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가능3동 자생단체연합이 어려웃 이웃을 돕기위한 백미 후원 행사를 실시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지난 10일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가능3동의 자생단체인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참여하였으며, 500만원 상당 백미 20kg 100포를 후원했다.이들은 가능3동이 흥선동으로 통합되기 전, 가능3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날 기탁된 쌀은 정부의 도움 없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관내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장애3급의 힘든 몸에도 공장 일을 하며 어린 두 자녀와 노모를 모시고 사는 김 모씨(42세)도 백미를 후원받았다.백미를 전달받은 김씨는 “당연히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었는데 주변 이웃들이 관심을 가져준다는 것이 아직은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껴지고 희망을 가지고 더 열심히 살라는 의미로 알고 감사히 받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염영분 가능3동장은 “작지만 알차고, 소박하지만 정이 넘치는 가능3동이 이제는 흥선동으로의 통합을 앞두고 있어 다들 아쉬운 마음이 클텐데, 자
의정부시는 2016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98,379건에 99억원을 부과하고 고지서를 납세자에게 일제히 우편발송 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6월 정기분 자동차세의 과세기간은 2016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자동차세액이 10만원이하인 차량(경차, 화물차 등)에 대해서는 6월에 일년간 세액이 전액 부과되고, 차령이 3년이 경과된 자동차는 매년 5%씩 최고 50%까지 세액감면을 적용했다.납부는 6월 30일까지이며, 기한내 미납시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만일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가까운 관내 동 주민센터나 시청 세정과(☎ 828-2203)에서 재교부받을 수 있다.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에서 OCR 고지서가 없어도 은행CD/ATM에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 (http://wetax.go.kr) 및 인터넷지로(http://www.giro.or.kr)를 이용한 이체 또는 신용카드 납부, 스마트폰어플 ‘스마트위택스’ 납부, 입금전용(가상)계좌 납부, ARS전화(080-200-2522) 이용 납부, 신용카드포인트 납부, 편의점 납부, 휴대폰 문자상담(010-469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금의2도시환경정비사업구역(가능동 15-53번지 일원) 및 중앙1주택재개발정비사업구역(의정부동 359번지 일원)에 대해 토지등소유자(공유자 포함 금의2구역 1,547명, 중앙1구역 585명)를 대상으로 정비사업에 대한 찬・반 여부를 묻는 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을 실시한다.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 기간은 6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토지등소유자의 투표 참여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3 미만일 경우 7일간 자동 연장된다.우편투표 방법은 의정부시에서 각 구역별 토지등소유자에게 송부한 투표용지에 정비사업에 대한 찬성(정비사업 추진을 원함) 또는 반대(정비사업을 원하지 않음)란에 기표하고 신분증 사본을 첨부해 동봉된 회송용 우편봉투를 이용, 우체국이나 시 주거정비과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 결과 토지등소유자의 참여율이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3 이상이고,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1/4 이상이 정비사업에 반대할 경우에는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해제여부를 결정하게 된다.이번에 주민의견 수렴(우편투표를 실시하는 구역은 토지등소유자로부터 지난 4월 11일(중앙1구역), 15일(금의2구역) 각각 정
의정부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수 있는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6월 8일부터 9일 까지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예술의전당(소극장)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에는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분야16개 종목에 710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함으로써 미래로의 힘찬 도약과 가능성을 보여줬다.청소년육성재단 이한범 대표이사는 대회사를 통해 "각 학교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이 경연을 펼치는 자리이니 만큼,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자랑할 수 있도록 환호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격려했다.경연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과 학부형들은 "2015년 대회보다 참가자들의 실력이 한층 더 높아져 참가자들의 수상이 더욱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경연대회에서 각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인 및 단체 팀은 오는 9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4일간 개최될 ‘제24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지난 8일 의정부 사패산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50대 여성 등산객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경찰에 자수한 가운데 경찰은 돈을 노린 강도살인으로 결론 내렸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0시55분께 피의자 정모(45·무직)씨가 경찰에 전화해 "내가 사패산 등산객 정모(55·여) 씨를 살해했다"며 자수 의사를 밝혀와 정씨가 있던 강원 원주로 형사들을 급파해 11일 오전 0시30분께 도로에서 검거했다.정씨는 경찰서로 압송되는 과정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했고 범행 현장에서 발견된 신발 자국과 그의 신발 역시 일치해 경찰이 긴급체포, 신분이 피의자로 전환됐다.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정씨는 범행 당일인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경 사패산에 올라가 미리 준비한 소주 1병 마시고, 3시간 가량 잠을 자고 일어나 배회하다 오후 3시경 사패산 8부능선 호암사로부터 1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혼자 음식을 먹고 있는 피해자 정모(55,여)씨를 발견하고 금품을 빼앗을 목적으로 뒤로 다가가 왼팔로 피해자의 목을 감아 조르고 오른 주먹으로 머리를 2차례 가격하여 살해 후 가방 안에 있는 지갑을 빼앗아 달아났다"고 밝혔다.경찰은 "또 피해자가 쫓아오지 못하게 하려고 바지를
