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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외고 추가합격공지 도교육청 협의 없이 발표



 고양외고 올해 입학시험에서 영어 듣기평가 도중 방송이 고르지 못해 형평성 시비로 문제가 있어 고양외국어고등학교가 추가 합격을 시켰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과 사전협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추가 합격자를 발표해 문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시험장을 2곳으로 나눠 시험을 치렀으나 시험장 1곳에서 영어 듣기평가 도중 방송 상태가 좋지 않아 1~12번 문제를 두차례 반복 방송하는 등 형평성논란이 제기되고 있었다.


 20일 고양외고와 경기도교육청에 의하면 지난 18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전형 모집정원인 417명 외에 13명을 추가로 합격시킨다는 내용을 알린데 이어 19일 오전 11시20분 일반전형 430명과 특별전형 63명 등 정원 480명에서 13명이 초과된 493명을 합격자로 발표했다.


 이 과정에서 고양외고는 도교육청의 승인없이 일방적으로 추가 합격자 발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고양외고 이문행 교감은 “문서로 추가합격에 대한 건을 받은 것은 아니지만 대책논의 과정에서 지난 월요일 가능할 것 같다는 얘기를 해줘 다음날 추가합격에 대한 공지를 하고 발표를 한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였다”고 말했다.


 고교의 정원외 선발은 해당 시.도교육감의 승인을 얻어야 가능하다. 현행 초중등교육법에는 정원외 선발을 인정하는 규정으로 유급생, 국가유공자, 기타 지역실정에 따라 교육감이 정하는 자로 제한돼 있어 추가합격 규정이 적용될 수 있을지 알수가 없다.


특히 지금까지 단한번도 정원외 추가합격자 인정 이 안되었으며 이에 고양외고의 추가합격자 인정여부가 주목된다.


2008.11.21


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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