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보건소는 지난 13일 ‘내가 죽는 직접흡연 남 죽이는 간접흡연! 학교주변(절대정화구역)은 금연구역입니다’라는 주제로 학생 및 시민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오전 8시20분부터 9시까지 포천중학교에서 실시된 이날 캠페인에는 포천시 보건소 직원, 포천동 직원 및 청소년 지도위원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 포천시 주부금연서포터즈, 학생 및 교직원 4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학생 및 시민에게 학교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알리고 나아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환경조성’을 권장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학교 절대정화구역은 학교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 지역으로 포천시 조례에 의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를 위반해 흡연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김영택 건강사업과장은 “실외라 금연구역이라는 인식이 부족한 학교 주변이 금연구역임을 확실히 알려서 청소년을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담배연기 없는 깨끗한 학교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은 14일 일·가정 양립문화를 지역 현장에 확산·정착 시키고 여성고용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2016년 제1차 일·가정 양립 민관협의회’를 개최했다.이 협의회는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정착을 위해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등 범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하고 있는 만큼 지역 현장의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지역 단위에서 자치단체, 지역노사단체,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됐다.이날 열린협의회에는 의정부고용노동지청과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관내 6개 자지단체와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역지부,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내 유관 기관에서 20여명이 참석했다.각 기관의 참석 위원들은 남녀고용평등 및 모성보호 사각지대 해소,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재)취업지원,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확대, 일가양득 캠페인 등에 대한 사업공유와 홍보방안 및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중앙단위의 민관협의회에서 올 하반기부터 추진하기로 한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4대 공동캠페인 ▲ 휴가사유 없애기 ▲ 근무시간 외 전화, 문자, 카톡 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주성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2)이 15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으로부터 경기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여받았다.이날 이재정 교육감은 “지난 6여년간 경기도의회 의원과 제9대 전반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으로서 재임하는 동안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혁신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도와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덧붙여 “경기교육의 가장 큰 난제인 누리과정 문제해결에 집행부보다 더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다하였을 뿐만 아니라, 경기교육이 제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어 경기교육이 정상화되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공로패를 전달했다.이에 김주성 위원장은 “항상 학생을 생각하고 학교현장 중심을 중요시하는 이재정 교육감의 교육철학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본인은 이제 평의원으로서 교육위원회를 떠나지만 항상 경기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면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행정,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건강불평등은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방 정부 차원에서 현장 중심의 데이터 구축과 선제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경기연구원은 지난14일 지역별·계층별 소득수준에 따라 지역주민의 기대여명, 정신건강 등 건강상의 불합리한 격차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건강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전략과 목표를 설정하자는 건강불평등 심화, 대응정책은 적절한가?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건강불평등은 부당하고 불공평한 건강상의 차이를 내포하는 용어로서, 사회적, 경제적 계층에 따른 건강상의 불공정한 격차, 즉, ‘사회경제적 건강불평등(Socio-economic Health Inequity)’이라고도 한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광역 시·도 및 시·군·구의 소득수준별 기대 여명을 살펴보면 소득 수준이 높은 지역일수록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별 소득수준에 따른 우울증 발생 정도는 소득계층에 따라 약 4배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경제적 소득격차로 인한 건강격차는 기대여명은 물론 정신질환에서도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15년 정부는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HP2020)’에 건강생활실천확산, 인구집단 건
지난 6월 발표된 제3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라 수도권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국토교통부 차원의 검토가 어느 정도 마무리 된 가운데 군포~의정부 노선을 공유하는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수도권 광역철도 사업 중 소위 ‘C노선’으로 불리우는 군포~의정부 지역의 양 종점부 지역구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희상(의정부시갑), 김정우(군포시갑), 이학영(군포시을) 의원이 주최가 되어 오는 7월 20일 오후 2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수도권광역철도 구축 어디까지 왔나?”라는 주제로 수도권 광역철도 성공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박용걸 교수(서울과학기술대)가 좌장을 맡고 박경철 박사(경기개발연구원), 이재훈 박사(한국교통연구원)가 각각 발표자로 나서며, 박민우 국장(국토교통부), 우병렬 국장(기획재정부), 김정현 박사(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서상교 국장(경기도)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처럼 관련기관의 핵심 인물들이 총 출동하여 현재까지 수도권광역철도 사업 진행 경과와 앞으로의 경제성 제고 방안들을 놓고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토론회 공동 주최자인 문희상 의원은 “GTX(수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청년·여성 취업연계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2016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11일 의정부지청은 프로그램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대진대학교(총장 이면재)와 청년 일자리 경험 업무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약정체결 채택’ 등 청년고용정책 일 경험 사업 정보를 공유·협의 지원하기 위한 약정체결식을 가졌다.