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1.7℃
  • 맑음강릉 9.8℃
  • 맑음서울 6.1℃
  • 박무대전 5.0℃
  • 박무대구 5.9℃
  • 구름조금울산 7.6℃
  • 박무광주 8.3℃
  • 구름많음부산 12.4℃
  • 맑음고창 4.0℃
  • 구름조금제주 15.2℃
  • 맑음강화 4.2℃
  • 맑음보은 1.8℃
  • 맑음금산 4.6℃
  • 맑음강진군 6.1℃
  • 맑음경주시 4.2℃
  • 구름조금거제 10.0℃
기상청 제공

사건/사고

의정부경찰, 고급 승용차 타이어 절도 3인조 불잡아

지난 5일 의정부경찰서는 고급승용차의 타이어 수십여개를 빼내어 팔아 4천여만원을 챙긴 3인조 절도범들을 검거해 신 모 씨(남, 19세)등 2명에 대해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하고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 씨 등은 훔친 번호판을 자신들의 차에 붙이고 에쿠스 차량 등 고급승용차만 노려 서울, 의정부, 분당 등을 돌며 장비를 이용해 차를 들어 올려 바퀴 4개를 절취하는 범행을  17차례나 저질렀다.

또한 이들은 범행 직전 경찰의 수사를 피하기 위해 범행장소 주변의 CCTV와 차량의 블랙박스에 검정색 락카를 뿌려 범행장면이 촬영되지 않도록 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현재 경찰은 이들의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