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2016년 금연지정학교’로 선정된 포천중학교 및 포천여자중학교와 청소년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금연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교내 학생들의 흡연예방교육 및 체험형 프로그램 등 각종 예방사업 추진, 흡연 학생들을 보건소 내 금연클리닉 연계를 통한 금연유도 등 청소년의 흡연율 감소와 금연환경조성에 보건소가 적극 개입하여 깨끗한 학교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실제로 포천시 보건소 상반기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약 3%가 18세 이하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흡연은 하고 있으나 금연등록을 하지 않은 비율까지 고려하면 청소년 흡연자는 더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교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에게 금연환경 조성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청소년기의 가치관 형성은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의 가치관이 향후 성인이 되어서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흡연의 유해성을 많이 인지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클린학교를 자발적으로 만들어 가는 우수학생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50대 최모(여)씨가 한탄강변에서 실종돼 수색작업 중이다.연천소방서는 12일 새벽 1시30분경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소재 한탄강 주변에서 실종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다.연천소방서에 따르면 한탄강변에서 참게를 잡으로 온 일행 5명중 1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북부본부 특수대응단, 동두천소방서, 연천경찰서 등이 현장에 도착, 실종자 수색작업 중이다.이날 수색작업에는 소방 15명, 경찰 25명 및 장비 15대 등이 투입되었으나, 오후 4시 현재까지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소속 최경자, 장수봉, 권재형, 정선희, 안지찬, 안춘선 의원은 지난 11일 국가차원의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지원 약속에 대한 논평과 함께 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의정부시의 새로운 미래가 펼쳐질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 약속이 공식화 되면서 의정부시청 공무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 또한 고무된 상태인 점을 감안, 시의회 차원의 성명 발표가 이루어 졌다.이날 더민주 시의원들은 "중앙정부가 의정부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사업을 제1호 중점과제 안건선정 및 국가차원의 지원약속을 이끌어낸 안병용 시장과 일천여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고에 대해 심심한 사의표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43만 의정부시민을 대신하여 이를 적극 환영하며 가용한 자원을 적극 지원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덧붙여 "중장기로 추진되는 본 사업추진에 있어 발생하는 수많은 험난한 난관과 장애요인을 시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고 협력하며, 진행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규제요인과 소요되는 인적, 물적 지원을 적극 지지할 것"을 재차 약속했다.한편, 이날 성명 발표 전 더민주 의원들은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성명서를 함께
최경자 의원, 본회의 시작 1분30여초 만에 정회 선포더불어민주당 시의원들,사전에 '정회 시나리오' 짰나?의정부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경자 의원의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 진행방식이 도마위에 올랐다.자당 의원들의 정회요청 의견은 즉각 수용한 반면, 새누리당 의원들의 정회요청 반대의견 및 의사진행 발언 신청은 묵살해 임시의장의 직분을 넘어선 월권을 행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정부시의회는 지난 7일 제7대 후반기 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지방자치법 제54조 규정에 따라 최다선 의원인 최경자 의원이 의장·부의장 선출을 위한 임시의장으로 선임되어 이날 회의를 주관했다.의사봉을 손에 쥔 최경자 의원은 의장 자리에 앉아 마이크를 잡고 본회의 개의를 선언한 이후 '의장·부의장' 선출 안건을 상정했다. 그러나 최경자 임시의장이 안건을 상정 하자마자 자당 소속 안지찬 의원이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 원구성과 관련해 합의가 되지 않았다며 정회를 요청했다.이에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정회요청 반대 및 의사진행 발언을 신청하였으나,최 의원은 이를 묵살한 채일방적으로 정회를 선포 후 황급히 본회의장을 빠져나갔다.이날 최경자 임시의장이 의장석에 앉아 회의를 진
의정부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호득)은 7월 초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중랑천 산책로 피해 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5일 하루동안 216.5㎜(최대시우량 43.0㎜)의 비가 내리는 등 의정부시에 7월 1일부터 5일까지 403㎜의 많은 비가 내려 하천 주위에 조성된 산책로 등 주민 편의시설이 불어난 하천에 잠기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안전총괄과 주관으로 시행된 하천 피해 복구활동에 민간단체인 방재단은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약 200여명의 단원이 참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의정부시 안전총괄과 한신균 과장은 “재난 극복을 위한 시민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합심하여 재난을 극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 유지의 굳은 의지를 보였다.
