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언론인 단체 ‘N뉴스포럼’은 지난 13일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박윤국 더불어민주당 포천시장 후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박윤국 후보는 1956년 포천시에서 태어나 영북초,영북중,영북고, 명지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육군 만기 제대 후 민선 3기, 민선 4기, 민선7기 포천시장을 역임하는 등 20년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견인했다. 지역에선 박 후보에 대해 포천시가 풀뿌리 정치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치열하게 소통하고 혁신의 정책을 찾는데 힘을 쏟아왔다고 호평하는 지지자도 상당하다. 박윤국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 운영결과 예전에는 포천이 변방이었다면 이제는 경기북부 지역 혁신과 발전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자평했다. 덧붙여 "다시 한 번 더 포천시장 직무를 맡겨 주신다면 새로운 지역발전 로드맵을 실천할 자신이 있다"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6월 1일 포천시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내놓은 그의 비전과 현안 해결방안은 무엇인지 일문일답을 통해 알아봤다. 먼저 박윤국 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가장 먼저 전철7호선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건설을 소개했다. 체감효과가 큰 교통정책은 연속성이 생명이라고 강조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2023년 착공을 추진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 두 번째는 신북IC~영중 만세교를 잇는 43번 국도 확·포장 사업을 제시했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원활한 접속으로 교통정체를 완화하고 지역경제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또 '포천강 운하 사업' 공약도 소개했다. 송우리-선단동-포천동-신북면-영중면에 이르는 포천천에 친수공간을 조성해 시민에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47번 국도변 중심으로 '힐링 관광벨트화 사업 추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포천 43번 국도변이 주거, 상업, 교육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면 47번 국도변은 특화된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해 볼거리, 놀거리, 먹거리를 만들어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는 내용이다. 국립수목원, 베어스타운, 운악산, 일동온천, 청계산 호수공원, 백운계곡, 산정호수, 한탄강 관광지까지 연결되는 사업이다. 박윤국 후보는 당선되면 해결해야 될 지역현안으로 ▲지역경제 회복 ▲청년 취.창업 활성화 체계 구축 및 청년 지원정책 마련 ▲교통인프러 구축 등을 꼽았다.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으로 우선 회복 지원금을 지급하고,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부서를 신설해 구조적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통한 현장 맞춤형 대책을 수립하고, 코로나로 인해 폐업한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지원체계도 마련할 계획이다. '청년 취·창업 활성화 체계 구축 및 청년지원 정책'으로는 청년들의 창업 공간을 조성하고 이를 지원하는 센터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청년사업가가 입찰계약에 참가하면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청년사업가 대상으로 입찰 우대 강화 시스템 구축 계획도 수립했다. 이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정하고 프리랜서, 원격근무 및 임시 근로자들이 일과 휴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워케이션 센터’ 유치를 제시했다.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봉산-포천선 조속 추진 ▲GTX 포천 연장 추진 ▲43번 국도(고모~내촌) 확포장 ▲수원산터널(군내~내촌) 공사 추진 ▲지하철4호선 연장 추진 등을 적극 검토해 실현시키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한편 박윤국 후보는 “이번 선거는 정당을 떠나 지난 4년의 시정운영을 평가받는 시험의 장”이라면서 “시장으로서 누워서 잠을 잔 시간 보다 앉아서 잔 시간이 더 많았다”고 회고했다. 1일 17시간 이상 시정을 살폈고, 실현 가능한 공약과 정책을 제시해 매니페스토 대상을 받았으며, 당선되면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닌 주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민선 7기에 부채 없이 전국 최대 지원금을 지급했고,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확정, 유네스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등제 등의 성과를 이뤄낸 시장으로서 시민들과 늘 함께하겠다고 했다. 특히 포천의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지금까지 일궈온 사업들이 무산되지 않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더 기회를 달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박윤국 후보 주요경력 ○ 민선3기(제31대) 포천군수 (2002.7.1.~2003.10.18.) ○ 초대 포천군의회 의원 ○ 초대 포천시장 (2003.10.19.~2006.6.30.) ○ 제2대 포천시장 (2006.7.1.~2007.12.10.) ○ 제4대 경기도의회 의원(운영위원장) ○ 경기도 태권도협회 회장 ○ 현) 민선7기 제7대 포천시장(2018.7.1.~)
