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공익네트워크 경기지부,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의정부YMCA, 의정부YWCA, 한국소비자연맹 경기지회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지역 소비자단체는 지난 6월 13일 롯데마트 의정부점 앞에서 ‘롯데마트 가습기살균제 제조.판매 책임 및 옥시 제품 판매 강력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의 최대 가해자인 옥시레킷벤키저(옥시)제품을 여전히 팔고 있기 때문이다. 의정부 소비자단체는 "지난 4월 18일 롯데마트 측이 100억원의 피해보상 재원을 마련하고 피해보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사과와도 반대되는 행보"라며 "롯데마트는 구입한 상품에서 발생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는다는 소비자의 권리를 기업의 이익을 위해 기업 스스로가 저버렸다"고 반발했다.덧붙여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롯데마트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브랜드로 가습기살균제를 앞서 판매하던 옥시 제품을 베껴 PB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안전성 검사를 하지 않았거나 안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서도 판매를 강행했다"고 주장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5월 12일 신규발주 없이 재고 소진분까지만 판매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지난 5월 17일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의정부 소재 대형마트의 옥시판매
의정부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책임동제가 시간이 지나면서 본래의 취지대로 주민밀착형 사무 뿐만 아니라 현장 중심의 서비스 행정을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송산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위기가구를 직접 찾아나서는 현장밀착형 통합사례관리 집중 홍보 및 위기가구 발굴에 나섰다.통합사례관리란 위기상황에 처해 있지만 스스로의 능력으로 이를 극복하기 어려운 위기가정에 대해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서비스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가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각 통장, 부녀회, 동 복지위원, 최근 위촉된 자원봉사단체의 해피매니저 등 지역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통합사례관리 사업에 대해 집중 홍보하고 위기가구를 발굴함은 물론 찾아가는 이웃사랑 통합복지서비스를 격주로 운영 지역주민의 집 앞까지 직접 찾아가 위기가구의 어려운 사정을 보고 듣고 보살피는 현장밀착형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거동이 불편해 직접 내방이 어렵거나 관련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게 보다 적극적이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특히 생계·의료·고용·주거·돌봄·교육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위기가구에게도 시의적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16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프로그램 ‘예감 좋은 날’ 8기~1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예감 좋은 날’은 의정부 지역 및 인근 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 문화예술 향유능력 및 정서함양, 감수성 및 소통능력을 제고하고 건전한 토요 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6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11세~19세)까지이며, 신청은 가족단위로 가능하다. 초등학생의 경우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 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8기 클래식감상교육(8월 20일~9월 10일), 9기 국악감상교육(9월 24일~10월 15일), 10기 뮤지컬감상교육(10월 22일~11월 5일), 11기 문화재감상교육(10월 22일~11월 12일)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프로그램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들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의회 김일봉 의원이 14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제2회 경기도 북부시‧군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분야의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최우수의원 표창을 받았다.지난 2014년 7월부터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온 김 의원은 그동안 '의정부시 장애인 보장구 수리비용 지원조례' 등 3건의 조례제정과 '의정부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등 4건에 대한 조례개정 발의를 통해 주민의 복지증진과 의회의 원활한 운영 도모에 크게 기여했다.또한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과 추동근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과 관련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등 의정활동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김 의원은 "항상 격려해주시는 시민 여러분들과 오늘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며 "처음 의원선서를 했던 그 마음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행복지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난 7일 나라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근무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을 격려했다.이날 공단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직원 18명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고 현장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시설관리공단 노만균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안보가 위협받고 있는 요즘 같은 상황에서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국가에 대한 긍지와 애국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나라사랑을 실천하자”고 언급했다.