임의로 지정함에 따라 감리 소홀에 따른 안전문제가 대두되었으나, 제도개선이 이루어짐에 따라 앞으로는 설계건축사와 감리건축사가 분리되어 보다 심도있는 건축감리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이와 관련해 경기도에서는 관련 조례를 개정중에 있으며, 2017년 1월 1일부터 본격시행에 앞서 금년말까지는 허가권자가 감리자 명부 없이 건축사중에서 감리자를 지정하게 된다.한편, 국토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축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일까지 입법예고한 바 있으며, 이번 개정으로 20년간 논란이 되어 왔던 ‘소규모건축물 설계ㆍ감리 분리’쟁점에 대한 종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