국민의힘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가 지난 1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을 비롯해 5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대거 몰려와 김동근 후보에 대한 뜨거운 지지를 보냈다. 또한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 등 내빈들도 방문해 김동근 후보에 대한 강한 지지와 신뢰의 메시지를 보냈다. 특히 손학규 전 지사는 출판기념 사인회와 선거사무소 입주 때도 김 후보를 찾아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축사를 통해 "경기도와 의정부가 긴밀한 협력관계를 맺어 의정부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히며 김 후보를 응원했다. 김동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의정부 시민들은 불통, 부패, 무능의 리더십에 분노하고 있고, 새로운 변화를 원한다"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 삶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가겠다"며 승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의정부시장 경선을 함께 치렀던 임호석, 구구회 후보도 참석해 김동근 후보를 지지하며 원팀으로서 승리를 결의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선대위는 지난 14일 시장후보 경선 과정에 참여했던 권재형, 김정겸, 안지찬, 장수봉(가나다순) 후보 모두가 공동본부장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날 저녁 김원기 후보를 비롯해 4명의 공동본부장, 그리고 선대위 공동위원장인 김민철, 오영환 국회의원은 의정부시 평화로 인근 치킨집에 함께 모여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는 '원팀 필승 호프 타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4명의 공동본부장은 김원기 시장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적극적 선대위 활동의 뜻을 밝히고, 6·1지방선거의 필승을 다짐했다. 김원기 후보는 "신사적인 경선 과정과 더불어 경선 이후 원팀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며 "공동본부장님들의 공약과 조언을 아낌없이 반영해 50만 시대 새로운 의정부를 위한 민생 정책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지휘자 정민희)이 지난 10일 청와대 개방행사 참석해 리틀엔젤스예술단과 함께 축하연주를 펼쳤다. 이날 개최된 청와대 개방행사는 74년만의 청와대 개방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행사와 퍼포먼스를 기획해 새로운 정부 출범과 청와대 개방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이민지 단원장은 "청와대를 실제로 와보니 정말 웅장하고 감동적이다"면서 "뜻깊은 행사에서 축하 연주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즐겁다"고 전했다. 제갈현 대표이사는 "우리 아이들이 이런 자리에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이번 축하 연주가 아이들에게 더 없는 자긍심을 키워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창단한 포천시립소년소녀다다름합창단은 국내 최초의 시립 다문화 합창단이다. 한국합창제, 한국 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 등 대외연주 활동과 광복절 기념식 연주, 환경의날 기념식 연주 등 관내 행사 초청연주 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풀뿌리 민주주의의 토대는 지방자치이다. 21세기 대한민국의 화두는 지방자치이며 지방자치는 시대정신이기도 하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에 대한 논의는 80년대부터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경기남.북의 국회의원이 모여 추진단을 설치하였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과 김성원 국회의원(국민의힘, 동두천·연천)이 ‘경기북도 설치를 위한 국회 추진단’을 공식 출범을 하기도 했다. 고문단에는 김진표·안민석·심상정(정의당)·윤호중·정성호 의원 등 4선~5선의 중량감 있는 의원들이 포진하고 있다. 경기남부와 북부는 실질적으로 도청, 경찰청, 교육청이 이원화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도의회를 만들어 경기북도를 실행할 수 있다. 나누자(÷)는 개념이 아니라 더하자(+)는 개념으로 경기 남북을 바라보아야 한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는 지방자치의 실현이며 지역발전의 초석이다. 지방자치는 지역주민 스스로 선출한 지방 의회 의원과 지방자치 단체장들이 그 지방의 현안을 처리하는 것이다. 민의를 우리 손으로 해결한다는 점에서 민주주의 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에 관한 담론이 형성되어왔으나 정치적 논리에 의해 무산 되어 왔다. 즉, 파킨슨(Parkinson)의 법칙이 작용되어 분도를 방해하여 왔다. 파킨슨의 법칙은 관료제에서의 공무원의 수는 업무량과는 상관없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즉 부하 배증의 법칙으로 경쟁자인 동료보다는 더 많은 부하를 갖으려는 심리와 업무 배증의 법칙으로 늘어난 공무원의 파생적 업무가 추가로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공무원 수가 늘어난다는 법칙이다. 도지사는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로 인해 자신의 좁아진 입지를 생각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조직구성원의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반대한다. 