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하고,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와 협력해 노숙인들이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람내음’에 동참했다. 이날 실시한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 '사람내음'은 고립된 생활을 하던 노숙인의 자립의지 증진을 위해 의정부 제일시장을 방문해 대상자들이 서로 대화를 나누고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등 소상공인들과 일상적인 사회적 교류를 통해 대인관계의 향상과 인지능력·정서적 안정을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김광회 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소외된 노숙인 및 노숙위기의 취약계층에게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일상적인 소상인들과 교류를 통해 자신감을 갖고 희망가득한 사회복귀의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웅 의정부제일시장번영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누구나 취약계층이 될 수 있는 경제상황이다"면서 "사람냄새나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노숙인 정서안정 프로그램이 소외계층들에게 일상적인 삶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끝없는 경기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우리 국민의 정신건강이 계속해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민의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은 '정신의학과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2017년 222만 775명, △2018년 241만3039명, △2019년 260만2252명, △2020년 271만9501명, △2021년 302만1149명으로, 총 진료비는 2017년 약 1조 5,000억에서 2021년 2조 1,000억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증가 폭이 가장 큰 연령대는 20대로, 20대 정신의학과 진료 인원은 2017년 21만3991명에서 2021년 39만894명으로 약 83%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같은 기간 동안 9세 이하가 5만4185명에서 8만4074명으로 55%, 10대가 11만8261명에서 17만4484명으로 48%, 30대가 24만7109명에서 36만555명으로 46%의 증가율을 보이는 등 주로 젊은 층의 정신의학과 진료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대·30대를 고점으로 40대 25%, 50대 13%로 점차 낮아지던 증가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고진택)는 9일 흥선홀에서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흥선권역동(洞)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동(洞) 일반현황, 우리동네 공약사항, 핵심 공약사항과 지역 현안사항 질의 등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흥선권역에 해당하는 민선 8기 김동근 시장 공약사항은 총 12건으로 △송추길 확장 사업(양주시 장흥면~경민광장), △가능동, 의정부동 일원의 구도심 밀집지역 내 공영주차장 확대사업, △의정부3동 중랑천 차도교 설치로 통행불편 해소, △의정부역 앞 역전근린공원을 의정부역 센트럴파크로 확대 조성, △행복로 축제거리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운행재개 예정인 교외선에 가능역(가칭) 신설 추진, △교통 편익 증진을 위한 캠프레드크라우드 내부 통과도로 개방사업,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로 스포츠 복지 도시 실현을 위한 녹양 시민레저스포츠타운을 조성, △녹양동 법원 이전으로 건축물을 활용하여 예술가의 꿈을 펼칠 수 있는 예술창작지원센터 건립, △우정 공공주택지구 인구유입 대비와 주민편익시설 구축을 위한 녹양동 주민센터 확
코로나19 발생 이후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11일 국민의힘 최영희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아동학대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아동학대 112신고 건수가 ▲2017년 12,619건, ▲2018년 12,853건, ▲2019년 14,484건, ▲2020년 16,149건, ▲2021년 26,048건으로 총 82,423건에 달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지난해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79.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장소별 검거 건수를 분석한 결과, 가정 내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지난해 9,983건으로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이전인 2019년 3,457건보다 2.9배 증가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아동학대 성학대 검거건수도 ▲2017년 240건, ▲2018년 278건, ▲2019년 323건, ▲2020년 320건, ▲2021년 332건으로 총 1,493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영희 의원은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급증하고, 아동 성학대 검거 건수도 증가하는 등 아동학대의 심각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 의원들이 지난 8일부터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관내 침수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10일 시의원들은 둔배미 마을, 용현동 404번지 일원 등 토사유출 및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수습 상황을 확인하고 추가 수해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어 집행부에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를 주문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관리 감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정희 의장은 "내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추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침수지역을 점검하였다"며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의회에서도 예방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10일부터 예정된 시의원 의정연수 일정을 취소하고 지역 수해복구 작업에 매진하기로 했다.
