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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남편 강도 신고, 알고 보니 아내 내연남 침입... 돈 뺏고 감금까지

남편이 퇴근해 집에 돌아오니 아내는 없어지고 집안은 난장판이 되어 경찰에 신고해 범인을 검거하고 보니 아내의 내연남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동두천 경찰은 지난 20일 내연녀를 때리고 돈을 빼앗고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7시간동안 감금한 혐의(강도 등)로 최모씨(남, 35세)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최씨는 이날 새벽 12시25분경 동두천 시내 자신의 내연녀 A씨(여, 44세)의 집에 침입해 A씨를 마구 때린 후 저금통에 있던 현금 10만원을 빼앗고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끌고 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와 최씨는 내연관계로 최씨는 A씨가 만나주지 않자 집으로 찾아갔지만 문을 열어주지 않아 창문으로 침입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최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A씨에게 돈을 빌려줬는데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되지 않아 홧김에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경찰은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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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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