이런 것이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을 가로 막는 본질적인 문제 일 수 있으나, 필자는 거시적 차원에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의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의 반대논리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첫째, 낮은 재정자립도의 문제를 제기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이유는 북도에 대한 투자가 미비하다는 점이다. 재정자립도가 낮다면 자립도를 높일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 법적 제도적 장치의 쇠사슬로 묶어 놓고 같은 출발선상에서 출발시키는 것은 평등성의 원리에서 어긋난다. J.Raws가 주장한 바처럼 보상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 그린벨트, 상수원보호구역, 자연보전전 지역 등 과잉규제로 경제기반시설을 유치하는데 어려움 발생하며, 이로 인해 경제 발전의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을 갖게 됨으로서 경제적 자립도가 낮게 된다. 따라서 균형적 발전이라는 단어에서 나타나 있는 것처럼 평등성이 보장 되어야 한다. 평등성은 보상적이어야 한다. 둘째,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은 미래로 가는 고속 열차이다. 경기북부 지역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개발에서 소외됨으로 인해 지역 발전의 불균형을 초래 했다. 경기 북부의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언을 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경기 북부는 통일로 가는 길목이다. 대한민국의 훌륭한 인적 자원과 북한의 풍부한 물적 자원이 결합은 경제 발전의 시너지를 갖고 오게 된다. 경원선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킴으로서 남부와의 균형을 이루게 될 것이고 재정 자립도를 높이게 된다. 둘째, 군사요충지로서의 기능약화 염려에 대한 극복 방안은 以夷制夷(이이제이)방식으로 해 결한다. 군사요충지에 대한 인식을 공고히 하고 이를 이용한 사업을 활성화 시킨다. 예를 들면 군사학교 설립(고등학교. 대학교). K-military(방위산업) 유치, 경기 북부만의 자랑거리인 청정자연을 기반으로 캠핑, 관광 등과 연계한 특화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다. 셋째, 경기 남·북부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경기 북부에 대학 활성화가 필요하다. 교육은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다. 따라서 경기 북부 대학 활성화 정책을 마련함으로서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학과를 개설함으로서 시장 중심의 학교 운영을 도모한다. 예를 들면 캠핑, 관광, 무기, 역사 등을 고려한 학과 개설을 한다. 경기 분도의 3V<vision(전망), value(미래 가치), victory(승리)>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은 경기 북부의 오랜 숙원이다. 21세기의 변화(change)의 시대에 전통적 관습에만 사로잡혀 있는 조직은 발전할 수 없다. 주민자치의 시대라면 주민의 여론을 정치적 논리로 무시하면 안 된다. 이 변화의 시대에 담대한 도전(challenge)이 필요하다. 관료제적 사회가 아닌 '우리 함께'의 사회를 지향한다면 거대한 도전을 받아 드릴 필요가 있다. 따라서 발전할 수 있는 기회(chance)를 줌으로서 지역의 균등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그것이 곧 국가 발전의 원동력일 것이다. 분도에 따른 전망(vision)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과포화 상태인 경기도의 인구를 ⅓ 이상 신행정구역인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함으로서 행정력 낭비를 막고 경제적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둘째, 경기북부의 경제권, 생활권, 지역 여건 및 특수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을 통해 재정 자립도를 높임으로서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다. 분도의 미래가치(value)를 살펴보자. 첫째, 통일로 가는 길목으로서 평화적 상호 교류의 장이 된다. 세계의 화약고에서 벗어나 평 화의 상징이 되는 도시로 발전 할 수 있다. 둘째, 인천광역시 내의 강화군의 경기 복귀의 가능성을 높인다. 인천광역시와는 섬으로 떨어져있어 행정적 편의가 김포와 가까워서 경기북부 특별자치도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음으로서 미래 발전 가치를 높일 수 있다. 또한 철원군의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편입 가능성이 열려 있다. 연천군과 포천시, 가평군, 철원군을 통합시켜 경기 북도로의 편입가능성이 높다. 분도의 victory(승리)를 위한 노력을 살펴보자 첫째, 2016년 3월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사가 경기북부지방경찰청으로 독립했다. 이미 광역자치단체에 2개의 지방경찰청을 설립할 수 있게 하는 법개정의 노력결과이다. 둘째,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의 가능성이 높아졌다. 왜냐하면 경기 남북의 국회의원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셋째, 경기북도 광역 자치 단체화 여건이 갖추어져 있다. 경기도북부청사, 경기도 교육청북부청사, 의정부지법·지검, 경기북부노동청·보훈청·병무청, 경기북부경찰청등의 행정기관이 이미 만들어 져 있기 때문에 분도에 대한 준비는 끝나있는 상황이다. 관치행정이 아닌 자치행정의 시대이다. 자치 행정이란 행정 사무를 주민이나 자치 단체가 국가로부터 위임을 받아 스스로(自) 다스려(治) 행하여 가는 행정이다. 