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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서장원 포천시장 한나라당 입당 포천정가 큰 파장 예상

  • 등록 2010.02.24 13:56:32


서장원 포천시장 한나라당 입당 포천정가 큰 파장 예상


포천시장 선거판도 변화 예고


 


지방선거를 100여 일 앞두고 무소속 서장원 포천시장이 지난 2월 23일 오후 3시 한나라당에 전격 입당했다. 서장원 시장의 한나라당 입당으로 6.2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뤄진 서시장의 행보로 포천시 정가에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다.


서장원 포천시장이 불과 선거를 세 달 앞두고 한나라당에 입당하면서 6월 포천시장 선거에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예정이었던 일부 인사들이 “납득할 수 없는 배신행위”라며 거세게 반발하는 등 포천시 한나라당 조직이 내분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천시에서 예비후보를 준비하던 한나라당 관계자는 이번 서시장의 행보를 두고 ‘여러당을 오고가는 행색이 있어 좋아보이지 않는다’는 반응들이다.


특히 서장원 시장은 선거 때마다 한나라당-열린우리당-민주당-무소속-한나라당 등을 오가며 자신의 당선 유.불리만을 따져 당적을 자주 바꾼 '카멜레온 정치인'이라는 인식이 강한 것도 부담이다. 또한 지난 2006년 포천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경쟁에서 밀려나자 탈당, 열린우리당 후보로 나서는가 하면 지난 2008년 포천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도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선거직전에 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전력 등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의 적격성 심사과정에서 어떻게 평가될 지도 관건이다.


한편, 포천 지역정가는 지방선거를 불과 100일 앞두고 불거진 무소속 서장원 포천시장의 한나라당 입당이 다른 한나라당 인사들의 거취가 최대 관심이 되고 있으며, 서 시장의 입당에 대한 역풍이 만만치 않아 포천시장 선거 판세도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관측된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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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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