재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은 이공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무체험 기회가 적은 인문‧사회‧예체능계열 학생들의 일경험 기회 확대를 위해 대학 2~3학년 재학생의 직장체험(1~3개월 범위)을 지원하는 것으로, 재학생들의 재학 중 직무체험 수요를 고려했다.특히 일 경험과 학습 측면을 강화하여 철저한 과정관리, 법적지위 명확화 등 열정페이 논란을 근절시킬 만한 우수모델을 창출하는데 의의를 가지며 대학교 주도의 현장학습 체험처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정부와 대학이 매칭해 경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청년은 워크넷 인턴 홈페이지(www.work. go.kr/intern)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고용노동부 의정부고용센터 김정배 소장은 “1
홍문종 의원(새누리당, 의정부을)은 12일,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에 대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공공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미군공여구역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홍 의원은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개발과 주변지역 주민 지원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됐으나, 정부의 재정적 지원 한계와 각종 규제 관련 법규와 상충되는 측면이 있어 법 제정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며, "특히 공여구역 중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지역은 이미 보존가치가 상실되었음에도 그대로 유지되어 개발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개정안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대상 발전종합계획 수립 시 공여구역 내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지자체가 학교·문화시설·체육시설 등 공공기반시설을 조성하는 경우 그 소요경비를 국가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있다.홍 의원은 특히 "지난 7일 대통령 주재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는 의정부 복합 문화단지 조성사업을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관계부처 T/F를 통해 사업추진에 걸림돌이 되었던 관련 규제완화 및 행정절차 지원을 약속했
의정부시 송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는 지난 11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생활과 안전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 협업으로 더욱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개최한 이날 간담회는 송산노인복지관의 송산권역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8명과 송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 사례관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생활관리사들이 복지지원과에 의뢰한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사례진행 과정을 설명하고 복지 사각 지대 발굴 및 사례관리 협업을 위한 각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송산권역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내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자원 연계를 위해 모인 복지전담 자원봉사자인 해피매니저의 활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간담회를 마친 후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세심한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모든 복지관계자 분들도 주변을 주의 깊게 살펴 복합적인 복지 수요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사례관리 대상자로 발굴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한수완 송산행정복지센터 복지지원과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애써 주시는 독거노인
의정부시가 부서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예방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해당 지역민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의정부시 신곡1동에 위치한 ‘청룡부락’은 중랑천 인근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자연부락으로, 주택지 표고가 낮고 하수관 저고와의 차이가 미미하여 집중호우시 빗물 역류로 인한 침수에 취약한 지역이다. 지난 1998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111년 등 집중호우 때마다주택침수가 발생하였으며, 우기철마다 일부 지하주택이 침수돼 주민들이 불안감과생활불편을 호소해 왔다.의정부시는 이러한 주민의 고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풍수해 담당부서인 안전총괄과(과장 한신균)와 하수도 담당부서인 하수도과(과장 김광한)를 중심으로 ‘청룡부락’ 침수 재발방지에 나섰다.시는 상기 부서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지난 5월 초부터 6월 중순까지 약 1개월간에 걸쳐 침수원인에 대한 정밀분석과 현장 확인, 침수이력 점검, 주민대화 등을 통해 침수원인을 파악한 후, 이를 개선하기 위해 하수관거 개선, 배수펌프장 유수지 준설, 배수펌프시설 정비 및 가동시점 협의 등 침수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였다.이러한 노력의 결과 지난 7월 5일 216㎜라는 기록적인 집중호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홍귀선)이 11일 오후 2시에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대표이사 이한범)과 '청소년 전통시장 체험 프로그램'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상권활성화재단 홍귀선 이사장, 송원찬 대표이사, 청소년 육성재단 이한범 대표이사, 상권활성화구역 상인회장 4명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상호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이 전통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청소년 공연 한마당 운영 (국악 및 스트리트 공연) ▲관내 청소년 의정부 전통상권 탐방 ▲상인들과 함께하는 직업체험 및 엽전 도시락 체험 ▲청소년가요제(‘나는 가수다’) 운영 등이다.재단 관계자는 "우리 전통시장만의 특성을 살려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한 무한경쟁시대에 전통시장 이용 기회가 적은 청소년들에게 시장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협약은 대형마트나 슈퍼마켓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전통시장 체험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전통시장 체험을 통해 실물경제를 배워 합리적 소비에 대한 경제개념을 키우며 전통시장 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