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예일대 '가스펠콰이어' 차 의과학대서 첫 공연 펼쳐

흥겨운 율동과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

미국 명문사립대 예일대학교 가스펠합창단이 312일 오후 6시반 경기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에서 내한 이후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가 글로벌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예일대 담당자와 협의해 마련됐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찬양곡들과 대표적인 가스펠곡 'Total Praise', 영화 시스터액트의 OST로 유명한 '오 해피데이' 등 모두 8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가를 불러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1973년 예일대학 흑인교회 BACY의 성가대로 시작해 학교내 축제, 강연, 예배 등은 물론 미국 코네티컷주 곳곳에서 45년째 예일대학교를 대표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양으로 전하고 있는 블랙가스펠 합창단이다.

지난 311일 내한한 예일 가스펠 합창단은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국내 대학과 교회, 미군 부대 공연에 이어 1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김도훈 학생(차콰이어 단원)은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능력을 가진 것 같다"며 "이번 공연을 보고 앞으로 우리 대학 차콰이어 합창단도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합창단이 되었으면 한다"고 공연 관람 소감을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