지난 6월 8일 의정부시 사패산에서 숨지채 발견된 50대 여성이 부검결과 목이 졸려 살해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피해자 정모(55.여)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사망 원인이 목 졸림(경부압박)에 의한 질식사라는 1차 소견이 나왔다.경찰은 부검 결과 머리에 충격에 의한 손상(지주막하 출혈)과 팔, 다리, 몸통 등 전신에 외부의 힘에 의한 타박상도 관찰됐다. 손 또는 발에 의해 머리를 먼저 다친 뒤 목 졸림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검상 성폭행 흔적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사건 현장에서 남성의 체모를 발견, DNA를 확보하고 용의자를 찾고있다.정씨는 지난 6월 8일 오전 7시 10분께 의정부시 사패산 8부 능선 호암사에서 100여m 떨어진 지점에서 상의와 하의가 반쯤 벗겨진 상태로 엎드려 숨진 채 발견됐다. 주변에는 술과 김치 등 먹다 남은 음식물이 놓여 있었다.정씨는 발견 전날인 6월 7일 산행을 함께 하기로 했던 친척을 만났고, 사정이 생겨 혼자 오후 12시 27분경 의정부역 근처 마트에서 음식물을 구입한 뒤 동행자 없이 산행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정씨가 산에 오르기 전 마트에서 사
양주시와 LH양주사업본부는 9일 양주신도시와 국대도3호선을 연결하는 고암IC를 6월 10일 개통한다고 밝혔다.당초 고암IC는 양주신도시인 옥정지구와 회천지구 연결도로 준공시기인 2016년 12월 개통 예정이었으나, 양주신도시 활성화 및 주민편익 제고를 위해 일부구간(400m) 조기 개통한다.이를 통해 현재 양주신도시(옥정지구) 진입을 위해, 북측 회암IC를 통해 사업지구 북측에서 우회하여야 했던 것에서 사업지구 중심으로 단축하여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향후 시와 LH는 옥정지구의 사업준공에 맞춰 옥정~회천 도로 개설공사를 ’16년 말 마무리하고, 현재 진행 중인 회천지구의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양주신도시는 인지도가 낮은 측면이 있었으나, 금번 고암IC 조기개통을 필두로 2017년 상반기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개통 및 지하철7호선 연장 등 교통여건이 개선됨에 따라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양주신도시는 서울 북부 유일의 신도시로서 분당․일산에 버금가는 서울북부권 대표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쾌적한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시생활요소를 갖춘 자족형 복합도시로 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천경찰서(서장 전기완)가 20여년 전 헤어진 모자를 극적 상봉시켜 화제다.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약 20여 년 전 어머니와 헤어진 후 보호시설에서 성장한 김(28세, 남)씨가 어머니 김(51세, 여)씨와 8일 극적 상봉했다고 밝혔다.아들 김모씨는 지난달 20일 포천경찰서 민원실에 ‘헤어진 가족 찾기’ 신청을 했다. 김모씨는 20여 년 전 춘천에서 어머니가 보이지 않자 길거리에서 울고 있었으며, 순찰 중이던 경찰관에 의해 인근 파출소로 갔다. 아동카드에는 김씨가 1995년 2월 15일 춘천시 온의동 길거리에서 발견됐다고 기재되어 있다.아들 김씨는 “고아원에서 청소년기를 어렵게 성장했다”며 힘든 어린 시절을 회고했다. 김씨는 현재 현역 군인으로 바르게 성장해 어엿한 성인이 되었으며, “어머니가 너무 보고 싶다”며 가족찾기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극적 상봉을 한 아들과 어머니는 부둥켜안고 울음을 쏟아내며 지난 20여 년 간의 회한을 풀었다.어머니 김모씨는 “미안하다. 낳기만 했지 해준 것이 하나도 없어 면목이 없다”면서도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아들 김모씨도 “그동안 어머니가 너무 그리웠다”며 “지금이라도 아들
경기도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이하 미군공여구역법) 제정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추진성과와 향후 과제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경기도는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미군공여구역법 제정 10주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미군공여구역 정책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향후 정책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주제발표, 토론,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되며, 지역 국회의원 4명과 경기도, 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국방부, 시군, 도의원, 전문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우선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미군공여구역법의 입법평가와 법정책적 과제’를,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시군에서 본 반환공여구역 사업 및 개선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이어서 토론세션에서는 허재완 중앙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의 사회로 ‘그간 사업성과 공유 및 지원방안 개선’과 ‘기지 조기반환 방안, 환경오염 정화 개선방안’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치게 된다.토론자로는 차을준 행정자치부 접경지역팀장, 박영진 국방부 환경국유재산관리팀장, 홍석우 경기
경기도는 6월 8일부터 22일까지 약 2주간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등록된 환경전문공사업체 3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이번 현장방문 컨설팅은 환경기술업체를 지도·감독하기 위한 ‘환경기술산업법 제28조(사후관리)’에 따른 것으로, 대상 업체는 수질분야 20개소, 대기분야 8개소, 대기·수질분야 11개소다.도는 점검반 3개조를 편성해 환경전문공사업체가 갖춰야 할 기술능력, 장비의 보유 및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되며, 기존 단속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지도점검은 물론, 컨설팅까지 지원하는 방식을 취한다.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기술인력 적정 확보 및 법정교육 이수여부, ▲실험실 실험기기 적정보유, ▲공사 영업실적, ▲변경등록 이행, ▲기술인력 자격증 불법 대여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한 환경전문 공사업체의 내실화를 도모할 계획이다.또, 이에 앞서 현장방문 전 업종별 체크리스트를 교부해 사업자 스스로 준수사항을 진단토록 유도할 방침이다.도는 점검에서 발견된 사항 중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성이 있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 등록취소, 영업정지 등 강력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