의정부시는 2016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4만6천222건 290억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전년대비 7.1%, 19억여원이 증가한 것으로 공동주택가격 2.9%, 개별주택가격 2.64% 상승 및 신축건물 증가에 따라 세액이 증가했다.7월 정기분 재산세는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 소유자에게는 재산세 본세액 10만 이하인 경우 7월에 한번 고지되고, 10만원 이상은 7월과 9월에 나눠 고지된다.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에서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또한 인터넷을 이용해 위택스(http://wetax.go.kr) 또는 지로(www.giro.or.kr)에서 납부 가능하고, 납부자 입금전용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납부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한편, 시는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 게시는 물론 납부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하고, 관내 아파트 방송을 통한 납부안내를 실시하는 등 납기 내 납부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세정과(031-828-2571~4)로 문의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직장 내 독서 분위기 확산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복듬북(Book)’릴레이를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시설관리공단은 최근 ‘행복듬북(Book)’ 릴레이 시작을 알리는 추천도서 전달식을 열었다. 직무 연관 서적이 아닌 교양서적 위주의 도서로 일상의 삶에 벗어나 충전과 힐링 할 수 있는 도서들로 선정했다. 또한 행복도서실 시민 개방으로 지역주민 누구나 도서를 접할 기회를 확대하고 흥미를 유발하여 전 직원과 지역주민 대상으로 독서감상문을 접수받아 우수독후감은 연말 발표와 함께 시상을 할 예정이다. 노만균 이사장은 “행복듬북(B00k) 릴레이를 통해 의정부시 핵심 추진 시책인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 적극 부응하는 책 읽기 문화 확대 및 지역 내 책 읽기 장려를 통한 고객들의 독서율 증진에 기여를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에게 처남의 '취업청탁'을 한 의혹을 받아왔던 문희상 의원(더민주, 의정부을)이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지난 8일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박승대)는 처남의 취업청탁과 관련, 문 의원이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지 않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문 의원은 2004년 경복고 4년 후배인 조 회장에게 처남 김모씨를 미국 회사인 브릿지 웨어하우스 아이엔씨에 컨설턴트로 취업을 부탁했고, 실제 근무도 하지 않았으나 2012년까지 74만7000달러(약 8억원)의 월급을 받도록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었다.검찰은 이와 관련, 지난해 6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와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또한 문 의원의 부인과 조 회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였으며, 문 의원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벌인 바 있다. 앞서 이같은 사실은 2014년 말 문 의원의 부부를 상대로 처남 김씨가 낸 손해배상 소송을 통해 알려졌다. 이에 보수 시민단체인 한겨레청년단이 2014년 12월 18일 문 의원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수사가 착수됐다.한편, 문희상 의원은 검찰 발표가 있던 8일, 검찰의 무혐의 처
포천시 신북면사무소(면장 변긍수)는 중부희망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단장 조현삼)과 함께 지난 8일과 10일 양일간에 걸쳐 신북면에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장애인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대상가정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보호받고 있는 장애인가구로, 조립식 판넬로 지어진 주택이 노후해 장마철이면 주거 내부로 물이 새 들어와 벽지에 곰팡이가 피고 전기안전의 위협 및 폭염과 한파에 취약한 주거형태를 가진 가구였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재원마련은 희망포천 배분사업과 포천종합자원봉사센터 재능기부팀 집고치기 사업비로 먼저 노후된 지붕공사가 진행되었고, 서울광염교회의 공사비 전액 후원과 단원 20여명의 자원봉사활동 참여로 주거내부공사가 추진되었다.집수리 봉사활동은 노후되고 비위생적이며 안전이 취약한 주거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도배, 장판 교체지원과 전기안전점검 및 전등교체, 청소봉사 등의 활동으로 진행되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공간을 제공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단 관계자는 “장마철 후텁지근한 날씨속에 늦은 밤까지 봉사활동이 진행되어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우리와 함께 살아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주요공약 사업인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11일 경기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에서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결과 비용편익분석(B/C)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나왔다.‘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공약으로 역점 추진한 정책으로, 경부선 서정리역과 수도권KTX(수서~평택) 지제역을 연결(4.7km)하는 총 2,948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수원역을 출발한 KTX 열차는 지제역에서 KTX 전용 노선을 타고 대전까지 달릴 수 있어 수원~대전 구간의 이용시간이 기존 67분에서 45분으로 23분 단축될 예정이다. 또한 수원역에서 호남선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수원~광주송정 구간도 195분에서 83분으로 112분 단축된다. 운행 횟수도 현재 1일 8회(상·하행)에서 34회로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는 예타 결과를 바탕으로 금년 정부 추경에 설계비를 반영하여 금년 설계를 착수하고 2017년 10월 조기착공이 가능하도록 국토부와 기재부에 지속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경기도내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역사는 광명역, 수원역, 행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