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의정부(갑) 문희상 후보가 총선 출마 기자회견서 밝힌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과 관련한 발언이'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3월 21일 더민주 비상대책위는 당규를 신설, 현역 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되었던 문희상 의원을 구제해 의정부(갑) 선거구에 전략공천했다. 문희상 의원은 비상대책위의 발표가 있던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0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문 의원은 지난 2014년 12월 한 보수단체의 고발로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진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에 대해 "수사가 완전히 종결됐다"고 공표했다.심지어 그는 "죄명이 없는데 날 소환을 어떻게 하느냐는게 검찰의 답변"이라며, "불기소면 불기소, 혐의없음이면 혐의없음을 달라고 요청했더니 불러서 소환을 안했는데 무슨 그런게 있느냐. 그런건 할 수가 없다고 얘기했다"는 말까지 덧붙이며 검찰 수사가 완전히 종결되었음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본지 기자가 이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에 확인한 결과, 문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검찰 관계자는 "이 사건은 아직 수사 중으로,
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는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준법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25일 개최했다.결의대회에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의정부시갑선거구후보자 강세창(새누리당), 문희상(더불어민주당), 김경호(국민의당), 의정부시을선거구후보자 홍문종(새누리당), 김민철(더불어민주당), 정희영(국민의당), 김재연(민중연합당) 총 7명이 전원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는 후보자 모두가 준법선거 결의문에 서명하고 낭독하는 등 공명선거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금품, 비방'과 같은 불법행위는 반드시 척결하겠다는 위원회의 강력한 단속의지도 함께 천명했다.의정부시선관위 백정현 사무국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희망을 함께 그려 나가는 일꾼을 뽑는 국회의원선거인 만큼 모든 후보자가 선거의 모든 과정에서 법을 준수하여 유권자의 지지와 신뢰를 얻는 기회로 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경자)는 지난 24일 제251회 의정부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총 9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심의된 201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2016년도 본예산보다 7.48% 증액된 8,596억 3,324만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6,534억원이고, 특별회계는 2,062억 3,324만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이원) 심의결과, 세출예산중 7건의 1억 2,880만원을 삭감 조정하여 수정의결했다.또한 조례안 심의결과를 보면 운영위원회(위원장 박종철)는 '의정부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권재형) 소관인 '의정부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지원 조례안', '공유재산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 '2016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원안가결하였고, '의정부시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했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안지찬) 소관인 '의정부시 병역전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가결하였고, '의정부시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기준에 관한
김경호 의정부(갑) 국민의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차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었다가 당규 신설을 통해 구제된 문희상 의원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는 3월 21일 오전"당규 18호에 공천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 2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해 지난달 1차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되었던 문희상 의원을 의정부(갑) 후보로 전략공천했다.비상대책위의 이와 같은 결정에 따라 기사회생한 문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자청,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0일 김종인 대표는 자신을 비례대표 남성 1번으로 셀프공천 하더니 어제는 하위 20% 컷오프된 문희상 의원을 그가 공천신청했던 의정부갑 그 자리에 그대로 전략공천 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히고, "마땅히 대체할 대안이 없어서란다. 도대체 무엇이 원칙이고 무엇이 시스템공천인지 모르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강력 비난했다.김 후보는 "지난 한달전 문희상 의원이 하위 20% 컷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되었던 문희상·백군기 의원이 21일 구제됐다.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당규 18호에 공천 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2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 이들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희상 의원은 비상대책위의 구제 발표가 나자 같은 날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문 의원은 "지난 한달동안 더불어민주당 공천 드라마는 문희상에서 시작해서 문희상으로 끝난 격이됐다"라며,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고 감개무량하다"라는 말로 그동안 노심초사했던 심정을 표출했다.이어 "고맙다. 여러분들 덕이다. 이제 오직 나라와 의정부만을 생각하겠다"는 말과 함께,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역할론'과 '의정부 발전을 위한 역할론'을 역설하며 20대 총선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한편, 문희상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4년 12월 한 보수단체의 고발로 검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진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가 완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김재연 전 의원이 지난 19일 의정부시 신곡동 센터프라자 70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지지자와 지역주민, 가족 등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진 개소식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인 김철영 후원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주민들의 격려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김재연 후보는 지난 주에 창당된 '민중연합당'으로의 입당 계획을 밝혀, 앞으로 무소속 후보가 아닌 민중연합당 후보로 뛰게 될 것임을 처음으로 알렸다. 