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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이번엔 동두천 미군 30대 한국인 여성 성폭행 신고, 주한미군 어디까지 가나?

경기북부지역에 주한미군 범죄가 연일 터지고 있다.
불과 얼마 전  주한미군 관계자가 의정부시장을 찾아와 사과와 함께 사고 예방을 다짐했던 사실이 무색할 정도로 경기북부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에 대한 대민감정이 악화되고 있다.
동두천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30대 여성이 미군병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수사 중이다.
신고자 A씨(여, 32세) 주장에 따르면 19일 새벽4시경 동두천 소재 미군부대 안 숙소에서 평소 친분이 있는 미군 B상병 (남, 21세)과 술을 마시고 취한 상태에 B상병 동료 병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 20일 주한 미2사단 사령부는 동두천 소재 캠프케이시에서 신속하게 성명을 발표했다. 그 내용은 사건보도로 인해 숙지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감안해 병사의 혐의에 심각성을 느끼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와 함께 미2사단은 사실관계를 판명하기 위해 해당 병사와 여성과의 대화 녹취본을 경찰에 제공하는 한편 미군병사가 한국의 국내법을 준수할 의무가 있다며 경찰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사건의 진위여부를 수사 중에 있으며 동두천 지역 일부 시민들은 미군 성폭행 신고가 사실로 드러날 경우 최근 발생한 의정부 지하철 성추행 등 각종 사건으로 인해 경기북부지역에서부터 미군범죄 협정 조약 변경등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분개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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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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