이제 관치행정의 시대에서 벗어나 자치 행정의 시대에 주민의 여론을 수렴한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of the peaple, by the peaple, for the peaple) 정치가 이루어 져야 한다. 이런 의미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신설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에 큰 기대를 갖는다.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ESG 경영 밸류업 아카데미' 프로그램 과정을 지난 5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로 기업 활동에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ESG는 개별 기업을 넘어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ESG,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사회적 가치를 담당하는 실무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이기환 위드밸류 대표, 이현 신한대 글로벌통상경영학과 교수, 우용호 사회공헌센터 소장, 박주원 ESG혁신정책네트워크 공동대표 등의 강의와 멘토링으로 진행됐다. ESG 경영밸류업 아카데미는 ESG 경영에 대한 담론적·원론적 정보제공이 아닌 실무형 인재양성을 도모하고, 단순 교육을 넘어 자사 ESG 경영 고도화를 통한 전략적 경영 접근방법을 제시하기 위해 신한대 ESG혁신단과 사회복지협의회 사회공헌센터가 공동으로 기획해 대면 교육과정으로 운영됐다. 'ESG Consensus'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은이기환 위드밸류 대표는 "조직이 만들어 내는 각종 영향을 식별해서 관리하는 CSR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할 때 ESG 성과는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강성종 신한대 총장은 "ESG 경영 관련 국내 최고의 심화교육과정을 마련하여 운영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은 그간 축적해온 ESG 추진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인 경기 분도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북부를 제주도, 세종시와 같은 '특별자치도'로 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재정자립도 향상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집중 투자, 경기북도 공론화 위원회 설치 등 그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지난 14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경기평화광장에서 '경기북부 지역현안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북부의 성장은 경기도민들의 오랜 염원"이라고 설명하면서 "경기북부는 이제 독자적인 발전의 길로 나아갈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인구수 약 400만명에 가까운 경기북부는 서울과 경기남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인구가 많은 곳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지역이다. 그러나 그동안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등의 중첩규제에 묶여 발전에 큰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는 경기도내 지역불균형의 주요 요인으로 제기돼 왔다. 또한 경기북부와 남부 사이에는 서울이 위치해 거리도 멀고 생활권도 다르며 그에 따른 심리적 거리감이 멀다는 점도 분도의 이유로 꼽힌다. 도민들도 분도에 찬성하는 분위기다. 김 후보는 "경기도민 전체 대상 여론조사에서도 경기북도 설치는 찬성 여론이 높다. 경기북부 주민들 대상 조사에는 찬성이 반대의 2배가 넘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찬성률은 70% 가까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분도와 관련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경기도를 남북으로 분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로 추진하여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주장이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가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한 희생이 이제는 인정받아야 한다"며 "남북협력과 평화증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해야 한다. 중앙정부가 특별한 지원을 하고 특별한 자치권을 부여받는 특별자치도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기 위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캠프인 동행캠프 내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북부에 교통 및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중장기적으로는 임기 내 '문화콘텐츠 경제특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중앙정부로부터 규제완화와 특별 재정지원을 얻어내고, 관련 법률 개정 및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주민들의 의사를 반영하고자 '경기북부 특별자치도 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여 주민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시·군의 주민들과 의원,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만들어 특별자치도 추진의 정당한 논리와 합리적인 추진 방법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는 "(경기북부는) 수십 년 동안, 정부의 안보와 수도권 억제 정책에 의해 일방적인 피해를 감수해왔다"며 "그 긴 세월동안 독자적인 성장을 가로막힌 설움과 답답함이 특별자치도 성공을 위한 거대한 에너지로 폭발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다가오는 평화공존 시대에 경기북부는 대한민국 평화정책과 경제성장의 심장이 될 것"이라며 "경기북부가 그 잠재력을 터뜨려 경기도 전체의 발전을 만들고 대한민국 미래 변화의 중심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동연 후보는 지난 14일 의정부시와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등 경기북부 지역을 순회하며 도민들을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병원장 한창희)은 저소득층의 경제적인 비용 부담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생명존중사업 '리본(re-born)·희망(Hope)' 프로젝트와 '함께'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생명존중사업 '리본·희망' 프로젝트는 문신제거시술과 비만대사수술에 대한 의료비 지원과 난소암 검사비용 지원을, '함께' 프로젝트는 무릎퇴행성 관절염과 안과질환에 대해 의료비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문신 제거시술- 만 25세 이하 문신이 있는 자 ▲비만 대사수술-체질량지수(BMI)가 35kg/㎡ 등 정해진 기준에 해당하는 자 ▲난소암 검사- BRCA 유전자 변이가 환자 등 본원 주치의로부터 검사대상임을 확인받은 자 ▲무릎퇴행성 관절염-60세 이상의 무릎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자 ▲백내장, 논내장 등 안과적 수술과 시술이 필요한 자 등이다. 아울러 각 사업 마다 2022년 기준 중위소득 80%~100% 이하의 저소득층 지원이 가능하다. 한창희 병원장은 "생명을 존중하는 가톨릭 이념에 따라 시작한 생명존중사업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다"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위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5월 경기도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에 블록형 단독주택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대지면적 약 16만 5,000여㎡(약 5만여 평) 부지에 양주 최초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며, 총 809가구로 지어져 옥정지구 내에서도 중심 입지에 공급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단독주택과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84㎡타입, 지상 1층~3층, 필로티 구조가 적용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블록별로는 △B5블록 122가구 △B6블록 186가구 △B7블록 160가구 △B8블록 60가구 △B9블록 156가구 △B10블록 125가구 규모다. 7호선 연장 등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 줄이어, 수도권 내 두 번째 높은 수준 집값 상승 이 단지가 들어서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최근 교통망 확충사업과 산업단지 조성 등 풍부한 개발호재로 경기 북부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교통망이 늘어나면서 서울 접근성이 한결 좋아지고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옥정역(예정)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시 서울 강남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1호선 회정역(예정)과 GTX-C노선이 지나게 될 덕정역(예정)이 가깝다. 특히 덕정역에는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양주 덕정에서 수원까지 연결될 예정으로, 이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 삼성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또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제2경부)고속도로 등 도로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차량으로 서울까지 40분대 도달할 수 있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예정) 등 광역 교통 인프라도 개선될 전망이다. 여기에 옥정지구 내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약 1,104억 원을 투입해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의 중심으로 조성하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시가 진행 중인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이어지면서 교통, 업무 등을 모두 갖춘 자족 도시로서의 성장이 기대된다. 각종 개발호재 영향으로 양주시 집값도 강세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는 2021년 12월까지 최근 1년 동안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이 50% 상승해 경기도 전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의 집값 상승세를 기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2월 3.3㎡당 808만 원에 불과했던 양주 아파트 가격은 2021년 4월 1,020만 원으로 처음 1,000만 원대를 돌파한 후 지난 12월 1,212만원을 기록했다. 옥정 최중심 입지, 도심 인프라와 전원주택의 쾌적한 환경을 동시에 누려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양주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을 모두 갖춘 옥정지구 중심지에 들어서는 '도심 속 블록형 단독주택'으로 관심이 높다. 