한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훈대상자 의무고용율(6%)를 준수함으로써 보훈대상자 고용촉진 및 지역발전 교두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의정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영돈)과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은 6월 14일 경기북부병무지청에서 ‘병역의무자 취업지원과 중소기업 인력수급 불일치 해소’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를 통해 지역에서 취업을 원하는 병역의무자에 대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 청년고용률을 제고함으로써 기업 인력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양 기관은 앞으로 산업기능요원, 사회복무요원, 취업맞춤특기병, 기타 고용노동행정과 병무행정 상호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이 행사는 의정부고용노동지청에서 군 복무 형태별로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년역軍을 잡(JOB)아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앞으로 청년층인 병역의무자와 지역 우수기업의 매칭을 통해 청년일자리 문제해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의정부고용노동지청 지청장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하여 앞으로 우리 지청에서는 병무지청뿐만 아니라 관내 군부대, 경기도교육청, 특성화고 등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청년층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연천군이 확 바뀐 주민참여 예산제와 함께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해 소매를 걷어 부쳤다.지난 14일 군은 지역주민의 사업제안을 위한 창구를 각 읍면사무소 및 예산팀 내 비치된 제안서와 연천군 홈페이지 등 다각적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의 눈높이에서 중요도와 시급성이 검토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예산안 제출 이전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고, 이를 부서 예산요구 시 반영할 계획이다. 주민 사업제안은 연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사람 외 군 관할지역에 소재한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 군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이면 가능하며, 제안 분야는 군비를 재원으로 하는 군정 모든 분야의 사업이다. 단, 국·도비 보조사업이나 인건비 및 법적 경비는 해당되지 않는다.군은 6월말까지 접수된 제안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률, 실현가능성 등 1차 부서 검토 후 7월 중 원 포인트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개최하여 위원 간 토론과 합의를 통해 우선 선정된 사업을 최종 검토하고 2017년도 소관부서 본예산(안)에 담아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예산참여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예산학교의 기능도 강화된다. 지난 4월 제222회 연천
경기도가 산업시설 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연간 10톤 이상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환경개선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우선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발전시설(23개소), 소각시설(73개소), 유리 용융·용해시설(5개소) 등 130개 사업장의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을 올해 안에 모두 디지털 측정방식으로 전환한다. 굴뚝자동감시시스템(TMS : Tele Monitoring System)은 사업장 굴뚝에서 배출되는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7개 대기오염물질 배출농도를 관제센터와 온라인으로 연결된 자동측정장치를 통해 24시간 감시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굴뚝자동감시시스템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면 오염물질 측정 범위가 자동 교정돼 오염물질 측정값의 정확성이 향상된다. 또한 저장장치와 기록장치의 용량 증대로 측정데이터 보관기간이 길어져 효율적인 대기배출량 관리가 가능하다. 현재 도내 사업장의 10% 정도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관리하고 있으며, 도는 올해 안에 모든 사업장이 디지털 통신방식 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경우, 디지털 통신방식으로
덤프트럭 위험천만한 중앙선 침범 다반사...無法天地의정부경찰서, 교통법규 위반시 게이트 폐쇄할 수도의정부시 직동공원 내 아파트 공사 시공사인 롯데건설이 시민들의 안전을 무시한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관할 당국의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의정부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민간공원조성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토지등 소유자들에 대한보상을 완료하고, 현재의정부에서는 보기드문 공원부지내 아파트 공사를시작했다. 그러나 시공사로 선정된 롯데건설은 1850가구(1단지 919가구, 2단지 931가구)로 구성된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건설하면서 덤프트럭이나 레미콘 등 대형공사차량이 드나들 진·출입 문을 차량통행 및 시민들의 보행이 잦은 대로변이나 교차로 인근에설치해 건설사 측이 시민들의 안전은 도외시한체 공사장 작업의 편리성에만 치중했다는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이에 본지는 지난 6월 1일'롯데건설 시민안전 나몰라라'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공사가 시작될 경우 발생될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당시 본지는 1블럭 공사장의 진·출입 게이트가 설치된 장소가 인근 아파트 단지 및 상가와 밀집해 있어 공사가 시작될 경우 주변도로의 차량정체는 물론 보행자의
육군26사단 장병이 체력증진과 부대 단결력 제고를 위해 참가한 양주마라톤대회에서 주최측이 실시한 경품추천에 당첨된 경품을 보육원에 기중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지난 5월 29일에 열린 양주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사단 예하 정찰대 임윤 하사(23세)가 대회 측에서 실시한 경품추첨에서 50인치 TV를 경품으로 받는 뜻밖에 행운을 얻었다.경품을 수령해 온 임 하사는 부대에 TV를 기증할까 생각했지만 필요한 곳은 이미 설치가 되어 있어 고민하던 중, ‘다른 누군가가 경품에 당첨되었다면 더 필요로 하고 더 기뻐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임 하사는 기존에 봉사활동을 실시한 적이 있어 친분이 있던 양주 광명보육원에 기증을 할 것을 결심하고 보육원과 일정을 잡고 지난 6월 10일 TV를 기증했다.임 하사가 이와 같은 기증 계획을 말하자 부대는 아름다운 선행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희망 장병을 모집해 보육원 주변 예초작업 및 환경정리를 돕는 등 대민 봉사차원의 선행도 아끼지 않아 그 의미를 더했다.광명보육원장 김명자(70세) 원장은 “보육원 아동을 위해 TV를 기증해준 것만 해도 너무 감사한데 봉사활동까지 지원해주니 어떻게 보답할지 모르겠다”며, “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