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3일 실시되는 양주시장 재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이성호 후보가 '허위사실공표죄' 및 '명예훼손죄'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양주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화용)는 4월 3일 오후 6시 의정부문화원에서 양주시장 후보자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더민주 이성호 후보는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를 향해 "청렴한 경제일꾼, 깨끗한 경제시장이 되겠다고 했는데, 그 동안의 선거운동을 보면 자신(이성호)에 대한 음해로 보이는 불법문자 메시지를 보낸 사무장이 경고를 먹는 등 청렴하고는 전혀 배치된다"고 발언했다.이와 관련해정동환 후보 선거캠프는 4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이성호 후보가 자신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목적으로 사실과 다른 내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정동환 후보 선거캠프에 따르면 이날 토론회장에 배석한 정 후보 전 사무장 이모(50)씨는 "자신이 사무장으로 일할 때 불법문자 메시지를 보내 선관위 등 어떠한 기관으로부터 경고 조치를 받은 일이 없었다"며, "이성호 후보가 이러한 발언을 왜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덧붙여"이성호 후보와는 초·중·고 선후배 관계인데 지역케이블 TV로 중계되는 막중한 자리에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허위
제20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국민의당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가 광폭 선거유세를 펼치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서민과 함께 중산층을 두텁게"라는 케츠프레이즈를 앞세운 김경호 후보는 의정부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정치, 새로운 인물의 탄생을 강조하고 있다.각 후보들이 4일로 예정된선거방송토론회를 위한 녹화 준비에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는 일요일 오후 1시 낙원웨딩홀 앞 유세에 이어 오후 2시 이성계 동상 앞 유세를 통해 김경호 후보는 자신이 왜 이번 20대 총선에 나서게 되었으며, 의정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유권자들에게 자세히 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경기불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일시장 및 의정부 소재 영세상인들의 삶을 걱정하며 "의정부시민과 국민들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인데 19대 국회는 이념과 진영논리에 사로잡혀서 하는 일 없이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어"국회의원들이 이러한 행태를 보이는 것은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두 개의 정당이 주도권을 잡고 있기 때문에 늘 싸우기만 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작태를 막기 위해서는 이번 총선에서 또다른 새로운 정당을 탄생시켜 경쟁해야 한다.
지난 3월 31일 제47기 사법연수원생들이 의정부교도소를 방문해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이번 참관은 사법연수원생들이 생생한 교정현장을 살펴봄으로써 교정행정의 올바른 이해와 형집행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사법연수원 교수를 비롯한 83명의 사법연수원생들은 전자경비시스템 및 거실자동화시스템 등 현대화된 시설에 관심을 보였으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교정시설의 모습을 보며 놀라움을 표했다.사법연수원생들은 의정부교도소 시설 곳곳을 견학한 후 “교도소는 어둡고 딱딱한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참관을 계기로 이미지가 많이 바뀌었다”며,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향후 법조인으로서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한편, 의정보교도소는 관내 중·고등학생 참관 및 준법교실 운영,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열린 교정행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총선 선거일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4월1일 의정부갑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는 의정부역 앞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선거구 내 민심을 훑으며 초반 표심 잡기에 나섰다.공식 선거운동 2일차를 맞아 강세창 후보는 출근길 인사와 함께 ‘후보자방송연설’ 녹화를 통해 의정부시의 현실을 알리고, 힘있는 여당의 후보가 지역 발전을 이룰 수 있음을 강조했다.후보자 방송연설을 통해 강 후보는 이번 선거를 ‘구태한 과거의 세력과 미래 일꾼의 대결’로 규정하며, ‘의정부시민의 자존심을 찾아 오겠다’고 말하고 주요 공약 및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했다.특히 그는“지금 의정부는 깨끗하고 소신 있는 국회의원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하고, “4.13 총선에서 힘 있는 정당, 새누리당의 후보로 나선 저 강세창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의정부 유권자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간다는 마음으로 유권자를 향한 낮은 자세의 행보를 계속 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유권자 여러분의 마음을 읽고, 말보다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강세창 후보 선거사무소는 투표일인 4월 13일과, 4월 8일과 9일 사전투표 실시 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의정부시민이 유권자의 권리를 꼭 찾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는 4월 7일 저녁 7시부터 '국회의원선거(의정부시갑·을선거구) 후보자토론회 및 연설회'를 CM우리방송 및 나라방송을 통해 중계방송한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공직선거법' 제82조의2에 따라 실시되며 소성규(대진대)교수의 사회로진행된다. 의정부시 갑선거구 후보자 3명(새누리당 강세창,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국민의당 김경호)과 의정부시 을선거구 후보자 3명(새누리당 홍문종,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국민의당 정의영)이 참석해 각 후보의 공약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며, 의정부시 을선거구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자는 방송연설회를 실시한다.한편,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토론회 및 연설회가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정책과 자질을 비교해 보고 가장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므로 많은 시청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홍문종 의정부(을)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는 3월 31일, 현충탑 참배와 회룡역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공식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금오동 홈플러스 앞 첫 집중유세에 이어 회룡역에서는 강세창 의정부(갑) 새누리당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진행했다.