파주시 초대 시민사회소통관에 김순현(61)전 파주신문 대표가 임명됐다. 5일 파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김순현 시민소통관은 앞으로 소통전략 수립 및 과제를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축과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정의 각종 이슈와 현안 업무를 맡게 된다. 김 소통관은 파주 문산 출신으로 국민대학교(행정학석사)를 졸업했으며, 지난 6·1지방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일 후보 선대위 대변인과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각각 역임한바 있다. 그는 파주신문 재직 당시 김순현TV와 칼럼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파주의 남북권 균형발전을 촉구하는 등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김 소통관은 농민운동, 평화의소녀상 세우기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소신이 뚜렷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김경일 파주시장의 인선 배경에는 김순현 소통관이 그동안 걸어왔던 행적이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지난 28일 시 공무원노동조 및 공무직 노동조합과 두차례로 나누너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의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최정희 의장 등 사무국 직원들은 김형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및 박경찬 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등과 노동조합 운영 등의 현안과 애로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도 시민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공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시작된 간담회에서 시의회와 노조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과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후생 복지 향상을 위해 서로 대화하고 협력하는 상생의 관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최정희 의장은 "47만 의정부시민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각자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는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의회는 상생 동반자인 공직자 복리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의회 정미영 의원(민주당, 비례대표)이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의정부시민의 후유증 실태조사 및 시민의 건강과 회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관리센터’ 운영을 제안해 공감을 얻고 있다. 정 의원은 7월 26일 열린 제31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은 사회, 경제, 교육, 의료, 문화적으로 많은 고통과 어려움을 남겼고, 현재에도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으로 신규 확진자와 재감염자가 전국적으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면서 "정부가 공개한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 중 19.1%가 1개 이상의 후유증으로 완치 후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우울증 위험도를 나타내는 우울 지수가 코로나19 유행 전에 비해 2.7배나 늘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한 코로나 자살사망자 유족 대상의 심리부검 면담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살사례의 20% 이상이 코로나와 연관된 것으로 추정됐다"면서 "코로나 후유증으로 고통받는 의정부시민의 후유증 실태조사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시민의 건강과 회복을 돕기 위한 코로나19 후유증 관리센터 운영
의정부시의회(의장 최정희)는 26일 제3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했으며, 상임위원들은 하반기 주요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한편, 시의회는 본회의에 이어 의원회의실에서 제9대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13명의 시의원과 김동근 의정부시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및 집행부 간부 소개, 의장 기념사, 시장 축사, 케이크절단식과 부의장 건배사 순으로 진행한 뒤 오찬 다과회로 마무리했다. 최정희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조성하는 협치 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47만 시민의 대변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잊지 않고, 의정부시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시 유일의 산업단지인 용현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문제 해결을 위해 김동근 시장이 20일 직접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시장은 시장 당선 이전인 당협위원장 시절부터 용현산업단지의 주차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 마련을 고심해 왔다. 이에 김 시장은 이날 용현산업단지 기업인 대표 및 관련 부서의 부서장들과 함께 산업단지내 도로를 1시간 가량 걸으며 노상주차장 이용현황 등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김 시장은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는 산단로 주변 대형차량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사선주차 방안 검토 및 완충녹지 축소를 통한 주차장 확보, 근린공원 내 주차공간 확보, 산업단지 내 (구)롯데마트 주차장 활용 등 기업인 대표 및 관계자들과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현장 방문에서 제시된 방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 간 업무협의를 갖도록 지시하였으며, 덧붙여 빠른 시일 내에 시장과 담당 부서 간의 실행방안 토론을 실시해 주차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추가 지시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가 면적이 좁아 개발할 수 있는 부지가 많지 않지만 숨어있는 유휴부지를 찾아내어 시민을 위한 시설을 배치한다면 도시 곳곳에 시민이 원하는 많은 시설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