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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무연고 새터민 장례지원대책 마련 시급

 새터민이 사망했을 경우 장례 절차 및 지원에 대한 정부나 자치단체등의 실질적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지난 20일 파주시 금촌동 새꽃마을에 거주하던 새터민 장모씨가 남편과 다투다가 칼에 찔려 숨진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숨진 장씨는 무연고자로 분류돼 장례비용과 절차를 놓고 딱히 방법이 없었던 것이다.


 현재 파주시의 무연고자에게 지원하는 장례비용은 50만원이 전부여서 수백만원이나 드는 장례비용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장례 절차를 누가 주관하느냐도 문제 여서 결국 이번 장례는 남북출입국 관리소 등을 담당해야 하는 파주경찰서 보안계 직원이 빈소를 나흘간 지켰고 장씨는 벽제 승화원에서 화장됐다.


 비용도 일부 경찰들의 자비로 부담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현재 도내의 새터민은 3천300여명으로 전국적으로는 1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되었는데 정부나 자치단체 등의 제도적인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으로 치안을 담당해야 하는 경찰 인력이 장례식에 얽매여 업무를 보지 못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2008.10.27


신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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