홍문종 후보는 “4월 13일은 의정부의 미래와 희망을 선택하는 날”이라면서, “의정부 도약을 위해 꼭 필요한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전철 7‧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적임자는 ‘믿고 함께’ 할 수 있는 홍문종 뿐이다”라고 강조했다.특히 이날 홍 후보는 전철7호선과 8호선 등 복합교통망 구축에 대한 공약도 발표했다.홍 후보는 지난 2월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것과 관련해, “4년 전 19대 국회가 시작하자마자 3차 예타 추진, 광역철도 지정으로 국비지원을 확대했고, 올해 철도기본계획수립예산 확보로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을 확정시켰다”면서, “시민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신곡장암과 민락지구 역사 신설 추진 및 충분한 예산 확보로 사업이 조속히 완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초까지만 해도 홍 후보는 ‘0.001%의 가능성도 없다’, ‘허언(虛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여·야 후보들이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 가운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3월 31일, 강세창 새누리당 후보가 제일시장육거리에서 첫 거리 유세를 가졌다.'맘이 편한 세상'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앞세운 강세창 후보는 의정부를 "아이들을 키우고 싶은 도시, 어르신들이 생활하기 편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첫 유세에는 당원과 선거운동원 뿐만 아니라 일반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으며, 선거로고송이 나오자 시민들도 함께 춤을 추며 선거 축제의 장을 함께했다.유세에 나선 강세창 후보는 "국회의원 선거때가 되면 의정부를 대표한다고 하는 정치인이 계셨지만, 정치의 부재로 인해 발전을 거듭하는 인근 도시에 비해 의정부가 여러면에서 뒤떨어져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십수년째 현안사업으로 말하고 공약했던 사업들이 아직도 현안 사업"이라며, 이제는 "일하는 국회의원으로 바꿔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한편, 공식 선거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30일, 강 후보 선거사무실에서는 '강세창 국회의원 선거 대책위' 발족식이 있었다.이 자리에는 김상도 전 위원장을 비롯해 300명의 당원과 함께 강 후보와 국회
제20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31일 오후 5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총선 출정식 겸 첫 유세에 수 많은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의정부시 행복로 이성계 동상 앞에서 열렸다.이날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컷오프로 출마하지 못한 정청래 의원 등 '더컸유세단'이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문희상 후보는 “내가 원조 컷오프, 컷오프 오리지날이라서 '더컸유세단' 첫날부터 찾아왔다”고 말해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정청래 의원은 "한국의 오래된 최고 음식은 김치"라면서, "문희상 의원이 바로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김치 같은 정치인이며, 국회엔 문희상 같은 분이 계셔야 새로운 인물들이 들어와도 중심을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문희상 후보는 "앞으로 5년이 의정부의 100년을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전제하고, "가장 큰 미군기지들의 개발이 시작되는 이 시기에 중앙정부의 지원과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면, 의정부의 미래는 다시금 과거 안보에 희생되었던 시대로 되돌아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의정부의 미군기지개발법인 일명 ‘문희상법’을 만들고 추진해온 문희상이 미군기지개발을 완성시켜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며 지지
제20대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당 의정부(갑) 김경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의 '후보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유권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30일 김경호 후보는 "문희상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후보사퇴에 대한 결단을 내려야"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언론사에 배포했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문희상 후보의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에 대한 최근 기자회견 발언을 문제삼았다.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문 후보는 하위 20% 컷오프에서 구제된 후 곧바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논란이 되어 왔던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수사가 완전히 종결됐다', '수사결과에 대한 검찰의 답변을 요청했지만 불러서 소환을 안했는데 무슨 그런게 있느냐, 그런건 할수 없다'라는 검찰의 답변을 들었다며 검찰의 수사가 완전히 종결되었음을 재차 강조함으로써 마치 도덕적으로 아무 흠결이 없음을 과시하였다"고 주장했다.이어 "하지만 해당 신문사 기자가 서울남부지검에 확인해 본 결과 '이 사건은 수사중으로 종결되지 않았다', '언제 누구한테 요청했는지 몰라도 남부지검에 요청한 사실이 없다'고 (검찰)관계자가 말했다"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새누리당 의정부(을) 홍문종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및 출정식이 30일 오후 2시 신곡동 엘리트타운 선거사무소에서 개최됐다.이날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 김태호 최고위원을 비롯해 전·현직 정치인 및 지지자 1,200여 명이 참석해 홍문종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었다.원유철 원내대표는 “홍문종 후보가 4선 국회의원이 되어 의정부의 희망, 대한민국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으며, 김태호 최고위원은 “지혜와 추진력을 겸비한 홍문종 후보야말로 의정부 경제를 살리는 적임자”라고 말했다.4선에 도전하는 홍문종 후보는 “‘행정‧교통중심, 미래첨단도시, 통일거점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면서, 복합교통망 구축, 첨단산업 유치, 미군공여지 개발에 대한 비전을 소개했다.홍 후보는 전철 7호선 의정부 연장의 조속한 완공을 위한 예산 확보와 신곡장암‧민락지구 역사 신설, GTX-KTX 의정부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와 공사비 확보, 전철 8호선 별내~민락지구 연장 추진, BRT(간선급행버스) 조기 개통 등을 통해 의정부의 교통혁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또한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미군반환공여지에는 문화체육시설을 건립해 의정부의 100년을 준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