김재연 후보는 "친박 구태정치를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는 정당, 1%의 특권층이 아니라 99%의 평범한 의정부 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정당이라 생각해 새롭게 창당한 민중연합당을 선택했다"며, "매서운 겨울도 봄을 이길 수는 없듯이, 친박이 아니라 우리 의정부 시민들이 이긴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0년 대구출생인 김재연 전 의원은 1999년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같은해 한국외대 러시아과에 입학해 2001년 매향리 사격장 폐쇄운동 참가를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8년에는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직을 맡아 활동했으며, 18대 총선에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경기북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의 후보 공천이 마무리 됐다. 양주 이세종(54), 동두천·연천 김성원(42), 포천·가평 김영우(49) 등이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 나선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2개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양주는 이세종 후보가 김성수 예비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동두천·연천은 김성원 후보가 고조흥, 임상오, 심화섭 예비후보 등과 경선 경쟁을 벌인 결과 이들을 누리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또한 포천·가평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우 국회의원은 이철휘 전 육군제2작전사령관과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하며 3선에 도전하게 됐다.한편, 새누리당 1차경선결과발표 당시 이미 공천이 확정된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를 포함해 이들과 함께 의정부(을) 홍문종 의원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북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새누리당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4선에 도전하는 홍문종 국회의원이 박인균 예비후보와의 리턴매치 공천 경선에서 승리하며 의정부(을)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2개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홍문종 후보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정부(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의정부시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경선기간 동안 의정부시민들께서 주셨던 뼈아픈 지적과 비판을 가슴깊이 새기고 겸허히 수용하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총선에 임하겠다"고 공천 소감을 밝혔다.홍 후보는 "최종 경선과정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박인균 예비후보를 비롯해 다른 예비후보자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신 분들인 만큼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위로를 전했다.또한 그는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으지 않는다면 지난 6.2지방선거처럼 이번 총선 역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우리 새누리당은 의정부시민의 뜻을 받들어 하나로 뭉쳐 총선에 임할 것"이라고
국민의당 정희영 예비후보(52)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의정부시(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당은 3월 18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제20대 총선 11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에서는 의정부(을) 정희영 전 의정부시법 판사와 부천원미(갑) 황인직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 회장이 경선을 통과했다.이날 공천이 확정된 정희영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정치', '실천정치', '책임정치'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정 예비후보는 광주 석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신문기자와 의정부 지방법원 판사를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및 법무법인 '로우' 의정부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정희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야권연대를 조건부로 강성종 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단일후보가 되면서 꿈을 접어야 했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박헌수 위원장이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강창훈 사무총장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해 16일 지지 의사를 밝혔다.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시니어세대 노동자들의 인생2막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하였고, 창립 2년이 채안되는 지난 2월까지 가입 조합원이 1만여명으로 급성장하였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박헌수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시니어세대는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지만 그마저 녹록지 않고, 어렵게 구한 일자리의 노동조건은 너무 열악하여 시니어세대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법안을 발의할 인재가 필요하며 강창훈 사무총장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강 사무총장은 그동안 장년, 시니어,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관련 사업을 실시하였고, 노후설계지원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노후설계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한편, 지난 3월13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모신청을 한강창훈 사무총장은 의정부 태생으로 배영초, 의정부중, 의정부고와 아주대학교를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대졸미취업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했다.특히, 고용노동부의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