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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다린뮤지컬스쿨' 운영

사)문화예술교육협회(이사장 허찬영)는 다문화가정과 이주외국인을 위한 문화 교육 공간인 하나다문화센터 '다린'에서 한국 거주 외국인 자녀와 아동청소년 창의인성교육을 위한 '다린뮤지컬스쿨'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다린뮤지컬스쿨'은 서울 경기지역 거주 외국인 자녀와 다문화가정, 그리고 일반 아동(초4~6) 청소년(중1~3) 40명을 대상으로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총 8주 동안 북뮤지컬이라는 창의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북뮤지컬은 아이디어나 구체적인 경험을 서식으로 작성하고 제공된 문제를 해결해 나가면서 이야기와 음악, 안무를 스스로 창작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잠재된 것들이 자연스럽게 외부로 표출되어 긍정적인 창의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다.
'다린뮤지컬스쿨’은 다인종다문화 청소년들이 함께 북뮤지컬이라는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창작체험 및 뮤지컬 기능교육 활동을 통해 정서·심리를 치유할 수 있다. 또한 한국 사회에 대한 이해 및 적응과 함께 사회성을 함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맡아 운영하는 사단법인 문화예술교육협회는 취약계층아동청소년들에 무료로 예술교육을 지원해오면서 예술을 통한 인성 및 창의교육 컨텐츠인 스쿨뮤지컬과 북뮤지컬을 연구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공교육 교과목 연계수업 및 서울시교육청 문예체활동, 문화체육관광부 전국 도서관독서지원사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예술교육전문기관이다.
한국 거주 외국인 자녀의 폭넓은 문화 교육 영역 확산 및 창의적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만큼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이번 다린뮤지컬스쿨 창의 교육을 통해 많은 아동청소년들이 숨어 있던 끼와 재능을 개발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다문화가정 자녀만의 고립된 교육이 아닌 모든 아동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예술교육인 만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이바지하기를 기대해 본다. 

■모집내용

○대 상: 서울 경기, 인천지역 아동(초4-6) 청소년(중1-3)

- 국내거주 외국인 자녀, 다문화 가정 자녀 및 아동청소년

○장 소: 다문화센터 「다린」_한성대입구(지하철4호선)

모집인원: 40명

모집기간: 2012년 5월 14일~ 5월 30일

제출서류:www.cida.or.kr 홈페이지 다운로드

○ 접수방법: 이메일, 팩스 접수 eduarts2012@gmail.com / fax: 02-540-5651

○문 의: 02-540-5650 / 다린뮤지컬스쿨 담당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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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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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12,000원 입금"...의정부 민주당 당원 모집 논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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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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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