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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경찰, 귀가 여성 성폭행 하려던 30대 검거

지난 17일 의정부경찰서는 혼자 귀가하는 여성의 뒤를 쫒아가 성폭행 하려다 실패하자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고 현금 13만원을 강탈해 달아났던 이모씨(남, 35세)를 강도 상해 혐의로 검거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8일 새벽 4시 30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술에 취해 귀가하던 여성의 머리채를 잡아 넘어뜨려 골목길에서 성폭행을 하려다 피해여성이 반항하자 마구 폭행해 갈비뼈 골절 상해를 입히고 핸드백과 현금 13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신고를 받은 경찰은 탐문과 CCTV 분석을 통해 용의자를 파악, 잠복수사를 통해 식당종업원으로 일하는 동종범죄 전력이 있는 이씨를 검거 범행일체를 자백 받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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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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