택지지구의 외곽에 위치한 타 신도시의 블록형 단독주택과는 대조되는 점이다. 먼저 이 단지는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공원에 둘러싸인 입지로 옥정중앙공원, 옥정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대규모답게 다양한 조경시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단지 안팎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췄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반경 500m 내에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며, 700m 내 중심상업지구의 학원가도 가까워 자녀들의 교육 걱정도 덜었다. 뿐만 아니라 중심상업지구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다양한 식당과 편의시설이 형성돼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가 짓는 최적의 상품 설계, 공동주택 편의성까지 품은 단독주택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명품 브랜드 대단지로서 뛰어난 입지 여건에 힐스테이트만의 완성도 높은 상품 특화설계가 적용된다. 먼저 모든 가구가 전용 84㎡ 중형 타입으로 건립된다. 여기에 집 안에서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과 테라스, 다락, 세대정원 등의 특화 공간도 함께 조성돼 일반 아파트보다 넓은 면적을 실사용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실제로 이 단지의 일부 타입의 경우 실사용 면적이 약 211㎡에 달한다. 일반 아파트 실사용 면적이 약 100㎡ 남짓한 것과 비교하면 집 한 채 면적이 더 제공되는 셈이다.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여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총 면적 약 1,600평(약 5,500㎡), 3개의 구역, 6개 동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우선 주민 간 소통이 가능한 쉐어/트렌드존은 실내 체육관,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되며, 학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에듀/키즈존에는 엔드리스풀, 키즈 스포츠 교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문화 강좌실 등이 배치된다. 또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헬스/아트존에는 기구 필라테스, 실내 골프장, 피트니스, G.X, 다목적 스튜디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단지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들이 마련돼 입주민들은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특화설계에 대규모 블록형 단독주택으로서 아파트 못지 않은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까지 반영돼 최적의 주거여건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GTX, 양주테크노밸리 등 각종 교통인프라 개선 및 개발호재까지 이어지고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5월 분양 예정인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의 견본주택 오픈에 앞서 현장 부지에 현장 전망대를 운영 중으로, 오픈 3일 만에 3천여명이 다녀가며 많은 관심이 모인 바 있다.
의정부시는 경기도 법인 세무조사 실적 평가에서 지난해 우수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최우수시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세무조사 실적 평가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법인 세무조사 추진 실적, 세무조사 이행률 및 직무환경 개선 노력도 등 6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의정부시는 600점 만점에 568점을 획득해 31개 시군 중 최고의 성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세무조사 전문교육 이수, 세무조사 기법 연구, 대법원 판례 및 각종 사례 등을 수집 연구해 지방세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 노력으로 얻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세무공무원의 역량 강화 활동으로 납세자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지방세 관련 조력자의 역할을 함께 병행해 기업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시는 지난해 ▲대규모 단지 개발사업 법인 중점조사 ▲대도시 내 법인 부동산 취득 중과세 실태조사 ▲종교, 기업부설연구소 등 감면 부동산 직접 사용 조사 ▲과점주주 일제조사 등을 실시해 과소신고, 부정감면, 무신고 등 법령을 위반한 법인을 적발해 전년 대비 추징 실적이 2배 이상 증가된 34억 원을 추징했다. 시는 세금을 성실하게 신고하고 잘 내는 기업에 대해서는 납세자 중심의 친화적 세무조사 방법을 계속 추진해 기업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지능적인 방법을 동원한 탈세 기업에 대해선 강력한 세무조사를 추진해 공평하고 건전한 납세 환경 조성에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세자에게 세무조사 유예, 체납처분유예, 징수유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받은 납세자는 가산세 부담을 줄이고, 유예기간 동안 체납처분 독촉을 받지 않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다소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